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현재 남자친구가 있는 20대 여자입니다.
카테고리를 어디로 해야 할지 도통 모르겠어서 일단 여기다 남깁니다.
제목대로 첫사랑에 대한 미련이 없어지질 않네요..
제 첫사랑은 저와 동갑이고 이루어지지 못하고 그냥 짝사랑으로 끝났어요. 제가 처음으로 진심을 다해 좋아했던 사람이였어요. 학창시절 학교에서 처음 만났고 그 사람이 절 대했던 행동 하나하나에 제가 반해서 제가 정말 많이 좋아했습니다. 점점 친해지면서 같이 영화도 보러가고 놀이공원도 가고.. 뭐 손만 안잡았지 남들이 보면 거의 연인이라고 착각 할 만큼 붙어다녔었습니다. 그렇게 제 마음은 점점 커져갔는데 어느 순간부터 그 친구가 일부러 멀리하는건지 왠지 모르게 점점 멀어지더라구요.. 그렇게 학교를 졸업하고 근 3년간 연락을 안하다가 작년에 카톡으로 잠깐 인사정도하구 또 한동안 연락을 안하고 저도 그 친구에게 무뎌지고 그렇게 지냈습니다. 현 남자친구는 지금 만난지 일년 조금 안됐구요, 몇 번 안되는 연애경험이지만 평소 제가 결혼은 현실이라는 생각을 많이 하고 있어서 인지 단 한번도 '아 이사람과는 결혼을 약속해도 괜찮겠다.'라는 생각을 하면서 만난 적이 없었는데 지금 만나고 있는 남자친구는 서로 결혼을 생각하면서 만나고 있습니다. 이렇게 잘 만나고 있는데 몇 일전 제 첫사랑한테 뜬금없는 연락이 오더라구요. 특별한 이유가 있어서 한 연락이 아닌 그냥 안녕~ 이라는 안부 연락.. 이 와서 오랜만이네, 잘 지냈어? 뭐 이런 대화를 나누다가 얼굴 봐야지 이러면서 순식간에 날짜를 잡고 만났습니다. 약속 잡을 때 까지만 해도 별 감정 없었어요. 그냥 의아하고 어벙벙하긴 했지만요. 그러고 약속날 왜인지 모르게 되게 떨리더라구요.. 그 때까지만 해도 이 친구가 내 첫사랑이기전에 친한 친구였기 때문에 옛 친구를 만나는 설렘이라고 생각했습니다. 만나서 밥을 먹고 술 한잔하고 그러는데 되게 좀 그렇더라구요.. 다른 남자 사람 친구들을 만날 때와는 다른 느낌.. 뭔가 긴장되고 설레고 막 그랬어요.. 술도 별로 못하는데 그날은 술도 잘 들어가더라구요. 무튼 그렇게 헤어지고 정말 별의 별
생각이 다 듭니다. 이게 단지 이루어지지 못하고 짝사랑으로 끝난 제 첫사랑에 대한 호기심인지.. 아님 아직도 그 친구에 대한 미련을 못 버린건지.. 잘모르겠습니다. 제가 남자친구가 없었으면 지금 이런 생각을 하고 있지도 않았겠죠.. 미친년이라고 욕하실수도 있겠지만 지금의 남자친구를 잃고 싶진 않아요. 근데 또 그 친구에 대한 생각을 떨쳐낼 수가 없네요.. 남자친구 또한 저처럼 결혼을 전제로 만나고 있다고 누누히 이야기하기 때문에 쉽게 헤어지고 그럴 사이는 아니에요. 제 욕심은.. 그 친구는 저를 어떻게 생각하고있는지는 전혀 모르겠지만 혹여나 그 친구가 제게 마음이 있다하면 만나보고 싶은데.. 남자친구가 머저리가 아닌 이상 이루어지지 않았던 첫사랑을 만나보고싶다는 여자를 이해해주고 기다려주진.. 않겠죠..? 제일 친한 친구한테 이야기를 해보려다가 객관적인 판단이 듣고싶어서 이렇게 처음 글 올려봅니다.. 남자친구입장에서는 제가 나쁘고 못된거 압니다.. 그런데 정말 혹시라도 첫사랑 그 친구가 제가 좋다그러면.. 어떻게 해야할지 모를 것 같아요..
속풀이했다 생각하고 글 썼습니다. 읽어봐주셔서 감사해요..
