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는 고 1때 같은 반이었는데요 별로 친하지는 않았어요. 그냥 같은 반 친구 정도의 사이였습니다.
고 2 올라가면서는 사적인 연락 안하다가 작년(대학교 2학년일때) 9월 정도에 우연히 학교 근처 식당에서 마주치게되었어요. 알고보니까 그 친구도 같은 대학교더라고요 ㅋㅋㅋ
식당에서 번호를 교환하고 나중에 시간되면 만나자는 식으로 얘기를 나눴습니다.
사실 진짜로 만나게 될줄은 몰랐어요ㅋㅋ 별로 안친했으니까용
그런데 A가 그날 문자로 언제 만나서 놀지 시간 정하자고 해서 며칠뒤에 만나서 카페도 가고 영화관도 갔습니다. 그때도 그냥 한번 만나고 끝날 줄 알았는데 A가 계속 연락을 먼저 해서 그런지 지금까지도 자주 만나는 편이에요!! 같은 학교다 보니까 점심 같이 먹기도 하고 시험기간에 같이 도서관도 몇번 갔구요. 그 전까지는 그냥 정이 많은 친구인것 같다 그렇게만 느꼈어요 그런데 문제는 같이 영어학원을 다니기 시작하면서 점점 친구가 부담스럽게 느껴지네요 ㅠㅠ
A랑 같은 영어학원을 등록하고 같은 반에서 수업을 듣게 되면서 이제는 월,화,수,목,금 거의 하루에 3시간씩은 꼭 만나게 되요. 같이 앉아서 수업을 듣는데 A가 매일 과자와 음료수를 사와요. 심지어 음료수는 한개 사서 둘이 나눠먹는 것도 아니고 제가 마실것까지 2개씩 사와요.
하루에 4~5천원 정도를 저랑 나눠먹을 먹을거리에 씁니다. 이게 뭐가 부담스럽냐고 하실수도 있지만 ㅠ 저는 맨날 얻어먹기만 하는 입장이잖아요ㅠㅠ 하루에 간식 사는데 3천원씩 쓰는 것도 약간 부담되는 처지거든요. 근데 과자가 앞에 있으면 먹게 되고 또 제가 안먹어도 A가 계속 먹으라고 챙겨주거든요.
그리고 A는 좀 애정표현 같은걸 많이 하는 편이고, 말을 다정다감하게 하는 것을 좋아해요. 카톡할때도 '보고싶다'라는 말을 몇번이나 들었는지 모르겠어요ㅋㅋㅋ 학원 수업하기 전에 같이 앉아있을때도 "나 음료수 뽑고 올게~" "나 화장실 갔다올게~" 정말 모든 말에 물결이 붙는것 같아요 이렇게 말하는게 문제인게 아니라 제가 여기에 맞춰서 똑같이 다정하게 대답해줘야 할 이유를 모르겠어요. 저는 원래 좀 무뚝뚝한 성격인데요ㅠ 그렇다고 싸가지 없거나 그런건 아니에요!!!
저번에는
A-나 화장실 다녀올게~
글쓴이-그래!!
A-그리고 음료수도 뽑아올게~
글쓴이-그래!!
이렇게 대화를 했는데 상처받았다고 그러더라고요 장난식이긴 했는데 좀 진심인것 같아서 당황했어요ㅋㅋ 여자분들 평소에 친구들하게 대화할때 다정하게 안하지 않나요?? 제가 대답할 때 툭툭 뱉은것 도 아니었는데 상처받았다길래 당황;;
그리고 항상 저를 챙겨줘요 마치 A는 엄마인것 같고 저는 어린이가 된것같은 ㅋㅋ 기분이 듭니당.
