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 등록금이 없습니다.

쩐..2008.09.18
조회439

오늘 오후 3시쯤에 전화를 받았습니다. 대학교 등록금 추가 접수가 내일 까지니

납부를 하던지 아니면 제적 상태가 된다고요.

등록금을 낼 돈이 없으니 휴학을 하겠다고 했습니다. 등록금을 내지 않으면 휴학이

불가능 하답니다. 등록금을 벌기 위해 휴학을 하겠다는데 그 등록금을 내라니요.

그것도 내일까지 .381만원이 하루만에 그냥 나오는 액수의 금액입니까..?

 

학교 경리과에 전화해서 사정을 이야기하고 휴학처리가 되지 않겠냐고 물었습니다.

제적처리 된답니다. 학칙이랍니다. 추가 등록기간을 모르는 제가 잘못한거랍니다.

이번 학기 등록금 모지라서 알바라도 해서 어떻게해서든 채워 넣을려고

일하다보니 날짜가 어떻게 갔는지도 몰랐습니다.

 

제적 처리 되면 어떻게 되냐고 물었습니다. 다시 1학년부터 하는 재입학을 하던지

수능을 다시 봐야 된답니다. 한학기 등록금 381만원이 없어서 등록을 못하는데

겨우 5학기를 했더니 다시 8학기를 등록을 해야 된답니다. 이제 3학기 만을 남겨 뒀는데 말이죠

 

돈이 없습니다. 적어도 마감이 내일이라면 조금만더 일찍 알려줬으면

어떻게든 돈을 구해봤을껍니다. 그런데...하루만에 381만원을 납부하라니요...

 

정말 어떻게 해야 됩니까? 어렵습니다.

돈없으면 요즘 다 가는 대학 못가는 가 봅니다.

사립학교 교육 이념보다 돈 벌기 위해 있는거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그래도 여태 신분 적는 란에 대학생 이라는 란에 동그라미를 쳤는데

이제 고졸란에 동그라미를 쳐야 될꺼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