첫사랑에 대한 미련
안녕하세요
저는 현재 남자친구가 있는 20대 여자입니다.
카테고리를 어디로 해야 할지 도통 모르겠어서 일단 여기다 남깁니다.
제목대로 첫사랑에 대한 미련이 없어지질 않네요..
제 첫사랑은 저와 동갑이고 이루어지지 못하고 그냥 짝사랑으로 끝났어요. 제가 처음으로 진심을 다해 좋아했던 사람이였어요. 학창시절 학교에서 처음 만났고 그 사람이 절 대했던 행동 하나하나에 제가 반해서 제가 정말 많이 좋아했습니다. 점점 친해지면서 같이 영화도 보러가고 놀이공원도 가고.. 뭐 손만 안잡았지 남들이 보면 거의 연인이라고 착각 할 만큼 붙어다녔었습니다. 그렇게 제 마음은 점점 커져갔는데 어느 순간부터 그 친구가 일부러 멀리하는건지 왠지 모르게 점점 멀어지더라구요.. 그렇게 학교를 졸업하고 근 3년간 연락을 안하다가 작년에 카톡으로 잠깐 인사정도하구 또 한동안 연락을 안하고 저도 그 친구에게 무뎌지고 그렇게 지냈습니다. 현 남자친구는 지금 만난지 일년 조금 안됐구요, 몇 번 안되는 연애경험이지만 평소 제가 결혼은 현실이라는 생각을 많이 하고 있어서 인지 단 한번도 '아 이사람과는 결혼을 약속해도 괜찮겠다.'라는 생각을 하면서 만난 적이 없었는데 지금 만나고 있는 남자친구는 서로 결혼을 생각하면서 만나고 있습니다. 이렇게 잘 만나고 있는데 몇 일전 제 첫사랑한테 뜬금없는 연락이 오더라구요. 특별한 이유가 있어서 한 연락이 아닌 그냥 안녕~ 이라는 안부 연락.. 이 와서 오랜만이네, 잘 지냈어? 뭐 이런 대화를 나누다가 얼굴 봐야지 이러면서 순식간에 날짜를 잡고 만났습니다. 약속 잡을 때 까지만 해도 별 감정 없었어요. 그냥 의아하고 어벙벙하긴 했지만요. 그러고 약속날 왜인지 모르게 되게 떨리더라구요.. 그 때까지만 해도 이 친구가 내 첫사랑이기전에 친한 친구였기 때문에 옛 친구를 만나는 설렘이라고 생각했습니다. 만나서 밥을 먹고 술 한잔하고 그러는데 되게 좀 그렇더라구요.. 다른 남자 사람 친구들을 만날 때와는 다른 느낌.. 뭔가 긴장되고 설레고 막 그랬어요.. 술도 별로 못하는데 그날은 술도 잘 들어가더라구요. 무튼 그렇게 헤어지고 정말 별의 별
생각이 다 듭니다. 이게 단지 이루어지지 못하고 짝사랑으로 끝난 제 첫사랑에 대한 호기심인지.. 아님 아직도 그 친구에 대한 미련을 못 버린건지.. 잘모르겠습니다. 제가 남자친구가 없었으면 지금 이런 생각을 하고 있지도 않았겠죠.. 미친년이라고 욕하실수도 있겠지만 지금의 남자친구를 잃고 싶진 않아요. 근데 또 그 친구에 대한 생각을 떨쳐낼 수가 없네요.. 남자친구 또한 저처럼 결혼을 전제로 만나고 있다고 누누히 이야기하기 때문에 쉽게 헤어지고 그럴 사이는 아니에요. 제 욕심은.. 그 친구는 저를 어떻게 생각하고있는지는 전혀 모르겠지만 혹여나 그 친구가 제게 마음이 있다하면 만나보고 싶은데.. 남자친구가 머저리가 아닌 이상 이루어지지 않았던 첫사랑을 만나보고싶다는 여자를 이해해주고 기다려주진.. 않겠죠..? 제일 친한 친구한테 이야기를 해보려다가 객관적인 판단이 듣고싶어서 이렇게 처음 글 올려봅니다.. 남자친구입장에서는 제가 나쁘고 못된거 압니다.. 그런데 정말 혹시라도 첫사랑 그 친구가 제가 좋다그러면.. 어떻게 해야할지 모를 것 같아요..
속풀이했다 생각하고 글 썼습니다. 읽어봐주셔서 감사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