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돌에 관심없는게 왜 비정상???

나도몰라2015.01.28
조회116,093

한참 전에 올린 글이 또 메인에 있네요?

친구가 카톡으로 주소 찍어 날리면서 니가 올린가냐고 그러는거 아니라고 엄청 싸웠네요

지 얘기 다 빼고 비정상 얘기만 쏙 하는게 예의냐고 따져대는데ㅋ 어이가 없네요

사실 비정상 얘기만 적은건 괜히 다른 얘기 적다가 객관성이 떨어질까봐였거든요

평소에 지 최애??? 뭐 좋아하는애라고 사진을 계속 보내고 각 사진마다 어디가 잘나왔고 이랬을때 찍힌 시진이다 뭐다..

그냥 받아주거나 무시했습니다.

어차피 전 미국에 있었고 한국에 있는 친구들이 그리웠었기도 했고 뭐 가끔 재미난 일화도 있었고 크게 귀찮거나 싫진 않았거든요

그러다 잠시 한국에 와서 의도치 않게 친구들과의 자리에서 얘기하다 이렇게 터졌구요

어느 아이돌이라고는 언급하진 않겠지만 계속 좋아하라고 부축이고 강요하는 말투에 기분 상해서 관심없다고 말했었고,

이런 저를 친구는 좀 못마땅 했나봅니다

특히 그 날엔 뭐 주간아이돌에 나온 비디오 보여주면서 막 이런거 보면 관심가지 않아?? 왜 관심없는데??? 하면서 말이 나오다가 중학교때 자기가 좋아했던 아이돌 얘기하면서 너는 그때도 그러더니 어쩜 취향이 그리 확고하냐라고 비아냥거리다가 비정상 얘기가 나온거구요

여러가지 썰이 많은데 더 말하면 혹시나 주변에서 개라고 알까봐 여기까지만 적어요.

뭐 이미 지가 다 떠벌리고 다니면서 제욕 오질나게 하고 있을지도 모르겠는데 어치피 이번달 말에 다시 미국으로 다시 가니까 걔 신경 그냥 끄고 살려구요

그래도 친구랍시고 받아준 제가 병 투더 신 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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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전에 마지막으로 글 남겨요 ㅠㅠ

(아직 시차가 적응이 안되서..)

댓글을 계속 읽다보니 처음에는 역시 아무것도 아니네 라고 생각들다가

문득 제 글로 인해 아무생각 없으셨던 분께 본의아니게 감정 상하게 만든 것 같네요;

다음엔 무작정 글올리기에 앞서 한번더 생각해 보겠습이다

다시한번 사과드려요 ㅠㅠ

여러분 모두 정상이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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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설마하고 눌렸는데 제글이네요..

순간 당황해서 글 내릴까 하다가 멈칫했네요

저도 글 누를때마다 글 내려가있던적이 있었던지라..

아 몇마디 더 덧붙이자면,

사실 친구 말때문이라기 보다 표정과 말투 몸짓에서 니가 문제있는거야 라고 말하는 듯 해서

기분이 나빴던 거였어요.

밑에서도 말했다시피 다 한번씩은 아이돌 좋아하고 폰에도 사진 저장하는데..

저는 그런것도 해본 적이 없어서..

더 정확히는 했다가 바로 바꾸게되네요..

그러다 보니 제가 정말 유별난건가,

하는 생각을 사춘기에는 좀 많이 한 편이었구요.

당연히 나이먹어서는 상관없다고 생각했는데 친구한테 말들어서 오춘기 올 뻔 했네요.



자작이라는 댓글을 봤는데..

제가 좀 오버하긴 했나보네요,

너무 사사로운 것을 올려서 이상하게 보인 것 같은데..

저도 당황스럽습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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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두개만 있어도 감사했는데 다들한마디 한마디 감사드려요

사실 제 주변에는 아이돌을 다들 한번씩은 다 좋아했는지라 친구들한테 말하기가 좀 부끄럽더라구요.

