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 글이라 다시 안들어오실까요? 너무 안타까워서 몇 자 적어요.. 아직 늦지 않았어요. 그 사이에 아이가 생겼어도 달라지는 건 없어요. 자기 인생은 자기가 정할 수 있어야 해요. 지금 전혀 존중받지 못한다는 건 스스로도 아실거같아요. "이혼"하면 오히려 그나마의 울타리도 없어질 거 같아서 무서울지도 몰라요, 하지만 이혼하셔야 합니다.. 이혼하고나시면 그제서야 먹구름이 걷힌 듯 숨이 트이실 거에요. 아이가 있으셔도, 양육권 남편 주고 이혼하세요.. 아직도 젊으십니다. 돈이 없다고요? 혼자 살면, 200으로도, 150으로도 어떻게든.. 그래도 내가 관리하면서 살 수 있습니다. 근데, 둘이, 셋이 살면 그 돈으로는 턱도 없어요. 남편분이 엄청 잘벌거같지도 않고, 그 돈을 쓰니분이 쓰실 수 있을것도 아닐거구요. 워홀을 가도 되는 나이고, 대학을 다시 가도, 공장을 단기로 다녀서 보증금을 마련해도 좋을 나이입니다. 여자는 40부터,, 라고 딸내미가 가끔 말해요. 쓰니분. 자유로워 지셨으면 좋겠습니다. 오프라 윈프리가 23살에 커피숍에 짤리고 아무것도 없던 상태였던 거 알고 계시나요? 23살에 무언가를 가진 사람은 적지요.. 혼자라면, 언제든지 다시 시작할 수 있습니다. 남편도, 시누이도, 시어머니도.. 다 쓰니분을 위하는 사람들이 아니에요.. 정말 이혼하셔서 자유로워지셨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