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러더니 종이한장을 내밀면서 이거읽어보고 이름과 싸인하라 하시더라구요. 읽어보니 내용은 대충 가해자는 변호인을 통해 진심으로 사과를 전하고있으며 피해자는 이에 동의하니 이사람의 선처를 바란다
이런내용이였습니다. 저는 이사람에게 왜 선처를 해줘야 할지 모르겠고 용서해주고싶지 않다고 얘기를 했습이다. 합의를 하자한거 아니냐고 이렇게 반강제적으로 여기 종이에 이름쓰러온거 아니라고 말하였죠.
그러니 변호사가
“ 그당시 사진을 봤는데
옷도 다 입고있었잖냐 내가 성폭력 피해전담 변호산데 이런일은 별것도아니다. 샤워실에서 나체로 찍힌 사건도 있고 심한일도많다 피해자가 해수욕장에서 비키니를 입고있던것도 아니잖냐.“
딱 이렇게 말씀하시는겁니다..
순간 너무 화가났습니다..
저에겐 엄청난 수치심이며 가해자가 바로앞에 살고있어서 전 이번주 일요일 이사도 하는데
가해자를 변호한다는분이 이런말씀을 하시니 화가 너무나서 다시 합의하러오겠다고 월요일날 가해자와 변호사 그리고 저와 함께 같이 보기로 했습니다
그후에 어머니에게 같이가자 말씀드리니
어디서 오라가라냐며 다른데로 오라고 하였습니다
변호사에게 말을 해서 다른곳에서 보자하니
사무실에서 멀리갈 시간이 안된다며 그냥 사무실로 오라 하여 제가 문자를 남겼거든요(사진첨부)
이런 어이상실인 경우가 다있습니까..
괜히 합의하러갔다가 양심도없는 사람들을 보고왔네요 가해자는 26살에 학생이며 집안형편도안좋고 핸드폰판매알바를 하고있다고 부모님도 이혼했다 하시는데 누구는 잘살아서 그럽니까 저도 이혼하셨지만 애지중지 곱게 자란 딸이고 이런 취급 받으려 온게 아닙니다.
가해자도 가해자지만 변호사도 그렇고 정말 화가납니다 그냥 합의 안해주는게 맞는거같단 생각이듭니다
이런 미안한 기색하나 없는 사람에게 합의를 해주려했다니 제가참 미련하단 생각이 듭니다.
피시방에서 몰카를 찍혔습니다
이사한것들 다 정리하느라 이제서야 댓글들 다읽어요
일단 많은분들 관심가져주셔서 감사합니다
댓글들도 다 읽어봤어요 제가 멍청했다는걸
알았습니다..
돈은 직접 찾아가 다시 돌려드리고 합의서도 제가 가져와서 버렸습니다..
전정말 아무것도 모르고 있었어요 돈을 주는건 정말 단순한 제가 힘들었을거라고 주는돈이라 생각했어요
집에와서 가족들과 얘기해보니
그건 가해자가 변호사통해서 주는돈이다 변호사가 그걸 왜 사비들여가면서 날 주겠냐 입발린얘기다 등등 듣고나서야 제가 멍청했단걸 깨닳았죠
전정말 돈을 원했다기보단 그사람의 행동과 태도에 화가나 사과받고 싶었을 뿐이에요 합의라는 절차가 뭔지도 몰랐구요 전 가해자를 만나서 얘기하는줄 알았어요....
가해자도 원래 피해자를 못만난다 원래는 가해자가 만나고싶어해도 못만나는게 피해자다 라는것도 몰랐구요..
그분과통화했었을때 비아냥거리듯 아할말이없네요 미안해요 ~이런식의 건성의사과에 저도 화가났을 뿐이에요.. 아무리 제가 멍청하고 그렇더라도 저도 여자이고 마음고생도 있었어요
제가 앞뒤설명없이 말했네요
많은오해가 생긴거같은데 전 그당시에
원피스를 입고있었어요 무릎위까지올라왔었고
제가 다리를 못가린 제 부주의도 있어요
전 이런일이처음이라 정말 합의금인줄은 꿈에도 몰랐고 이런일이있음으로서 제미련함과 바보같음을 알았습니다..
일단 많은분들 댓글 달아주셔서 감사해요
하나하나 다 읽어봤어요 눈살 찌푸려지는 댓글들도 간혹 있었지만 제 미련함을 바로잡아주시는거라 생각하고 잘새겨들을게요.
제편이되어주셔서 제가족처럼 생각해주신분도 감사합니다..
여러모로 멍청할짓 해서 죄송합니다..
여러분도 모두 주의하면서 항상 앞뒤살피며 조심히
다니세요.. 다가올 설날 즐겁게보내시길 바래요
감사합니다..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안녕하세요 저는 23살 취업준비생인 여자입니다.