그래서 정말 제가 좀 특이한가 싶었네요 ㅎㅎ

음음 그렇다고 제가 연예계쪽으로아에 모르고 관심없는건 아니라 단지 좀더 깊숙히 갔을땐 조용히 드도있어요

가령 누구누구가 어느 프로그램에 나왔는데 비글슬움 진짜 대박! 이러면서 얘기를 이어가면 저는 그냥 그렇구나. 귀엽네!ㅋㅋ 라고 대답한다던가..

사실 노래는 좋아해도 인기가요??이런거 안보거든요..

그냥 뉴스보고 판에서 보고 그렇군 하는정도..


뭐 제가 특이한게 아니라니 다행이네요 ㅎㅎ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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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저는 24살 여자사람입니다.

다름이 아니라 어제 오후에 친구랑 우연히 아이돌 얘기 하다가 좀 기분 안좋은 말을 들었는데,

제가 정말 이상한건지 좀 봐 주시겠어요??



우선 저는 아이돌에 관심이 없습니다.

동방신기 처음 나올때.. 다들 침대가 되고싶다고 노래를 부르며 울부 짖을때도 전혀 관심이 없었구요

그뒤 슈퍼주니어 샤이니 등등 존멋 아이돌이 나와도 전혀 아이돌 자체에 흥미가 안생기더라구요;

물론 노래는 듣습니다만 사실 친구들이 멋있다 수준을 넘어서 막 좋아하고 깊이 빠져들면 이해가 안되면서도 사실 부럽습니다 ㅠㅠ

좋아하고 빠져들려고 학창시절때 노력했지만 그것도 아주 잠깐이더라구요..?


뭐 아이돌 안좋아한다고 하던 사람들도 요즘 엑소?나 위너보고 짤줍하구 막 좋아하고 만나면 종종 아이돌 얘기하는데..

진짜 멋있다 노래괜찮더라 외에 할 말이 없어요;


그래서 그냥 신경 안쓰고 그냥 얘기를 듣고 아 그렇구나 귀엽네 뭐 이런식으로 넘깁니다.

그런데 최근 오랜만에 만난 한 중학교깨 친구를 만나고 비정상아니냐는 장난어린 소리를 들었네요;

아이돌에 관심없다고 했다가...


그냥 오랜만에 만나서 커피나 마시면서얘기하다가 역시나 아이돌 얘기하네요..

저는 여느때와 달리 노래 좋더라 어어 잘생겼다고 맞장구 열심히 쳐 주고 있는데 저한테 누구 좋아하냐고 묻네요.


그래서 웃으면서 좋아하는 아이돌 없어 ㅎ후라고 말했더니 장난 반 섞인 목소리로

"헐ㅋ 중딩때도 그러더니 너 혹시 비장상이냐??한번쯤 아이돌 좋아하지않나?ㅋ"

이러네요? 참.. 순간 욱해서 꼭 좋아해야하는 이유가 있나?개취지. 했더니 아니 그냥 그렇다고ㅋ 라고 슬쩍 넘어가네요.

저 남자관심 많아요 ㅠㅠㅠ

근데 아이돌 안좋아하고 흥미 없는게 남들 눈에 이상하게 보이나요?

솔직히 멋있다고 팬되는거 저 이해안되거든요..

그러면 얼굴따라 잘생긴 신인 나오면 갈아타려구요??

저도 좋아하는 가수 있어요 ㅠㅠ 바이브랑 플라이투더스카이..

더 정확하게 말하면 노래가 ㅋㅋㅋ.. 좋아요 ㅠㅠ

그냥 노래만 좋아하면 안되는건지..

왜 남의 취향에 말이 많은지 참 ㅠㅠ 속상하네요..

사실 제가 관심이 없다보니 엔터톡 보면 신기합니다.

팬덤??끼리 싸우고 막 그러면 어떨땐 저렇게라도 아이돌 한번 좋아했음 좋겠다 싶어요..

워낙 다들 아이돌 좋아하는게 당연한 것 같고 나만 소외된? 느낌이 들어서..

근데 잘 안되네요 ㅠㅠㅠ



여러분 중에는 나같음 분 없으신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