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태환 미스터리

검객2015.0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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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석희의 '뉴스룸' 방송에 박태환 전 팀닥터가 출연했다. 바로 도핑 분야의 권위자로 꼽히는 박원하 삼성서울병원 스포츠의학센터장이 그 사람. 

손석희: 10년 동안 감기약조차 안 먹을 정도로 자기관리를 잘 했다고 알려져 있는 박태환 선수가 아시안게임 직전에 이렇게 위험한 걸 알면서 했을 것이냐 하는 의문이 든다. 
박태환 전 팀닥터: 사실은 그런 정황으로 봐서는 이해가 안 가는 상황이다. 이미 수차례 도핑 검사도 당했던 선수이다. 언제든지 본인이 대상이 될 수 있다는 걸 알고 있었던 선수가 이렇게 했다고 믿기는 참 어렵다. 

 

손석희: 2013년 12월에도 이 주사를 맞았다고 병원 측이 밝혔는데 

적발이 되지 않았다고 한다. 혹시 조금 안심한 것이 아닐까?


박태환 전 팀닥터: 동의하기 어렵다. 왜냐하면 박태환 선수 같은 

경우는 국제수영연맹에 규정된 선수다. 경기력이 우수한 선수는 

불시에 도핑검사를 할 수 있다. 본인이 언제 도핑 대상이 될지 

모르는 상황이다. 도하 때부터 팀 닥터로 쫓아가서 봤지만 관리가 

철저한 선수인데 이해가 가지 않는다. 의사의 부주의가 아닌가 

생각이 든다. 선수가 믿는 의사가 괜찮다고 얘기하는데 그걸 또 

검색해보지는 않을 것.  (내용 출처: JTBC 뉴스, 텐 아시아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