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고 많은 분들이 홈플러스, 이마트 옷 가지고 얘기들을 하시는데...
저는 홈플러스 브랜드 옷이라고 언급 하지 않았는데...
왜 홈플러스의 브랜드 옷을 욕했다고들 쓰셨는지....
저는 홈플러스, 이마트 옷...즉 홈플러스 매장안에 잡화랑 같이 있는 그런 싸구려 옷을 얘기한거에요.... 그냥 싼 옷이면 그렇게 쓰지도 않았죠...
딱 입고 봤을 때 옷이 중고옷 느낌이 난다던가 하루만 입어도 부푸러기일어나고, 실밥들은 정리도 안 되어서 빠져나와 있고....
후리스나, 호우, 블루머핀 등등 이런 제대로 된 브랜드의 옷이면 그렇게 얘기 안 했을거에요....
점퍼도 하루 입었는데, 똑딱이 단추 다 빠지고 그런 옷들이라 그렇게 쓴 거에요....
이마트 옷 무시했다고 명품 밝힌다는데.... 저도 그런 명품옷은 못 입혀요~~
주로 이용하는 브랜드가 폴로, 폴햄, 티니위니, 디키즈...등등 중저가 브랜드를 입히고, 세일기간 이용해요...
저희 엄마가 사주는 백화점 브랜드 들도 세일기간에 저렴하게 사서 애들 준거고... 캐나다 구스.... 한국에서나 비싸지.... 해외에서는 유행지나고 세일 들어가고 하면 우리나라돈으로 45정도면 삽니다....
것도 우리 엄마가 아이들 덕분에 돈 번다고 사주신 것이고, 그 옷 받고서 시댁은 뭐지?...라는 생각 안 했어요....
첨엔 그런 것 비교도 안 했어요... 근데 애들이 옷 자랑하는거에 대해서 내가 우리엄마한테만 돈을 많이줘서 비싼 옷을 사준다느니 그러면서 먼저 글에다 내용을 다 쓰지는 않았지만.... 남편이 자기 엄마 돈 올려 달라기에...돈 올리면 힘들다는 얘기를 하면서 우리 엄마는 애들 봐주니까 그만큼 일에 대한 것을 받는 것이다라고 얘기를 하는데....자기 엄마도 애들을 무척 생각하면서 옷도 사주시고, 어쩌구 하니까 그렇게 얘기를 했던 거에요....당신도 애들 생각 무척하고 챙겨주시는데, 대우가 다르다고 느꼈다는데...솔직히 기가 막히죠..... 브랜드도 없는, 딱 입히면 후줄근해 보이는 그런 옷 몇장에 만원 그런거나 사다 주는데, 애들을 위해서니 뭐니 그딴 소리 하니까 화가 나죠....
내가 시댁을 거지근성이 있다고 했지.... 거지라고 하지는 않았는데.... 거지랑 거지근성이 같은 건가보네요...........
저희 시댁이 못살지도 않아요.... 시아버님 아직 일하시고, 상가임대료 나오는 것도 있어서 저희 친정보다 부자에요.... 돈은 큰 집 장남의 손주들한테는 펑펑 쓰시면서...저희한테는 그렇게 사주는 것으로 생색내는거에요....그냥 장남이고 나중에 제사 지내줄거니까 기대나 보다 하고서 시집 처음 부터 차별하는것을 섭섭해 하거나 하지 않았는데..... 저희한테도 뭘 기대니까 섭섭하고, 더 나아가 짜증이 나요.... 집도 잘 살면서 왜 예의상 드리는 월급도 필요없는 상황에 돈을 더 내놓으라는 식인지 화가나요....
뭐 다짜고짜 이마트 홈플러스 옷 욕한거는 오해의 소지를 일으키기 충분하지만....
