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인하대 병원을 다녀왔습니다.

하늘은푸르다2008.09.17
조회738

두통에 열이 좀있어서 응급으로  인하대 병원을 다녀왔습니다.

 

응급실에서 두통에 님프선이 부어서 그런거라더군요

 

가서 링겔하고 진통제를 맞고 약 처방을 받고 나왔습니다.

 

그다음날은 많이 좋아져서 평상시하고 똑같이 생활을 했습니다.

 

그런데 그다음날 열이 좀 있어서 .

 

인하대병원 외래로 (보험2종이라 소견서 없이는 못받는데. 응급실환자는 외래받잖아요) 가서

 

신경외과쪽인지 알고 그쪽에 예약을 했습니다.

 

원래 두통하고 머리쪽이면 신경외과쪽이자나요..

 

그런데 가서 접수를 할려고 보니 신경외과가 아니라 신경과라더군요...

 

그래서 다시 신경과로 접수하고 갔습니다.

 

특진으로요.. 일반보다 더 잘 보고 비싸죠...

 

원래 예약한시간보다 (신경외과) 30분이 지나고서야 진료를 볼수있었는데.

 

신경과 선생님은 보자마자 컴퓨터로 차트를 보시더니.

 

신샘 : "어디가 아파서 오셧어요"

 

제애인 : " 아 머리가 좀아파서요"

 

저게 답니다... 그러더니 머리를 누르시더군요 .. 여기까진 다른 의사들하고 똑같죠

 

그런데 제애인  팔뚝을 잡으시더니 열이 좀있네 하시고는 컴퓨터에 적고

 

누워보라는거에요 누웠죠 머리를 들었다 내려놓으시더군요

 

아픈건 없었습니다. 그러더니 하시는 말씀이

 

신샘 : " 뇌수막염일수도 있으니 보호자 한테 연락해서 오라고 하세요 "

 

이러시는거에요 그옆에 버젓이 애인이 있느데...

 

제 애인은 는 집에 할머니 뿐이 없으셔서요 ...

 

부모님이 안계셔서 ....

 

그래도 그선생은 검사를 할려면 있어야되요 .

 

저는 은 금전적 사정을 애기 하면서 .. 하나 하나씩 따로 받으면 안되겠냐고 . 말하더군요.

 

그런데도 계속 검사를 둘다 하고 오라는거에요 어차피 보험처리 다된다고...

 

그래도 저는은 금전적 사정에 지금 집사정도 애기하는데..

 

샘하시는 말씀이 남편도 아니면서 왜 그렇게 못하게 강요하세요 이러시는거에요...

 

그럼 남편은 말려도 된다는 건가요...

 

집에 할머니만 계시고 금전적 사정까지 .. 말했는데... 그건 다 잊으셧나봐요...

 

샘이 응급실에 얘기해 놓는다고 하시면서

 

쫓겨나다 시피 해서 나왔습니다... 화가나서 갈려고 했는데...

 

애인이 하도 아파 하길래... 결국 응급실갔습니다..

 

비싸더군요 ... 응급진료비 + 기본진료비 가 붙더군요.. 기본적으로 진료만 보는데...

 

그래도 접수를 했습니다..

 

그래서 침대에 앉아있는데

 

조금 기달려서야 간호사가 오더군요 어떤 한 의사분 가르키면서 저분이 오신다고

 

그래서 기달리고 있었죠 ...

 

그런데 그 의사가 오실려는데 다른 의사가 불러서  거기갔다 오는거에요 ....

 

갔다와서 아 이번에는 오겠구나 하는데 아까하고 다른 의사가 또 불러서 가는거에요...

 

그러더니 어쨋든 와서 이것저것 물어보더군요 ... 저는 아까 있었던 일을 다 말하면서 저번에 왔을댄

 

링겔하고 진통제 맞았는데 다 좋아졌는데

 

안그래도 집사정도 안좋은데 무조건 하라고 내쫓으니 화가 난다고 계속 말했죠 ..

 

이런 애기 하는데 또 어떤 의사가 부르더군요... 저하고 얘기하던 의사는 또 가더군요...

 

다시 올려는데 또 부르고... 좀 화가 나더군요.... 급한일도 아니면서 진료보고 있는 의사를 부르다뇨 ...

 

도합4번을 그렇게 왔다갔다하더군요 ... 물론 환자가 많은건 이해를 합니다.. 3차병원이니

 

그래도 그렇지 환자를 보고 있는데 다른데 왔다갔다 하다뇨... 급한 환자 보러가는것도 아니고 ...

 

그래도 어떻게 얘기를 끝냈습니다. 의사말이 금전적인 사정도 있고 자기가 봐도 뇌수막염은 아닌거같다고..

 

CT라도 찍으면 어떻겠냐고.. 환자가 원하는 처방으로 해준다고 생각해보라고 하시면서 다른 환자보러가더군요.

 

저희는 CT찍으면.. 진료비하고 CT 동시에 낼수있는 상황이 안되서 그냥 약만 받고 갈려고했습니다.

 

그래서 간호사한테 약만 달라고 햇더니. 응급실약은 비싸다고 하시더군요 .

 

그래서 그냥 갈려는데 . 어떤 의사가 오더니 왜 그냥 가시냐고 하시면서 검사를 다 받으라고 하더군요..

 

CT 하고 뇌척수검사를요... 전또 얘기를 했습니다. 금전적하고 집사정을요.. 그런데도 이의사도 무조건

 

하라더군요.. 저도 해주고 싶었습니다.. 진짜 ... 해주고 싶었는데.. 누군 몰라서 안해주는것도아니고...

 

나중에 다시 한다고 나왔습니다.. 그러더니 의사가 가실려면 쪽지 한개 적어놓고 가라고 하더군요..

 

자의퇴원 서였어요.. 이미 진료본다고 올려놨다고 의사허락없이 퇴원할려면 적으라는거였습니다.

 

제애인 이름하고 지장을 찍었습니다. 저한테는 그게다 병원에 피해안가게 할려는 것 뿌니 안보였습니다.

 

아픈환자 두고 진료보는 의사를 계속 불러대더니 간다니까 그제서야 다른 의사가 진료를 본다니요 ..

 

그냥 화가 나서 진료비도 안내고 나왔습니다.. 어차피 얘기를 제대로 한것도 아니고 처방도 안받아서

 

줄 필요가 없다고 생각 했습니다. 나중에 그걸로 모라고 하면 저도 할말이 있어서...

 

저도 많이 걱정이 되긴 됩니다... 못해준것도 미안하구요...

 

-------------------------------------------------------------------------------------------

 

여기까지가 오늘 있었던 일이네요... 3차병원이면 큰병원인데...

 

저번에 제애인이 목수술을 여기서 한적이있어서 그분은 잘하시던데..다 그럴줄알았던 제가 바보였나봅니다.

 

특진이라고 제대로 봐주지도 않고 제대로된 설명도 안하고 검사만 받으라고 하니...

 

요즘 너무 검사만 하고 결과만 확인할려고 하니... 결과도 중요하지만 의사가 환자를 상대할때는

 

어느정도 환자에 대해서 설명해주는게 도리가 아닐까 합니다...

 

나중에 알고보니 신경과 의사 그분 전공이 치매, 기억장애 전문이었다는....

 

제 하소연을 들어주셔서 감사합니다... 그냥 쓰다보니 이렇게 됬네요.. 억울하기도 하고 .. 기분이 좀 그렇네요..

 

 오늘도 좋은 하루 되세요.......  아 저는 23세 대학생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