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묘호렌게쿄 창제와 함께 가난, 루푸스, 고관절병 극복 가장 불행한 사람이 가장 행복해지는 것 "효도하는 딸이 될게요. 엄마! 함께 오래오래 행복하게 살아요." 어버이날 아침, 어머니 가슴에 카네이션을 달아드리며 방끗 미소를 선물하는 정제윤씨는 집에서뿐 아니라 직장, 학회에서 언제나 활기차고 유쾌한 모습으로 분위기를 밝게 이끈다. "늘 좋은 생각, 긍정적인 생각을 합니다. 신심의 힘이죠. 창제를 많이 하면 나쁜 생각을 하고 싶어도 하지 못해요." 라며 빙그레 웃는다. "가장 불행한 사람이 가장 행복해지는 것이 신심"이라는 이케다SGI회장 스피치처럼 그녀는 신심 근본으로 눈물겨운 고난을 이겨내고 행복이라는 종착점을 향해 거침없이 달려가고 있다. 학창 시절 정제윤시는 늘 고민했다고 한다. '나는 언제 안 아플 수 있을까.' 그녀는 루푸스라는 병을 앓고 있었다. 루푸스는 인체를 방어하는 면역계가 이상을 일으켜 오히려 자신의 인체를 공격하는 희소병이다. 결혼한지 11년만에 낳은 소중한 딸, 어머니는 그 딸의 생명을 좀먹는 병마가 사라지길 간절히 바라며 필사적으로 창제했다. 그녀도 건강해질 수 있다면 하는 마음에 어머니를 따라 창제를 시작했다. 그렇게 그녀는 뇌출혈과 종종 찾아오는 마비, 염증 등을 꿋꿋이 이겨내면서 신심의 확신을 다졌다. 하지만 아버지는 늘 신심을 탐탁히 여기지 않았다. 더욱이 사업이 실패하고 가정형편이 어려워지면서 가족을 더 힘들게 했다. 어린 그녀는 그런 아버지가 미웠다. 협심증을 앓고 있던 아버지는 자신의 몸조차 돌보지 않았고 결국 그녀가 중학교 3학년이 되던 해 세상을 떠났다. 아버지의 빈자리는 우울증을 낳았고 어둠의 터널을 헤매듯 그녀의 마음은 정처 없이 방황했다. "나 때문에 돌아가신 것 같아 얼마나 울었는지 몰라요. 부모를 소홀히 대하는 것이 얼마나 큰 고통을 가져오는지 그때 알았죠." 하지만 이내 남은 모녀를 걱정하며 마지막 순간 창제하던 아버지의 모습을 떠올리며 어머니를 지키는 든든한 딸이 될 것을 다짐하고 마음의 상처를 털어냈다. 둘뿐이지만 늘 자애롭게 웃어주시는 어머니와 크고 작은 어려움을 이겨내며 열심히 살았다. 루푸스로 인한 고관절병까지 완치 그런데 대학입학 무렵, 병마가 다시금 고개를 들었다. 오른쪽 다리가 견딜 수 없이 아파 병원을 찾았는데 고관절이 닳고 있다는 진단을 받았다. 루푸스를 잠재우려고 쓴 스테로이드약이 부작용을 일으킨 것이다. 약을 계속 쓰면 다리를 쓸 수 없고, 약을 끊으면 루푸스가 재발하고....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는 상황이었죠. 하지만 어렸을 적 단련한 신심이 헛되지 않았어요. 이번에야말로 루푸스를 완치하고 다리도 정상으로 만들겠다고 어머니와 열심히 기원했죠." 여러가지 사정으로 수술이 미뤄지고 그녀와 어머니는 더욱 필사적으로 기원했다. 기원하면 할수록 '나와 같은 고통을 받는 사람들에게 승리하는 모습을 보여주기 위해서다. 위대한 불법을 증명하기 위해서다. 투정 부리지 말자. 병이야 이겨내면 된다. 나 자신에게 지지 말자.' 하는 마음이 솟아났다. 