여기서 욕 쓰신 분들도 입고 있는 중간에 부풀일어나고, 살밥정리 안 된 그런 진짜 싼티나는그런 옷 누가 거저 입으래도 안 입으실거에요.... 절대 브랜드 옷 욕한거 아니에요..... 주로3층 매장에 홈플리스 계산대에서 계산하는.. 그런 환불도 힘든 그런 옷을 얘기하는거랍니다^^;;
그리고 제가 전업을 하면 되신다는 분들이 많은데.... 월급이 200정도었으면 안 갔을거에요.... 그런데 저희 부모님과 신랑이 연봉 약4500정도를 결혼해서 애 셋키우느라 경력이 5년이상 단절된 여자를 어느회사에서 쓰냐고, 여자가 그런 금액 받는거 자체가 어려운거니까...좋은 기회 놓치지 말라고 해서 시작했어요.... 사실 맞죠...1~2년만 단절되어도 월300받기는 힘든데.... 애들은 엄마가 먼저 봐주시겠다고, 남의 손이나 어린이집 같은 곳에 애들 오래 있으면 안 좋다고, 대신 엄마가 당신이 아이들을 계속 케어하면 일관된 양육자로 양육을 하는 것이라, 남한테 맡기는 것 보다는 훨씬 좋지 않겠냐고 해서 그렇게 한 것이에요.....
방송댄스가지고 시비 트면 할 말은 없어요..여유가 나름 되는 것이니까 하는것이고, 남편은 헬스 1년치 끊어서 다니고 있어요.....
시댁에서 질투하면 시어머니한테 애 맡기라는데.... 봐달란다고 봐주실 분도 아니고.... 과거에.... 형님네 애들 시어머니께서 키워주셨어요... 아들이 둘인데.... 애들 못 키우세요... 저희 형님도 3년 맡겨보시고, 다시는 안 맡기세요... 그렇게 이뻐라 하는 장손집 손자들도 키우는 것은 다신 못하신다고 하셨고...일단 애들을 통제 못 시켜서 초콜렛이나 사탕으로 뭐든 해결을 보시는 편이라 못 맡겨요.... 그리고 형님 말에 의하면, 시댁에 애들 보내는 날이 다치는 날이라며, 너무 아이들 풀어주셔서 아이들이 무서워하지도 않는다고 해서 제가 불안해서 못 맡겨요....
애들 학원을 줄이라는 글도 많았는데.... 애들 학원 제가 억지로 다녀라 하는 것이 아니라... 미술원하는 아이한테는 미술 시키고 수영원하는 아들한테는 수영시키고....피아노 다니고 싶다고 하면 피아노 보내주고....일단 저도 어렸을 때에 레슨 받고 싶었던 것들 너무 쓸데없는 것이나 고가가 아니라면 다 배웠었어요.....그렇기에 하다 질리더라도 아이들이 즐겁게 배울 수 있다라고 하면 최대한으로 밀어주고 싶네여...
사실 아이들 학원비 가지고 궁상떨고 싶지 않아서 일을 시작한것도 있어요.....
남편월급만으로는 애들 학원 두개씩만 보내도 적금하나 못 들거에요.. 코스트코에서 30만원어치 먹을 것을 사오면 이틀 3일미면 바닥나네요....ㅎㅎㅎ;;;;
그리고..... 좋은 직장을 가질 수 없는 것도 아닌데....그런 것으로 아껴살고 싶지는 않아요..... 그리고 마지막 막내 아이는 왜 낮잠전에 데려오라는지를 묻는데, 그건 엄마가 너무 획일된 시간에 낮잠 억지로 자는 것은 안 좋은 것 같고, 5살 되면 자연스럽게 4시 넘어서 집에 올텐데 뭐 하러 일찍부터 오래 어린이집에 있냐고 해서 그렇게 된거네요..... 우리엄마가 애들 보시겠다고 나서서 엄마가 애 셋으로 많이 힘들 것이다라는 것은 크게 생각 못했네요...항상 나한테 애 봐주는 보람이있는데, 돈 까지 많이 타간다고 좋아하셨거든요.....고생하는 것은 처음 부터 알았었구요.....그럼에도 힘들다 어쩐다 불편한번 없으셨던 우리엄마세요.... 아무튼... 제가 짜증났더것은 저희 엄마 고생하는 댓가는 보지도 않고, 본인의 몇배가 차이나는 용돈을 받는다고 속상하다고 생각하는 시어머가 엄청 짜증이 났었어요.... 머 지금도 그렇고요.....
업무하러 컴퓨터 잡았다가 또 판에서 살다 가네요~~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