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이 손에 안잡혀서 잠시 들어와봤는데 댓글이 많이 달렸네요. 시간을 내어 댓글 써주신 분들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주변에 묻기가 어려운 일이라 글을 남겼는데 글 남기길 잘 한 거 같아요. 위로가 되기도 하고, 더 슬프기도 하고 왔다갔다 하네요... 이래서 익명으로 글을 쓰는 건가봐요. 남편과는 학생때부터 연애해서 결혼했고, 둘 다 공부를 오래해서 아직 사회생활한지 얼마되지 않았습니다...ㅠ 좀 어리바리해요... 어제 화를 내며 물어보니 1차로 술을 마시고 2차로 저녁 9시 30분쯤 노래방에 들어갔고, 도우미 불러 한시간 놀고, 한시간을 연장해서 더 놀았답니다. 11시 30분에 노래방에서 카드 결제를 했고, 40분에 택시를 타서 집으로 왔어요. 제가 우려하는 심각한 상황까지는 벌어지지 않았을 거 같긴 하지만 댓글 처럼 터치가 있었긴 했겠죠??? 술마시고 노래만 한 건 아니겠죠??? 술마시고 노래만 했다고 해도 여자들을 불러서 놀다니................... 내 남편은 아닐거야 하는 생각을 했던 제가 더 순진하고 멍청했던 것 같은 느낌... 그런 느낌에 더 울컥하고 힘들었던 것 같아요... 언제까지, 어디까지 화를 내고 단속해야하는 건지 서로가 조금만 지켜주면 되는 일인데 이렇게 피곤하게 살아야하는 건지 결혼생활이라는 게 참 힘든 일이었네요. ---------------------------------------------------------------------- 안녕하세요. 글을 어디에 써야할 지 몰라서...방탈이면 죄송합니다. 답답한데...말할 곳도 글을 쓸 곳도 없네요... 결혼 2년차이고...아이는 없습니다. 남편이 지난주에 같이 일하는 과장(노총각)과 노래방을 다녀왔어요. 22만 9천원이 결제되어있었습니다. 그래서 혹시나 하고 도우미 불렀냐? 하고 물었더니 바로 인정해버리대요... 그리고... 노래방에 안가려고 했는데 과장이 가자고 해서 갔다. 과장이 들어가자마자 지나(가명)라는 여자를 찾고, 그 다음에 도우미 2명이 왔다. 비싸지 않을 줄 알고 내가 결제했는데 22만 9천원이 나왔다. 나는 정말 재미없게 놀다왔다. 이렇게 말하더군요... 노래방 도우미에 대해 아는 것이 하나도 없고...맥주를 마신 건지 뭘 마신 건지도 모르겠고... 어떻게 저런 가격이 나오는 건지 모르겠어요... 검색해도 가격이 천차만별이라 모르겠고... 이 상황에서 제가 어떻게 하는 것이 현명하는 것인지 궁금합니다... 그냥 일하고 있는 중인데...눈물이 주룩 나고...어떻게 대처를 해야하는 건지... 그냥 한 번 화내고 넘어가는 게 맞는 건지... 모르겠어요... 이렇게 글을 남기는 것도 맞는 건지 모르겠고...처음 쓰는 글이 이런 글이네요..ㅠ 142
남자 둘 노래방 비용 23만원....?
일이 손에 안잡혀서 잠시 들어와봤는데 댓글이 많이 달렸네요.
시간을 내어 댓글 써주신 분들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주변에 묻기가 어려운 일이라 글을 남겼는데 글 남기길 잘 한 거 같아요.
위로가 되기도 하고, 더 슬프기도 하고 왔다갔다 하네요...
이래서 익명으로 글을 쓰는 건가봐요.
남편과는 학생때부터 연애해서 결혼했고,
둘 다 공부를 오래해서 아직 사회생활한지 얼마되지 않았습니다...ㅠ
좀 어리바리해요...
어제 화를 내며 물어보니 1차로 술을 마시고 2차로 저녁 9시 30분쯤 노래방에 들어갔고,
도우미 불러 한시간 놀고, 한시간을 연장해서 더 놀았답니다.
11시 30분에 노래방에서 카드 결제를 했고, 40분에 택시를 타서 집으로 왔어요.
제가 우려하는 심각한 상황까지는 벌어지지 않았을 거 같긴 하지만
댓글 처럼 터치가 있었긴 했겠죠??? 술마시고 노래만 한 건 아니겠죠???
술마시고 노래만 했다고 해도 여자들을 불러서 놀다니...................
내 남편은 아닐거야 하는 생각을 했던 제가 더 순진하고 멍청했던 것 같은 느낌...
그런 느낌에 더 울컥하고 힘들었던 것 같아요...
언제까지, 어디까지 화를 내고 단속해야하는 건지
서로가 조금만 지켜주면 되는 일인데 이렇게 피곤하게 살아야하는 건지
결혼생활이라는 게 참 힘든 일이었네요.
----------------------------------------------------------------------
안녕하세요. 글을 어디에 써야할 지 몰라서...방탈이면 죄송합니다.
답답한데...말할 곳도 글을 쓸 곳도 없네요...
결혼 2년차이고...아이는 없습니다.
남편이 지난주에 같이 일하는 과장(노총각)과 노래방을 다녀왔어요.
22만 9천원이 결제되어있었습니다.
그래서 혹시나 하고 도우미 불렀냐? 하고 물었더니 바로 인정해버리대요...
그리고...
노래방에 안가려고 했는데 과장이 가자고 해서 갔다.
과장이 들어가자마자 지나(가명)라는 여자를 찾고, 그 다음에 도우미 2명이 왔다.
비싸지 않을 줄 알고 내가 결제했는데 22만 9천원이 나왔다.
나는 정말 재미없게 놀다왔다.
이렇게 말하더군요...
노래방 도우미에 대해 아는 것이 하나도 없고...맥주를 마신 건지 뭘 마신 건지도 모르겠고...
어떻게 저런 가격이 나오는 건지 모르겠어요...
검색해도 가격이 천차만별이라 모르겠고...
이 상황에서 제가 어떻게 하는 것이 현명하는 것인지 궁금합니다...
그냥 일하고 있는 중인데...눈물이 주룩 나고...어떻게 대처를 해야하는 건지...
그냥 한 번 화내고 넘어가는 게 맞는 건지...
모르겠어요...
이렇게 글을 남기는 것도 맞는 건지 모르겠고...처음 쓰는 글이 이런 글이네요..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