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신이 없어서 이제야 글을 쓰네요.
믿음이가 저번주에 무지개다리를 건넜어요..
마취가 잘 깨서 이제 힘든 고비는 넘겼다고 생각했는데 믿음이한테는 아니었나봐요.
의사선생님 말씀이 믿음이가 너무 작고 어려서 수술을 힘들어한거 같다고 하셨어요.. 워낙 큰 수술이었으니까요.
믿음이가 무지개다리를 건넜다는 이야기를 듣고 많은 생각이 들더라구요.
왜 믿음이가 아프고 나서야 안아줬을까(믿음이 사고전에도 가끔 봤었거든요)
살려야 한다는 생각때문에 믿음이를 너무 오래 아프게 한 건 아닌가싶기도 하고, 아픔을 견디면서 나를 얼마나 원망했을까 하는 생각도 들더라구요.
믿음이한테 다시 태어나면 아프기 전에 먼저 안아주겠다고 얘기했었는데 다시 태어나기 보단 아픔없는 곳에서 추위에 떨지 않고 굶주리지 않고 건강하게 살았으면 좋겠어요.
믿음이 많이 응원해주셨는데 좋은 소식 전하지 못해 죄송합니다. 도움 주시려 했던 마음들 잊지 않겠습니다.
마지막글)세 발 잃은 고양이 글쓴이입니다.
이 글이 마지막 글입니다.
정신이 없어서 이제야 글을 쓰네요.
믿음이가 저번주에 무지개다리를 건넜어요..
마취가 잘 깨서 이제 힘든 고비는 넘겼다고 생각했는데 믿음이한테는 아니었나봐요.
의사선생님 말씀이 믿음이가 너무 작고 어려서 수술을 힘들어한거 같다고 하셨어요.. 워낙 큰 수술이었으니까요.
믿음이가 무지개다리를 건넜다는 이야기를 듣고 많은 생각이 들더라구요.
왜 믿음이가 아프고 나서야 안아줬을까(믿음이 사고전에도 가끔 봤었거든요)
살려야 한다는 생각때문에 믿음이를 너무 오래 아프게 한 건 아닌가싶기도 하고, 아픔을 견디면서 나를 얼마나 원망했을까 하는 생각도 들더라구요.
믿음이한테 다시 태어나면 아프기 전에 먼저 안아주겠다고 얘기했었는데 다시 태어나기 보단 아픔없는 곳에서 추위에 떨지 않고 굶주리지 않고 건강하게 살았으면 좋겠어요.
믿음이 많이 응원해주셨는데 좋은 소식 전하지 못해 죄송합니다. 도움 주시려 했던 마음들 잊지 않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