한달, 두달이 지나고 친지의 소개로 찾은 한의원에서 진료를 받으며 다리관절이 더 닳는 것은 막고, 스테로이드약도 끊었다. "병을 극복한 것보다 나약해지려는 나 자신과의 싸움에서 승리했다는 게 기뻤어요. 어떤 고난에도 끄떡하지 않을 만큼 자신만만 해졌죠." 대학 수석졸업 후 광고계 회사 취직 그녀는 누구보다 건강하고 즐겁게 대학생활을 즐기며 수석으로 졸업했다. 그리고 교수의 추천을 받아 광고계의 명망 높은 회사에서 첫 직장생활을 시작했다. 지구리더, 고등부 담당 등 광포사명에도 진력했다. "그야말로 탄탄대로 였어요. 건강한 몸에 튼튼한 직장. 더 바랄게 없었죠." 두번째 직장생활에 적응할 무렵이었다. 상쾌한 발걸음으로 출근하던 그녀는 "회사 사정이 어려워 부분사업을 접으려고 합니다. 팀명과 이름을 공고하니 참고 바랍니다."라는 공고에 가슴이 덜컹 내려 앉았다. 그녀가 속한 팀도 구조조정 대상에 포함돼 졸지에 회사에서 쫓겨날 처지가 된 것이다. 사상 최고의 실업률, 연로하신 어머니, 아직은 어려운 가정형편 등등 수많은 생각이 뇌리를 스쳤다. 하지만 "바라는 것을 바로 손에 넣는 것은 행복이 아니다. 괴로움이 없는 것이 행복이 아니다. 응석을 부리면 마음이 빈곤하며 자기 멋대로 사는 인간이 된다. 가령 지금은 고생하더라도 희망을 바라보며 노고의 언덕길을 일보 일보 올라간다. 조금씩 자기 힘으로 꿈을 실현한다. 그 사람이야말로 진정한 '깊은 기쁨'을 안다."는 이케다SGI회장 스피치를 떠올리며 '창제로 이겨내자'고 강하게 마음먹었다. 평소보다 더 일찍 출근해 사무실을 청소하고 누구를 만나도 밝고 명랑한 얼굴로 먼저 인사했다. 작은 일이라도 스스로 찾아서 했다. 그렇게 며칠이 흐르고 "제윤씨가 일하는 모습은 모든 사람 중 으뜸" 이라는 칭찬을 받으며 다른 부서에 발령받아 다시 일을 하게 되었다. 그녀는 기쁨과 안도가 뒤섞인 눈물을 흘렸다. " '고맙습니다.'라고 되뇌며 감사의 창제를 했어요. 정말 신심에는 헛됨이 없다는 것을 절실히 느꼈죠." 한달 전에는 갑자기 왼쪽 고관절이 아파 '다시는 절대로 아프지 않겠다'고 기원하며 병원을 찾았다. 의사는 의아해하며 다리는 정상이라고 했다. 다리 길이가 달라 항상 조금씩 절뚝거렸는데 오히려 두 다리의 길이가 똑같아 더는 절뚝거리지 않을 것이라고 했다. 병원을 나오는 길을 그녀는 힘차게 똑바로 걷고 있었다. "어머니와 부둥켜안고 펑펑 울었죠. 늘 제 다리를 보며 마음이 아파하셨는데 이제는 됐다며 무척 기뻐하셨어요." 또 깨끗하고 넓은 집으로 이사해 어머니를 편안하게 모시게 되었다. 청소년상담사에 도전 "겨울은 반드시 봄이 되느니라." (어서1253쪽) 라는 성훈을 가장 좋아한다는 그녀는 지금은 어떤 계절을 살고 있냐는 물음에 "당연히 봄이죠."라며 서슴없이 답한다. "청소년상담사가 되려고 공부하고 있어요. 미래의 꿈나무들이 지지 않는 강한 마음을 기를 수 있도록 돕겠습니다. 스승의 교육사상을 근본으로 아이들을 사랑하는 청소년상담사가 되어 불법의 위대함을 증명하겠습니다." 32
남묘호렌게쿄 창제와 함께 가난, 루푸스, 고관절병 극복
남묘호렌게쿄 창제와 함께
가난, 루푸스, 고관절병 극복
가장 불행한 사람이 가장 행복해지는 것
"효도하는 딸이 될게요.