A는 원래 좀 퍼준다고 해야하나? 그런 성격이에요. 먹을것 가져오면 주위사람들한테 나눠주는 것 좋아하고. 저는 별로 그러진 않아요. 마음 맞는 친구들한테는 많이 퍼주는 성격이지만 그 주위에 안친한 사람들은 별로 신경 안쓰는 성격입니당(정이 없어 보이나요ㅠㅠ)
아무튼 A는 학원 선생님 음료수도 따로 많이 챙겨와요. 그런데 그냥 A가 드리면 될것을 굳이 저한테 드리고 오라고 하더라고요. 자기가 갖다 주기에는 민망하니까 저보고 대신 갖다달라는 건 아니에요!! 굳이 표현하자면 엄마들이 소풍날 담임 선생님 사탕 한봉지 드리라고 얘들한테 챙겨서 보내는 느낌..이랄까요ㅎㅎㅎ 처음에는 그냥 갖다 드리고 왔는데 굳이 제가 갖다 드려야 할 이유도 모르겠고 좀 귀찮기도 해서 하루는 "근데 왜 내가 갖다 드리고 왕??ㅋㅋ" 이런 느낌으로 물어봤어요. 그런데 이것도 좀 상처받았다고 하더라고요ㅠㅠ
같이 고기를 먹으러 가도 제가 고기 구우려고 하면 항상 자기가 구우려고 하는데 이것도 과정이 되게 부담스러운게 ㅋㅋㅋㅋ
글쓴이-내가 고기 구울게
A-아냐!! 내가 구울게 이리 줘
글쓴이-괜찮아 내가 구울게!! 구울수 있어!!
A-아니야 내가 구울게! 내가 구워 줄게~~
계속 이런 패턴으로 제가 한다고 해도 다 해줄려고 하더라고요ㅠㅠ
제가 이렇게 쓴 글 보면 얼마나 A가 착하고 정 많고 마음 여린 얘인줄 아시겠죠ㅠㅠ
그런데 저는 왜 이렇게 A가 부담스러운지 모르겠어요 ㅠ
어쩔때는 엄청 귀찮아서 짜증나다가도 A가 너무 잘해주니까 미안해지구 제가 나쁜얘인 것 같고
부담스러운 친구 있으신가요??
안녕하세요!! 이제 대학교 3학년이 되는 여자 사람입니다!!
저한테 어떤 친구가 있는데요 ㅠㅠ 뭔가 저랑 잘 안맞는 느낌도 나고 부담스럽기도 해서요
일단 그 친구를 A라고 할게요!! (A는 여자에요)
A는 고 1때 같은 반이었는데요 별로 친하지는 않았어요. 그냥 같은 반 친구 정도의 사이였습니다.
고 2 올라가면서는 사적인 연락 안하다가 작년(대학교 2학년일때) 9월 정도에 우연히 학교 근처 식당에서 마주치게되었어요. 알고보니까 그 친구도 같은 대학교더라고요 ㅋㅋㅋ
식당에서 번호를 교환하고 나중에 시간되면 만나자는 식으로 얘기를 나눴습니다.
사실 진짜로 만나게 될줄은 몰랐어요ㅋㅋ 별로 안친했으니까용
그런데 A가 그날 문자로 언제 만나서 놀지 시간 정하자고 해서 며칠뒤에 만나서 카페도 가고 영화관도 갔습니다. 그때도 그냥 한번 만나고 끝날 줄 알았는데 A가 계속 연락을 먼저 해서 그런지 지금까지도 자주 만나는 편이에요!! 같은 학교다 보니까 점심 같이 먹기도 하고 시험기간에 같이 도서관도 몇번 갔구요. 그 전까지는 그냥 정이 많은 친구인것 같다 그렇게만 느꼈어요 그런데 문제는 같이 영어학원을 다니기 시작하면서 점점 친구가 부담스럽게 느껴지네요 ㅠㅠ
A랑 같은 영어학원을 등록하고 같은 반에서 수업을 듣게 되면서 이제는 월,화,수,목,금 거의 하루에 3시간씩은 꼭 만나게 되요. 같이 앉아서 수업을 듣는데 A가 매일 과자와 음료수를 사와요. 심지어 음료수는 한개 사서 둘이 나눠먹는 것도 아니고 제가 마실것까지 2개씩 사와요.
하루에 4~5천원 정도를 저랑 나눠먹을 먹을거리에 씁니다. 이게 뭐가 부담스럽냐고 하실수도 있지만 ㅠ 저는 맨날 얻어먹기만 하는 입장이잖아요ㅠㅠ 하루에 간식 사는데 3천원씩 쓰는 것도 약간 부담되는 처지거든요. 근데 과자가 앞에 있으면 먹게 되고 또 제가 안먹어도 A가 계속 먹으라고 챙겨주거든요.
