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춘들을 위한 힐링영화 VS 아버지들을 위한 힐링영화

쩐다2015.0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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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은 지금 힐링 열풍!

이 시대를 위로하는 착하고 따뜻한 영화를 극장가에서 만나봤다!

청춘들을 위한 영화 내 심장을 쏴라 VS 아버지를 위한 영화 국제시장

국제시장이 1950년대부터 정말 치열하게 살아온 지금의 아버지들에게 위로를 주는 힐링영화라면

내심장을 쏴라는 현시대에 수많은 경쟁속에 치열하게 살고 있는 우리 청춘들에게 용기를 주는 힐링영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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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극장가 유일무이 청춘들에게 전하는

용기와 위로의 힐링 영화 내 심장을 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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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시대의 청춘을 위한 헌사

국제시장, 강남 1970, 쎄시봉 등 복고 열풍 속 이 시대의 청춘들에게 위로의 메세지를 전해주는 영화 내 심장을 쏴라. '세상을 향한 통쾌한 외침'이라는 부제가 있듯이 청춘들에게 통쾌하게 지치지 말라고 외쳐주는 영화이다. 이룰 수 없는 꿈에 좌절했거나 삶에서의 힘찬 도전들이 힘겹고 지겨운 청춘들에게, 가슴이 뛰지 않는 청춘들에게 살아 숨쉬는 매 순간이 더할나위 없이 소중하다는 것을 일깨우는 힐링 영화가 우리에게 찾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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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 중 승민과 수명을 통해 무한 공감하게 되는 이야기

내 심장을 쏴라는 수리희망병원이라는 정신병원에서 과거의 트라우마 때문에 세상과 단절된 이수명과 병원 탈출을 끊임 없이 시도하는 류승민이 극과 극 캐릭터가 서로를 만나 차츰 변화하게 되는 이야기이다. 그런데 여기서 단순히 정신병원을 탈출하려는 미친 청춘들의 이야기가 아니라 정신병원을 세상으로 생각해보면 이런 미친 세상에서 어떻게든 끊임 없이 도전하고 끊임 없이 심장 뛰는 일을 하려는 승민이로 살고 있는지 상처받기 싫어서 위험한 건 피하려고만 하고 안전한 길만 가는 숨는 놈 수명이처럼 살고 있는지 나 자신을 생각해보게 하는 힘이 실려있다. 그리고 그들에 나를 빗대어서 승민이와 수명이가 진짜 자신들만의 삶을 되찾을 수 있을지 영화를 보는 절박한 심정으로 지켜보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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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청춘만큼 빛나는 장면

영화를 보다보면 손에 꼽을 수 있는 명장면이 있다. 먼저 병원 식구들이 모두 한 마음이 되서 신나게 춤추는 트위스트 장면이라던가 수명과 승민이 모터 보트를 타며 환호를 지르고, 자작나무 숲에서 진짜 나 자신을 상대하는 놈을 찾으라는 명대사를 남긴 씬까지. 병원에서의 청춘들은 보기만 해도 안쓰럽고 답답하지만 승민의 돌발적인 행동에서 비롯된 이 씬들은 답답함이 뻥 뚫릴 만큼의 짜릿한 카타르시스를 체험할 수 있는 지점이기도 하다.

 

 

 

청춘들을 위한 힐링영화 VS 아버지들을 위한 힐링영화

 

 

총평

소설을 원작으로 해서 그런지 스토리가 탄탄하고 캐릭터들도 싱크로율 100%을 자랑하며 좋은 호흡을 자랑한다. 특히 대세 배우 이민기와 여진구의 동갑내기 케미는 또 다른 심장을 뛰게 하는데 한몫 한다. 두 배우의 진짜 삶을 찾기 위한 고군분투기는 나같이 입시, 취업 전쟁의 억압 속에 힘들고 지쳐가는 한국의 청춘들에게 '혼자만 그런게 아니다. 해낼 수 있다'라고 속삭여주는 영화이다. 마치 소설을 읽은 것처럼 잔잔한 여운이 남는 이유도 이 때문이 아닐까?