엄마! 함께 오래오래 행복하게 살아요."
어버이날 아침, 어머니 가슴에 카네이션을 달아드리며
방끗 미소를 선물하는 정제윤씨는
집에서뿐 아니라 직장, 학회에서 언제나 활기차고 유쾌한 모습으로
분위기를 밝게 이끈다.
"늘 좋은 생각, 긍정적인 생각을 합니다. 신심의 힘이죠.
창제를 많이 하면 나쁜 생각을 하고 싶어도 하지 못해요."
라며 빙그레 웃는다.
"가장 불행한 사람이 가장 행복해지는 것이 신심"이라는
이케다SGI회장 스피치처럼 그녀는 신심 근본으로 눈물겨운 고난을
이겨내고 행복이라는 종착점을 향해 거침없이 달려가고 있다.
학창 시절 정제윤시는 늘 고민했다고 한다.
'나는 언제 안 아플 수 있을까.'
그녀는 루푸스라는 병을 앓고 있었다.
루푸스는 인체를 방어하는 면역계가 이상을 일으켜
오히려 자신의 인체를 공격하는 희소병이다.
결혼한지 11년만에 낳은 소중한 딸, 어머니는 그 딸의 생명을 좀먹는 병마가
사라지길 간절히 바라며 필사적으로 창제했다.
그녀도 건강해질 수 있다면 하는 마음에 어머니를 따라 창제를 시작했다.
그렇게 그녀는 뇌출혈과 종종 찾아오는 마비, 염증 등을 꿋꿋이
이겨내면서 신심의 확신을 다졌다.
하지만 아버지는 늘 신심을 탐탁히 여기지 않았다.
더욱이 사업이 실패하고 가정형편이 어려워지면서 가족을 더 힘들게 했다.
어린 그녀는 그런 아버지가 미웠다.
협심증을 앓고 있던 아버지는 자신의 몸조차 돌보지 않았고
결국 그녀가 중학교 3학년이 되던 해 세상을 떠났다.
아버지의 빈자리는 우울증을 낳았고
어둠의 터널을 헤매듯 그녀의 마음은 정처 없이 방황했다.
"나 때문에 돌아가신 것 같아 얼마나 울었는지 몰라요.
부모를 소홀히 대하는 것이 얼마나 큰 고통을 가져오는지 그때 알았죠."
하지만 이내 남은 모녀를 걱정하며
마지막 순간 창제하던 아버지의 모습을 떠올리며
어머니를 지키는 든든한 딸이 될 것을 다짐하고 마음의 상처를 털어냈다.
둘뿐이지만 늘 자애롭게 웃어주시는 어머니와 크고 작은
어려움을 이겨내며 열심히 살았다.
루푸스로 인한 고관절병까지 완치
그런데 대학입학 무렵, 병마가 다시금 고개를 들었다.
오른쪽 다리가 견딜 수 없이 아파 병원을 찾았는데
고관절이 닳고 있다는 진단을 받았다.
루푸스를 잠재우려고 쓴 스테로이드약이 부작용을 일으킨 것이다.
약을 계속 쓰면 다리를 쓸 수 없고, 약을 끊으면 루푸스가 재발하고....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는 상황이었죠.
하지만 어렸을 적 단련한 신심이 헛되지 않았어요.
이번에야말로 루푸스를 완치하고 다리도 정상으로 만들겠다고
어머니와 열심히 기원했죠."
여러가지 사정으로 수술이
미뤄지고 그녀와 어머니는 더욱 필사적으로 기원했다.
기원하면 할수록 '나와 같은 고통을 받는 사람들에게
승리하는 모습을 보여주기 위해서다.
위대한 불법을 증명하기 위해서다.
투정 부리지 말자. 병이야 이겨내면 된다.
나 자신에게 지지 말자.' 하는 마음이 솟아났다.
