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마음을 모르겠습니다 (제발 조언좀 ㅠㅠ)

982015.01.26
조회208
저는 18살 여고생입니다
좀 복잡하기도하고 제가 생각해도 제가 나쁜년같지만 읽고 이런 제마음이 어떤 마음인지 좀 알려주세요ㅠㅠ


저는 16살이 될 때 한 남자애랑 친해지기 시작했고 뭐 제가 먼저 좋아했던것 같아요. 연락하면서 저한테 칭찬도많이 해주고 자상하게대하고 재미도있었습니다.

그래서 걔네반에 일부러 가서 다른친구 보러온척도 하고 그러다가 그 남자애도 제가 좋아졌는지 고백을하고 사귀게되었어요 .

그런데 사귀고 난 4달까지는 정말 좋았는데 언제부터인가 얼굴봐도 별로 좋지도 않고 걔가 저를 챙겨주고 걱정해줘도 귀찮기만하고 아무리생각해도 그 아이가 저한테 잘못한것도없고 싸우지도 않았고..

제가 그 아이한테 정을떼면서도 이유가 뭔지를 모른채로 헤어졌어요. 제가 평소에 표현도 잘 못하고 기분나쁜게 있어도 잘 말을 안하고 혼자 생각하는 스타일인데 기분나쁜건 딱히 없었어요.
사귀면서 단점이라고 생각하는건 다른여자애들이랑도 카톡하고 그런거밖에 없었어요

헤어지고 나서 그아이가 2번이나 더 연락을해서 아직 저를 잊지 못했다고 다시 마음 받아주면 안되겠냐고 했어요 근데 저는 자신도 없고 좋은거같지 않아서 받아주지 못했습니다.

그러고 나서 졸업을 하고 저는 이사를갔습니다 1시간정도 걸리는 곳으로요. 고등학교에 들어가서 1학년 1학기를 바쁘게 살면서 적응하고있는 와중에 그 아이가 자꾸 생각나고 신경쓰였어요. 맨날 그아이 페북들어가서 어떻게 지내는지 보고 카톡 프로필도 확인하고 그러던중 9월?쯤에 여자친구가 생겼더라구요..
좀 속상하고 우울하기는 했지만 헤어진 뒤에도 두번이나 저를 잡았는데도 불구하고 거절했던 제가 그애가 다른여자애를 사귄다고 화를낼이유도 없고 화를 내는게 더 나쁘다고 생각을 했습니다.

그런데도 자꾸 생각이나더라구요 아니 오히려 전보다 더 생각이나더라구요..
그래도 여자친구 있는 앤데 건드리면 안되는거잖아요 그래서 포기하고있었는데

1월초?쯤에 헤어졌더라구요
그아이가 헤어졌다는 소리를 들은지 한 2주가 지나서 갑자기 카톡이 왔습니다. 잘지내냐면서

저는 카톡 온거 보고 진짜 깜짝놀랐습니다. 그러고 그냥 일상적인 얘기를 나누던 중에 걔가 썰툰이라고 어떤 웹툰을 보여주면서 갑자기 이런말하는거 불쾌하고 당황스러울지 모르겠지만 흔히 남자들이 말하는 첫사랑이 저인것 같다고, 혹시 자기가 다시 시작하자고 하면 그럴 의향이 있냐고 묻더라구요..

그 다른여자애랑은 친구가 소개를 시켜줬는데 그냥 생각없이 사겼는데 자꾸 저랑 그 여자앨 비교하고 있던 자신을 발견했대요 .
그러고나서 헤어지고 그냥 아직도 좋아한다는 말이라도 하려고 했다네요
그래서 저도 그냥 될대로되라 하고 진심을 말했어요

너를 아직좋아하는지 외로워서그런지 너가자꾸 생각이난다고 그런데 내가 너무나쁜거같아서 연락항번 해볼생각 못했고 또다시 상처가 되면 어쩌나 해서 포기하려고 했다고 절대 불쾌하지도않고 거절할생각없고 좋다고 하지만 자신도 없고 다시너한테 상처줄까봐 선뜻 대답은 못하겠다고

그렇게 말했더니 결정은 천천히 하자고 자기가 그렇게 다른여자애도 사귀고 그랫는데 이런 이쁜 생각을 한게 너무 이쁘다고 구러더라구요
저는 이쁜생각이 뭔지는 모르겠는데.. 아무튼

또 그래서 연락을 하기 시작했습니다.

그런데 의외로 엄텅 막 설레지도않고 아ㅏㅏ보고싶다ㅜㅠㅠㅠㅠㅠ 이런생각이 안드네요...
그아이가 옷을쫌 못입는데 그런거만 생각나고 한편으로는 만나는것도 사귀는것도 무섭고..

하 저도 제가 너무 나쁜년인거같아요

제마음이 뭔지아시는분 ㅠㅠㅠㅠㅠㅠ
제가 나쁜년이라고 욕하셔도 괜찮아요 사실이니까..ㅠㅠㅠ
그냥 이런거 말할데가 없어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