너무 어이가없고 기분이나빠 어디에 말할곳도 없어서 여기에 글을 올립니다
일단 본론부터 들어갈게요
2014년 8월 중순경 피시방에서 게임을하던도중 몰카를 찍혔습니다
모니터책상밑이 뚫려있어서 고개를숙이면 반대쪽 사람 다리가 다보이는데요
게임을하던중에 밑에서 플래쉬가 터지는겁니다.
당황해서 뭐지.. 하고 생각하다가 밑에를 봤는데 반대쪽에서 핸드폰이 저를향하고 있는거에요
놀라서 옆친구에게 말을했습니다
지금 저쪽에서 내다리를 찍은거같다 했지만 친구는
아니겠지 설마 했어요 그래도 찝찝한 나머지 제가
그사람에게가서 방금 그쪽이 제 다리 사진 찍으셨냐고하니 순순히 인정하더군요 경찰에 신고한다니까
하라고 하면서 하던게임을 마저하는거에요.
경찰이오고 그사람과 저와 제친구를 태우고 경찰서로 향했죠 (따로타고갔습니다)
그리고 진술서를 쓰는도중 그사람의 주소를 듣게되었는데 바로 제집앞에 살더군요.(사진첨부)
경찰에게 이런점을 말했지만 그냥 넘어가게되어서 어쨋든 사건을 종료하고 저는 친구와 집에 왔어요.
시간이흐르면서 저는 외출시마다 무섭기도하였고 밤길에 혹여나 해코지를 당하지 않을까 조마조마하기도 했습니다.
그러고나서 5개월후인 현재
그쪽 변호사한테서 전화가왔습니다.
가해자가 합의를 하고싶어한다고 의사가있냐 하여서
들어나 보자 하는 마음에 변호사를 찾아뵙기로하였죠
찾아가니 변호사가 반갑게 맞이해주며
이것은 변호사가 피해자인제게 경찰서가느라 고생도하고 여기까지오느라 수고도하였으니 주는 수고비라며 다짜고짜 20만원이 든 봉투를 제게 주시는겁니다.
계속 안받겠다 우겼지만 그냥 주시는거라고 계속 넣어두라해서 일단 가방에 넣었습니다.
그러고나서 신분증좀 볼수있냐기에 신분증을 보여드렸죠 (이때는 제가 피해자인지 확인하려고 보여달라는줄알고 보여드렸습니다) 신분증을 건내니 다짜고짜 비서를 시켜서 앞뒤를 복사해오라 하더군요
그러더니 종이한장을 내밀면서 이거읽어보고 이름과 싸인하라 하시더라구요. 읽어보니 내용은 대충 가해자는 변호인을 통해 진심으로 사과를 전하고있으며 피해자는 이에 동의하니 이사람의 선처를 바란다
이런내용이였습니다. 저는 이사람에게 왜 선처를 해줘야 할지 모르겠고 용서해주고싶지 않다고 얘기를 했습이다. 합의를 하자한거 아니냐고 이렇게 반강제적으로 여기 종이에 이름쓰러온거 아니라고 말하였죠.
그러니 변호사가
“ 그당시 사진을 봤는데
옷도 다 입고있었잖냐 내가 성폭력 피해전담 변호산데 이런일은 별것도아니다. 샤워실에서 나체로 찍힌 사건도 있고 심한일도많다 피해자가 해수욕장에서 비키니를 입고있던것도 아니잖냐.“
딱 이렇게 말씀하시는겁니다..
순간 너무 화가났습니다..
저에겐 엄청난 수치심이며 가해자가 바로앞에 살고있어서 전 이번주 일요일 이사도 하는데
가해자를 변호한다는분이 이런말씀을 하시니 화가 너무나서 다시 합의하러오겠다고 월요일날 가해자와 변호사 그리고 저와 함께 같이 보기로 했습니다
그후에 어머니에게 같이가자 말씀드리니
어디서 오라가라냐며 다른데로 오라고 하였습니다
변호사에게 말을 해서 다른곳에서 보자하니
사무실에서 멀리갈 시간이 안된다며 그냥 사무실로 오라 하여 제가 문자를 남겼거든요(사진첨부)
이런 어이상실인 경우가 다있습니까..
괜히 합의하러갔다가 양심도없는 사람들을 보고왔네요 가해자는 26살에 학생이며 집안형편도안좋고 핸드폰판매알바를 하고있다고 부모님도 이혼했다 하시는데 누구는 잘살아서 그럽니까 저도 이혼하셨지만 애지중지 곱게 자란 딸이고 이런 취급 받으려 온게 아닙니다.
가해자도 가해자지만 변호사도 그렇고 정말 화가납니다 그냥 합의 안해주는게 맞는거같단 생각이듭니다
이런 미안한 기색하나 없는 사람에게 합의를 해주려했다니 제가참 미련하단 생각이 듭니다.
긴글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