오늘은 샌프란시스코를 다녀왔어요. 남편은 월요일부터 회사를 가야 하거든요. 그래서 오늘 마지막 여행(?)을 다녀왔죠. 오늘 가기로 한 곳은 이 곳에 올 때 정신없이 지나온 샌프란시스코였지요. 다리를 건널때 까진 좋았는데 왜 그리 길이름들이 어려운지 샌프라시스코 시내에 들어가 지도 보는 조수노릇 제대로 못 해서... 왜 그리 지도 보기는 어려운지. 알고 보면 별것도 아닌것 같은데...
우리는 예전에 어부들이 살았다는 마을에 갔어요. 거기엔 샌프란시스코만도 보이고 맛있는 게도 삶아 팔더군요. (제가 이렇게 배고픈걸 못참으니 미국에서 절제된(?) 식사를 하는데 살이 안 빠지지요. 저의 남편 73키로그램 나가던 몸무게 69kg 나간다고 자랑하길래 저도 저울에 올라갔다가. 아니 왜 저는 살이 안 빠진겁니까? 같이 먹고 같이 놀았는데... 아마도 신랑은 1층 운동실에서 온몸에 땀나게 뛰었고 전 땀이 맺힐랑 말랑 할때까지만 뛰어서 그런게 아닐까요? 그래도 그렇지...)
샌프란시스코에서 미국영화에서 보던 높은 언덕길도 보았습니다. 보기만 하고 그길로 지나가지는 않았지만 ...
이 곳에선 일인당 10달러씩 내면 한시간가량 샌프란시코만을 배로 관광시켜 주더군요. 배를 탔는데 멀미날까 무서워 한번만 일어나 구경하고 끝까지 앉아서 버텼어요. 금문교와 거 무슨 감옥이더라.아, 알카트레즈..(만 가운데 있는.. 더록에도 나오지 않았던가요?) 거기를 돌아서 오는 코스였어요. 배에서 방송으로 설명도 해주고.. (사실 알아 듣긴 역부족이었지만..) 그러더군요. 금문교도 첫날 정신없이 볼때는 몰랐는데 멀리서 바라보니 멋지더라구요. 가끔 어떤건 가까이에서 보는 것보다 적당한 거리를 두고 볼 때가 더 멋지고 좋아보일 때가 있지요. (삶에서 묻어난 써나의 철학 하나..)
삶은 게 두마리 사서 엽서를 못 산걸 못내 아쉬워 하면서 숙소로 돌아와 신랑이랑 먹었습니다. 신랑 저 일층에 신문지 가지러 (삶은게 놓고 먹으려고..) 간 사이 숙소에 구비되어 있는 와인잔에 오렌지쥬스 두잔 준비해 두었더군요. 난 사이다가 더 좋은데.. 사이다 대용으로 사다둔 소다음료도 있는데...
전 "왜 오렌지 쥬스야, 난 소다음료가 좋은데..." 하면서 그 오렌지 쥬스 원샷했죠.
남편 "어, 거기다 소주 좀 탔는데..." 그게 오렌지소주칵테일인지 제가 몰랐던거죠.. 근데 한 잔 마시니 기분 좋더군요. 그래서 이번엔 소다음료에 조금 타서 마셨어요. 게 먹으면서..
이제야 고백이지만 어제 제가 쓴 글들 음주상태에서 쓴 글들입니다. 그래도 주량이 소주 3잔은 되니까 심각한 상태는 아니었죠. 남편이 오늘부터 컴을 가지고 출근한다길래... 어제 몰아서 썼습니다.
써나의 여행기(13) - 샌프란시스코를 다녀오다..
1월 4일 일요일 바람 불어도 괜찮아요. 해가 났으니 괜찮아요.
오늘은 샌프란시스코를 다녀왔어요. 남편은 월요일부터 회사를 가야 하거든요. 그래서 오늘 마지막 여행(?)을 다녀왔죠. 오늘 가기로 한 곳은 이 곳에 올 때 정신없이 지나온 샌프란시스코였지요. 다리를 건널때 까진 좋았는데 왜 그리 길이름들이 어려운지 샌프라시스코 시내에 들어가 지도 보는 조수노릇 제대로 못 해서...
왜 그리 지도 보기는 어려운지. 알고 보면 별것도 아닌것 같은데...
우리는 예전에 어부들이 살았다는 마을에 갔어요. 거기엔 샌프란시스코만도 보이고 맛있는 게도 삶아 팔더군요.
(제가 이렇게 배고픈걸 못참으니 미국에서 절제된(?) 식사를 하는데 살이 안 빠지지요. 저의 남편 73키로그램 나가던 몸무게 69kg 나간다고 자랑하길래 저도 저울에 올라갔다가.
아니 왜 저는 살이 안 빠진겁니까?
같이 먹고 같이 놀았는데... 아마도 신랑은 1층 운동실에서 온몸에 땀나게 뛰었고 전 땀이 맺힐랑 말랑 할때까지만 뛰어서 그런게 아닐까요? 그래도 그렇지...)
샌프란시스코에서 미국영화에서 보던 높은 언덕길도 보았습니다. 보기만 하고 그길로 지나가지는 않았지만 ...
이 곳에선 일인당 10달러씩 내면 한시간가량 샌프란시코만을 배로 관광시켜 주더군요. 배를 탔는데 멀미날까 무서워 한번만 일어나 구경하고 끝까지 앉아서 버텼어요. 금문교와 거 무슨 감옥이더라.아, 알카트레즈..(만 가운데 있는.. 더록에도 나오지 않았던가요?) 거기를 돌아서 오는 코스였어요. 배에서 방송으로 설명도 해주고.. (사실 알아 듣긴 역부족이었지만..)
그러더군요. 금문교도 첫날 정신없이 볼때는 몰랐는데 멀리서 바라보니 멋지더라구요. 가끔 어떤건 가까이에서 보는 것보다 적당한 거리를 두고 볼 때가 더 멋지고 좋아보일 때가 있지요. (삶에서 묻어난 써나의 철학 하나..
)
삶은 게 두마리 사서 엽서를 못 산걸 못내 아쉬워 하면서 숙소로 돌아와 신랑이랑 먹었습니다. 신랑 저 일층에 신문지 가지러 (삶은게 놓고 먹으려고..
) 간 사이 숙소에 구비되어 있는 와인잔에 오렌지쥬스 두잔 준비해 두었더군요. 난 사이다가 더 좋은데.. 사이다 대용으로 사다둔 소다음료도 있는데...
전 "왜 오렌지 쥬스야, 난 소다음료가 좋은데..." 하면서 그 오렌지 쥬스 원샷했죠.
남편 "어, 거기다 소주 좀 탔는데..." 그게 오렌지소주칵테일인지 제가 몰랐던거죠.. 근데 한 잔 마시니 기분 좋더군요. 그래서 이번엔 소다음료에 조금 타서 마셨어요. 게 먹으면서..
이제야 고백이지만 어제 제가 쓴 글들 음주상태에서 쓴 글들입니다.
그래도 주량이 소주 3잔은 되니까 심각한 상태는 아니었죠.
남편이 오늘부터 컴을 가지고 출근한다길래... 어제 몰아서 썼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