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바사기.... 모두 조심하세요!!!

도와주세요2015.01.26
조회180

안녕하세요

몇 일전 같은 얘기로 이야기를 썼었는데.. 묻혀서 다시 적어요

 

이번 방학을 맞아 저는 여행을 위해 알바를 필사적으로 찾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방학 중간이 지나도 구해지지 않는 알바로 인해 좌절하고 있었죠. 그래서 정말 괜찮다 싶은 것은 막 지원 했습니다.

그 중 한 곳에서 연락이 왔습니다. 약간 연변 사투리..?를 쓰시는 아주머니 분이었어요.

처음에는 수상하여 의심이 갔지만 채용서류를 작성해서 보내달라고 해서 메일을 보니 일반 다른 회사들처럼 정말 채용서류같은?것이었습니다. 거기서 의심이 사라지게 되었던 거 같습니다... 참 바보죠

 

10시 부터 6까지 일하는 것으로 일급75000원 이었습니다.채용 서류를 보내도 난 뒤 다시 연락이 왔고 회사가 무역을 하는 회사가 시계나 가방같은 것들이 많이 들어와서 도난 사고가 발생할 수 있다고 보안카드를 만들어야 한다고 했습니다. 저는 당시 2주만 일하는 것이었기에 간단히 체크카드를 보안카드처럼 써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그래서 퀵으로 체크카드와 증명사진을 요구해 보내주었습니다. 그 다음날 다시 전화가 왔고 보안카드 비밀번호를 체크카드의 비밀번호와 같게 해야한다는 말에 비밀번호까지 알려주었습니다. 당시 그 아주머니는 전화로 체크카드에 돈을 다 빼고 주는게 나을 것 이라는 말도 하였습니다. 사기로 이용될까봐 걱정하는 분들이 많아서 보통 돈을 다 빼고 주신다고 하였습니다. 저는 저렇게 까지 말하고 좀 이런것에 무지해서인지 사기라고 하면 돈 사기밖에 떠오르지 않아서 돈이 없는 상태였으니까 사기는 절대 아닐 것이라고 생각했습니다. 이것이 딱 1월 19일에 일어난 일입니다.

 

그러고 원래 교육을 22일에 받고 23일부터 일을 하기로 했습니다. 20일 다시 전화가 와서 보안카드 준비가 빨리 되서 당장 21일 교육을 받고 22일 부터 일을 할 수 있다고 하였습니다. 전화를 받았을 때 저는 다른 지방에 놀러가는 중이라 21일에는 교육을 받는 것은 불가능하다고 했습니다.

그러자 그냥 23일에 아침에 잠깐 교육을 받고 일을 해도 된다고 하더라고요... 사실 이부분 때문에 조금 무서웠습니다. 단순 사기였다면 이렇게 까지 말할 필요가 있을까하고요.. 제 상상일수도 있지만요..ㅎ

 

무튼 그 다음날 집으로 오기위해 폰 어플로 기차를 끊으려 하는데 결제가 되지 않고 사고등록계좌라는 문자만 날라와서 은행에가 확인해보니 제 통장이 대포통장으로 사용되어있었습니다. 저는 이 통장을 이 알바때문에 만들었기때문에 일주일도 안된상태였고 이 통장으로 거래한 적이 없었는데

5백만원 정도의 거래가 왔다갔다 했더라고요.. 그래서 신고를 하려고 하였으나 피해자들이 경찰에 저를 신고해서 제가 경찰에 출두해 해명하기 전까지 저는 아무것도 할 수 없다고 말하더군요.....

그래서 현재 그냥 기다리는 중입니다.

 

정말 바보같은건 저는 23일부터 일하기로해서 22일에도 아무 연락이 오지않았았는데 그때도 믿고 있었습니다... 거긴 절대 사기가 아닐거라면서요..

다음날 인터넷으로 찾아보니 저와 똑같은 방법으로 대포통장으로 도용된 사례가 많은것을 보고 사기였구나... 확신하게 되었습니다.  대부분 범인은 잡지 못하고 피해자들이 저에게 소송을 걸면 저는 그돈에 일부를 물어줘야 한다더군요.. 눈 앞이 깜깜했습니다..  

 

이 글을 본 소수의 사람들이라도 이런 사기를 당하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지금 제가 어떻게 해야하는지 아는 분이 있으면 말씀도 해주시면 좋겠습니다.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여러분도 정말 조심하세요 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