한달, 두달이 지나고 친지의 소개로 찾은 한의원에서 진료를 받으며
다리관절이 더 닳는 것은 막고, 스테로이드약도 끊었다.
"병을 극복한 것보다 나약해지려는 나 자신과의
싸움에서 승리했다는 게 기뻤어요.
어떤 고난에도 끄떡하지 않을 만큼 자신만만 해졌죠."
대학 수석졸업 후 광고계 회사 취직
그녀는 누구보다 건강하고 즐겁게 대학생활을 즐기며 수석으로 졸업했다.
그리고 교수의 추천을 받아 광고계의 명망 높은 회사에서 첫 직장생활을 시작했다.
지구리더, 고등부 담당 등 광포사명에도 진력했다.
"그야말로 탄탄대로 였어요. 건강한 몸에 튼튼한 직장. 더 바랄게 없었죠."
두번째 직장생활에 적응할 무렵이었다. 상쾌한 발걸음으로 출근하던 그녀는
"회사 사정이 어려워 부분사업을 접으려고 합니다.
팀명과 이름을 공고하니 참고 바랍니다."라는 공고에 가슴이 덜컹 내려 앉았다.
그녀가 속한 팀도 구조조정 대상에 포함돼 졸지에 회사에서 쫓겨날 처지가 된 것이다.
사상 최고의 실업률, 연로하신 어머니,
아직은 어려운 가정형편 등등 수많은 생각이 뇌리를 스쳤다.
하지만 "바라는 것을 바로 손에 넣는 것은 행복이 아니다.
괴로움이 없는 것이 행복이 아니다.
응석을 부리면 마음이 빈곤하며 자기 멋대로 사는 인간이 된다.
가령 지금은 고생하더라도 희망을 바라보며 노고의 언덕길을 일보 일보 올라간다.
조금씩 자기 힘으로 꿈을 실현한다. 그 사람이야말로 진정한 '깊은 기쁨'을 안다."는
이케다SGI회장 스피치를 떠올리며
'창제로 이겨내자'고 강하게 마음먹었다.
평소보다 더 일찍 출근해 사무실을 청소하고 누구를
만나도 밝고 명랑한 얼굴로 먼저 인사했다.
작은 일이라도 스스로 찾아서 했다. 그렇게 며칠이 흐르고
"제윤씨가 일하는 모습은 모든 사람 중 으뜸" 이라는 칭찬을 받으며
다른 부서에 발령받아 다시 일을 하게 되었다.
그녀는 기쁨과 안도가 뒤섞인 눈물을 흘렸다.
" '고맙습니다.'라고 되뇌며 감사의 창제를 했어요.
정말 신심에는 헛됨이 없다는 것을 절실히 느꼈죠."
한달 전에는 갑자기 왼쪽 고관절이 아파
'다시는 절대로 아프지 않겠다'고 기원하며 병원을 찾았다.
의사는 의아해하며 다리는 정상이라고 했다.
다리 길이가 달라 항상 조금씩 절뚝거렸는데 오히려 두 다리의 길이가
똑같아 더는 절뚝거리지 않을 것이라고 했다.
병원을 나오는 길을 그녀는 힘차게 똑바로 걷고 있었다.
"어머니와 부둥켜안고 펑펑 울었죠. 늘 제 다리를 보며
마음이 아파하셨는데 이제는 됐다며 무척 기뻐하셨어요."
또 깨끗하고 넓은 집으로 이사해 어머니를 편안하게 모시게 되었다.
청소년상담사에 도전
"겨울은 반드시 봄이 되느니라."
(어서1253쪽)
라는 성훈을 가장 좋아한다는 그녀는 지금은 어떤 계절을
살고 있냐는 물음에 "당연히 봄이죠."라며 서슴없이 답한다.
"청소년상담사가 되려고 공부하고 있어요.
미래의 꿈나무들이 지지 않는 강한 마음을 기를 수 있도록 돕겠습니다.
스승의 교육사상을 근본으로 아이들을 사랑하는 청소년상담사가
되어 불법의 위대함을 증명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