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이 회사 나갈랍니다.

女女女2015.01.30
조회1,290

어느덧 회사 2년차,

벌써 22살이 되었어여, 직장도 왕복2시간 반에 업무도 많고 시간이 금방가는거 같아요.

회사결재시스템이 이상하게 돌아가면서 나를 힘들게 해서 도저히 견딜수가 없어서 나갈랍니다.

회사관련 비용이 나갈려면 무조건 회장님 직접결재가 있어야 합니다.

회장님은 연세가 80세이시고, 오전근무만 하고 집에가세요.

각 부서의 경리 여사원이 전표를 다 입력을 하구요.

제조업인데 회사인원이 100명이 넘는데, 여사원이 꼴랑 6명ㅋㅋ

각부서마다 1명있을까 말까 하고, 경비정산에 전표에 잡업무 등은 여사원에게 주구요.

일주일 3회는 전체 회의를 하는데 2명의 여사원이 30명인원의 커피를 탑니다.

커피타는시간만 하루에 1시간 제가 그일 하는  여사원입니다.

부서원이 외근갖다오거나 물건사는거 등 오만 영수증을가지고 오면 여사원이 전표를 입력을하는데 회사가 본사가 있는데 그 전표를 관리실이라는 부서에 갔다가 회장님 직접결재를 맡고 경리부로 넘어가는데 한날은 은행에서 L/C수정수수료가 나와서 전표를 입력을해서 전표를 보냈어여

전 영수증이랑 전표하고 결재를 받고 보냈는데, 관리실에서는 뭐가 틀려서 이 수수료가 나왔냐며 그 증빙서류를 달라 저를 압박하면서 전표를 반려시킨다네요...

제가 쓴것도 아니고 담당자가 썻는데 전표상으로 제가 한걸로 있으니 모든걸 저한테물어보는데

초반에는 아무것도 모르니 다 일일히 물어가면서 울먹울먹거리며 대답하곤 그랬는데여.

양도 많아지니 감당히 안되고 2년되니깐 도저히 업무에 회의감이 드네여.

무슨 회사가 종이쪼가리로 다 업무를 하는건지...

본사는 다른 지역에 있어서 전표가 본사가는데만 하루가 걸리고, 다시 받는데도 하루가 걸리고

또 전표가 몇일늦었다고 하면 지연됐다고 지연이 3번이상되면 시말서을 적으라고 하지않나...

 

전표는 다 직접결재고..그 전표말고도 쳐야 할 서류가 이빠이인데...

결재도 부서장에 중역분 두분을 직접걸쳐서 넘겨야 하는건데 이제 더이상 서류로 고생하고 싶진 않습니다...  

그래도 회사는 성장을해서 다음달에 이사를 갑니다. 제 집과 출퇴근 왕복 3시간 반입니다.

지하철도 없고, 버스도 한두대 있는데 이제 모든걸 놓아야 할때가 된거 같네요.

모든걸 정리한다는 마음에서 글을 적게되었습니다.

안힘든사람은 없겠지만 더이상 이 회사는 못다닐거 같습니다

 

그럼 좋은 하루 되시고, 즐거운 주말보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