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직도 괴롭네요...(스압주의)

082405132015.01.30
조회404

헤어진지 2주된 26살 남자입니다.

여자친구는 33 저는 26의 연상연하 커플이였습니다.

알고 지낸기간은 3년이고 사귄지는 8개월 정도 되었습니다.

하아...솔직히 아직도 현실감이 없네요...

헤어진 이유들이 많아 솔직히 뭐부터 적어야할지 잘 모르겠지만

곰곰히 생각해보고 차근차근 올려봅니다.

 

1.구속이 심하다.

이건 저도 인정하는 바이고 아마 다른분들도 조금은 이해할수

있는 거라고 생각듭니다.

여자친구가 한달에 한번씩(마술) 혹은 스트레스를 많이 받는 날이면

꼭 자기취향의 남자랑 원나잇이 하고싶다고 하더군요.

물론 저랑 사귀면서 그런적은 없지만 여자친구가 회사사람들 보러가면

항상 여자친구는 자기취향의 남자(아저씨취향..)분들과 꼭 회식하더군요.

회식하는 날이면 저는 항상 집에서 불안해 떨며 여자친구가 들어오길 기다렸구요.

참고로 저는 여자친구의 취향과 반대입니다...마른멸치...노안...

 

2.매력이 없다.

저에게 자주 말하더군요.

"난 너에게 무엇을 보고 매력을 느껴야하니?"

솔직히 저도 제가 여자친구의 취향이 아니란걸 압니다.

그래도 고쳐볼려고 노력했습니다.

솔직히 제가 위장이 약해서 먹는걸 잘 못먹습니다.

그래도 살찌울려고 엄청 먹어대는데 그후에는 항상 반발이 오더군요.

여자친구가 잠든후에 항상 화장실에서 제가 먹을걸 확인해야했습니다.

그래도 찌우기는 했습니다.미세하게....

 

3.폭행

...이건 솔직히 변명할 여지가 없습니다.

세상천지에 어떤 사람이 자길 때리는 사람이 좋겠습니까?

어떤 말로도 변명이 안되는거 알고있습니다.

솔직히 그때는 정말 한계였습니다.

원나잇하겠다.매력없다.덤으로 사랑한단 말한마디를 들어본 적이 없습니다.

잠자리할때는 빼고요...비참하더라구요...

그래도 그때 그 순간만이라도 사랑한단 말을 듣고 싶어서

제가 젊어서 그런지 많이 잠자리 시간을 많들려고 했구요.

평소에 사랑한다고 하면 여자친구는 항상 미안하다고 하더라구요...

전 매일 빼놓지않고 사랑한다고 말했습니다.그래도 오늘은 다르게 답해주길 원하면서요.

 

이게 여자친구가 제 곁을 떠나간 이유라고 봅니다.

솔직히 여자를 때려보는것도 이번이 처음이였습니다.

정신차려보니 '내가 무슨짓을 했지?'라는 생각과 도저히 여자친구를 똑바로 쳐다볼수가 없더군요.

여자친구가 잠든후 저는 조용히 집밖을 나와 모텔로 향했습니다.

도저히 여자친구가 있는 집에 들어갈수가 없더군요.

3일치 숙박비 미리주고 혼자서 천장을 쳐다보며 멍하니 있었습니다.

그리고 죄책감과 더불어 미안한 마음이 너무 커서 해서는 안될 짓도 시도했었습니다.

수면제와 맥주 번개탄을 구입해 조용히 잠들었습니다.

사람이란게 쉽게 안죽더군요...

자고 깨어나서 극심한 고통에 살려고 발부둥치며 겨우 살아났습니다.

그후에 얻은건 수면제와 번개탄의 연기로 오른쪽 다리를 절게 되었고 그걸 안 그녀는 더욱더 저를

경멸하게 된것뿐....

지금은 꿈에서 여자친구랑 제일 좋았던 꿈을 꾸면서 이러납니다.

솔직히 매일 여자친구 꿈을 꾸니 현실과 구분이 안가더군요...

지금도 일어나서 잠시 현실을 바라보고 꿈이였구나...하고 합니다...

여러분들은 이별후의 아픔을....어떻게 이겨내십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