그리고 A는 좀 애정표현 같은걸 많이 하는 편이고, 말을 다정다감하게 하는 것을 좋아해요. 카톡할때도 '보고싶다'라는 말을 몇번이나 들었는지 모르겠어요ㅋㅋㅋ 학원 수업하기 전에 같이 앉아있을때도 "나 음료수 뽑고 올게~" "나 화장실 갔다올게~" 정말 모든 말에 물결이 붙는것 같아요 이렇게 말하는게 문제인게 아니라 제가 여기에 맞춰서 똑같이 다정하게 대답해줘야 할 이유를 모르겠어요. 저는 원래 좀 무뚝뚝한 성격인데요ㅠ 그렇다고 싸가지 없거나 그런건 아니에요!!!
저번에는
A-나 화장실 다녀올게~
글쓴이-그래!!
A-그리고 음료수도 뽑아올게~
글쓴이-그래!!
이렇게 대화를 했는데 상처받았다고 그러더라고요 장난식이긴 했는데 좀 진심인것 같아서 당황했어요ㅋㅋ 여자분들 평소에 친구들하게 대화할때 다정하게 안하지 않나요?? 제가 대답할 때 툭툭 뱉은것 도 아니었는데 상처받았다길래 당황;;
그리고 항상 저를 챙겨줘요 마치 A는 엄마인것 같고 저는 어린이가 된것같은 ㅋㅋ 기분이 듭니당.
A는 원래 좀 퍼준다고 해야하나? 그런 성격이에요. 먹을것 가져오면 주위사람들한테 나눠주는 것 좋아하고. 저는 별로 그러진 않아요. 마음 맞는 친구들한테는 많이 퍼주는 성격이지만 그 주위에 안친한 사람들은 별로 신경 안쓰는 성격입니당(정이 없어 보이나요ㅠㅠ)
아무튼 A는 학원 선생님 음료수도 따로 많이 챙겨와요. 그런데 그냥 A가 드리면 될것을 굳이 저한테 드리고 오라고 하더라고요. 자기가 갖다 주기에는 민망하니까 저보고 대신 갖다달라는 건 아니에요!! 굳이 표현하자면 엄마들이 소풍날 담임 선생님 사탕 한봉지 드리라고 얘들한테 챙겨서 보내는 느낌..이랄까요ㅎㅎㅎ 처음에는 그냥 갖다 드리고 왔는데 굳이 제가 갖다 드려야 할 이유도 모르겠고 좀 귀찮기도 해서 하루는 "근데 왜 내가 갖다 드리고 왕??ㅋㅋ" 이런 느낌으로 물어봤어요. 그런데 이것도 좀 상처받았다고 하더라고요ㅠㅠ
같이 고기를 먹으러 가도 제가 고기 구우려고 하면 항상 자기가 구우려고 하는데 이것도 과정이 되게 부담스러운게 ㅋㅋㅋㅋ
글쓴이-내가 고기 구울게
A-아냐!! 내가 구울게 이리 줘
글쓴이-괜찮아 내가 구울게!! 구울수 있어!!
A-아니야 내가 구울게! 내가 구워 줄게~~
계속 이런 패턴으로 제가 한다고 해도 다 해줄려고 하더라고요ㅠㅠ
제가 이렇게 쓴 글 보면 얼마나 A가 착하고 정 많고 마음 여린 얘인줄 아시겠죠ㅠㅠ
그런데 저는 왜 이렇게 A가 부담스러운지 모르겠어요 ㅠ
어쩔때는 엄청 귀찮아서 짜증나다가도 A가 너무 잘해주니까 미안해지구 제가 나쁜얘인 것 같고
그래서 또 잘해주려고 하면 갑자기 부담스럽고ㅠㅠ
제가 너무 나쁘죠 ㅠㅠ
맨날 똑같은 패턴이에요
아 귀찮다-내가 나쁜X야ㅠㅠ A야 미안해ㅠㅠ- 아 부담스러워 - 나는 너무 나빠 ㅠㅠㅠ
이런 패턴 ㅋㅋㅋㅋ 미치겠네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냥 A가 저랑 안맞나 싶기도 하고요..
저도 제 심정을 모르겠어요 ㅋㅋㅋㅋ으잉ㅋㅋㅋㅋㅋㅋㅋㅋ
여러분은 주위에 부담스러운 친구 있으면 어떻게 하셨나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