 

 

 

 

 

 

이번에는 그때 그 시절,

굳세게 살아온 아버지의 이야기 국제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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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이 공감했다! 천만영화

윤제균 감독에게 쌍천만이라는 기록를 세우게 해준 영화 국제시장. 천만 감독은 괜히 천만 감독이 아니라고 윤제균 감독은 관객들의 가려운 곳을 알아서 긁어주며 웃음과 눈물을 뽑아낸다. 국제시장은 하고 싶은 것, 되고 싶은 것도 많았지만 평생 단 한번도 자신을 위해 살아본 적이 없는 덕수를 통해 그 때 그 시절 오직 가족들을 위해 살아온 우리의 아버지의 이야기를 그린 영화이다. 지금 집에 계시는 우리 부모님들을 보듯이 세상이 시끄럽고 상황이 여의치 않아도 가족들을 위해서라면 어떠한 일이라도 하는 모습을 보며 나같은 세대에게는 부모님께 감사한 마음을 중장년층에게는 진정한 위로와 힐링을 전하고 있는 영화인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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덕수(극 중 황정민)라는 인물을 통해 시대를 관통하는 이야기

대한민국 배우 중에 아무것도 안따지고 이 배우가 나온다고 하면 극장으로 달려가는 배우가 몇 명 있다. 그 중에 한명인 황정민이 연기한 덕수는 인생이 고달퍼도 너무 고달프다. 흥남철수 중 동생을 잃고, 피란민이 돼 도착한 부산에서는 어린 가장으로서 한 가정의 무게를 고스란히 짊어진다. 청년이 된 후에는 동생의 등록금을 벌기 위해 파독 광부로 지원, 목숨을 담보로 한 돈벌이에 나선다. 한국에 돌아왔지만 이번에는 여동생의 결혼 자금이 문제. 그래서 다시 전쟁이 한창인 베트남으로 향한다. 여러 차례 죽을 고비를 넘긴 그에게 돌아온 건 식구들의 행복과 자신의 절뚝이는 다리밖에 없다. 그래도 덕수는 행복하다. 그 모습이 대한민국 관객들이 국제시장을 사랑하게 된 점이 아닐까? 지극히도 희생적이고도 아름다운 부모님의 모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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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르를 넘나드는(?) 장면

흥남철수 장면에서는 마치 전쟁영화를 보듯이 아비규환 같은 피난길을 보여주는 씬들은 거침이 없고 먹먹한 이별을 선보이며 눈시울을 붉히게 만든다. 독일에서 광부로 일하며 목숨을 내놓고 일하는 모습은 안타깝지만 그 안에 달달한 사랑을 녹여 견대낼 수 있는 힘을 준다. 김윤진과의 연애사는 로맨틱 코미디 같은 모습으로 다가온다. 또 리얼한 이산가족 찾기 장면은 가장 눈물을 많이 나게 했던 장면이기도 했다. 센스있던 씬들은 중간중간 정주영이라던가, 앙드레김이라던가, 남진 등 시대의 아이콘을 깨알같이 출연시켜 지루할 틈이 없게 만든다.

 

 

 

청춘들을 위한 힐링영화 VS 아버지들을 위한 힐링영화

 

 

총평

쟁쟁한 연기자들의 볼거리 넘치는 연기와 그때 그 시절 부모님이 살아온 과거를 엿보는 즐거우면서도 뭉클한 경험을 할 수 있었다. 극 중에서덕수는 혼잣말로 '아버지' 산다는게 참 힘이 듭니다.'라고 말한다. 그의 말처럼 우리네 아버지들은 아버지라는 이름 소에서 힘들었을 지도 모른다. 그들을 위한 영화 국제시장이 아버지를 위한, 그리고 그런 아버지를 둔 사람들이 자신의 아버지를 이해하고 공감하게 되는 힐링영화인 것 같다.

 

 

 

한국의 청춘들과 한국의 아버지들만이 공감할 수 있기에

더 매력있는 두 영화 내 심장을 쏴라와 국제시장

가족들과 친구들과 힐링하러 극장으로 가도 좋을 듯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