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 사무실이 아파트상가 1층에 있는데요..10일전쯤 오후 4~5시경 고양이 울음소리가 들렸습니다. 뭐 1층이니 가끔씩 들릴수도 있겠지싶었는데.. 이게 야옹야옹하는소리가아니라 끽 끽 거린다고해야하나; 비명지르는거마냥 소리가들려서 뭐지 싶어 복도로 나가봤는데 소리가 뚝 그치더라구요.. 잘못들었나 하고 다시 사무실로들어와 앉아있으면 한 5분있다가 또 끽 끼익 소리나고..
두세번 정도 왔다갔다하다가 소리가 어디서나는지 알게되었습니다.
저희 사무실옆에 파리바게트가 있는데..그 파리바게트 냉장고밑에서 나는거같더라구요..
그래서 일단 급한마음에 119 전화해서 안에 고양이가 갇혀있는거 갔다고..신고를 했습니다.
힘들고 바쁘신거알지만..제가 어떻게 할 수 있는게 없어서 ㅠ
구조대원분들 오셔서 살펴보니 냉장고 밑에 쥐덫 (끈끈이..본드같은거있는) 에 뒷다리부터 꼬리부분까지 달라붙어서 꼼짝도못하고 울고 있던거였어요 ㅠㅠ
119 대원분들 다시한번 감사드립니다!
구조 후 이 고양이를 어떻게 해야하는지 고민하다가 구조대원분께서 안산에 유기견보호소인가 그리로 보낸다고 하시더군요..그래서 일단 보내기로했습니다.
그리로보내고 저녁에 뉴스보다가 얼마전에 나온 유기견보호소 실태가 생각이 나더군요.
혹시나해서 알아봤습니다. 그런데 역시나...그 유기견보호소 라는곳이 정말..휴
일단 유기견이나 유기묘가 오면 중절수술 후 생존10일 확인되면 지원금이 나온다네요.
그 지원금 먹고 사료나 예방접종같은거 일체없이 그냥 가둬놓고 굶겨죽인다는겁니다..
이건아니다싶어서 다음날 어머니가 가셔서 데리고왔어요..
저희집에 지금 시츄만 3마리거든요..하지만 그 고양이를 그냥 둘 순 없어서 일단은 날 풀릴때까지만 키우기로 결정ㅋㅋㅋ
자 지금부터 사진투척 ㄱㄱ
처음 데려와서 본드 씻겨낸후에요..처음에 막 설사하고 토하고 그래서 걱정무지했는데 ㅠㅠ
동물병원 의사말로는 적응기간중에 그럴수도있다고 하더라구요..또 덫에 걸려있는동안 과도한 스트레스를 받아서 아직 두달도안된 새끼라...이겨내지못해서 그럴수도있다고 ㅠㅠ
몸도 너무마른거같고..일단은 개들이랑 격리시킨채 제 방에서만 돌보고있어요..
사진에 먹고있는건 고양이 새끼용 분유인가..그거먹이고있는거에요.ㅎㅎ 아직 딱딱한 사료는 못먹는다고 하더라구요.
쥐덫에 걸린 고양이 새끼를 구조해서 키우고있어요..
이런거 처음써보네요.
맨날읽기만하다가..유봉이네 팬입니다
안양 평촌에서 부동산을 하고있는 30대 청년입니다. 아저씨아니에요
저희 사무실이 아파트상가 1층에 있는데요..10일전쯤 오후 4~5시경 고양이 울음소리가 들렸습니다. 뭐 1층이니 가끔씩 들릴수도 있겠지싶었는데.. 이게 야옹야옹하는소리가아니라 끽 끽 거린다고해야하나; 비명지르는거마냥 소리가들려서 뭐지 싶어 복도로 나가봤는데 소리가 뚝 그치더라구요.. 잘못들었나 하고 다시 사무실로들어와 앉아있으면 한 5분있다가 또 끽 끼익 소리나고..
두세번 정도 왔다갔다하다가 소리가 어디서나는지 알게되었습니다.
저희 사무실옆에 파리바게트가 있는데..그 파리바게트 냉장고밑에서 나는거같더라구요..
그래서 일단 급한마음에 119 전화해서 안에 고양이가 갇혀있는거 갔다고..신고를 했습니다.
힘들고 바쁘신거알지만..제가 어떻게 할 수 있는게 없어서 ㅠ
구조대원분들 오셔서 살펴보니 냉장고 밑에 쥐덫 (끈끈이..본드같은거있는) 에 뒷다리부터 꼬리부분까지 달라붙어서 꼼짝도못하고 울고 있던거였어요 ㅠㅠ
119 대원분들 다시한번 감사드립니다!
구조 후 이 고양이를 어떻게 해야하는지 고민하다가 구조대원분께서 안산에 유기견보호소인가 그리로 보낸다고 하시더군요..그래서 일단 보내기로했습니다.
그리로보내고 저녁에 뉴스보다가 얼마전에 나온 유기견보호소 실태가 생각이 나더군요.
혹시나해서 알아봤습니다. 그런데 역시나...그 유기견보호소 라는곳이 정말..휴
일단 유기견이나 유기묘가 오면 중절수술 후 생존10일 확인되면 지원금이 나온다네요.
그 지원금 먹고 사료나 예방접종같은거 일체없이 그냥 가둬놓고 굶겨죽인다는겁니다..
이건아니다싶어서 다음날 어머니가 가셔서 데리고왔어요..
저희집에 지금 시츄만 3마리거든요..하지만 그 고양이를 그냥 둘 순 없어서 일단은 날 풀릴때까지만 키우기로 결정ㅋㅋㅋ
자 지금부터 사진투척 ㄱㄱ
처음 데려와서 본드 씻겨낸후에요..처음에 막 설사하고 토하고 그래서 걱정무지했는데 ㅠㅠ
동물병원 의사말로는 적응기간중에 그럴수도있다고 하더라구요..또 덫에 걸려있는동안 과도한 스트레스를 받아서 아직 두달도안된 새끼라...이겨내지못해서 그럴수도있다고 ㅠㅠ
몸도 너무마른거같고..일단은 개들이랑 격리시킨채 제 방에서만 돌보고있어요..
사진에 먹고있는건 고양이 새끼용 분유인가..그거먹이고있는거에요.ㅎㅎ 아직 딱딱한 사료는 못먹는다고 하더라구요.
어머니가 앉고 있는사진..아직 추위를 느껴서그러는지 조금 떨기도하고..
사료를 뿔려서 조금씩 줘봤어요.
3일정도지나니까 변은 괜찮아졌는데..가끔씩 토를하네요 ㅠㅠ
일주일정도 지난후에요,..조금 살만한지 빨빨거리며 장난도 조금씩치고 체격도 좋아지는거 같더라구요 ㅎㅎ
근데애가 건장해지니까 안겨있질않네요..가까이가면 도망가고...
밤에 자려고하면 그때부터 날라다니고 뭐 뒤엎고 난리침..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그래도 귀여워죽겠어요 ㅎㅎㅎ
컴퓨터하는데 두둥..
소리도없이나타남ㅋㅋㅋ
아주그냥 빨빨대면서 잘움직여요..
사진은 아직많이없어서 이게 다네요 ㅠ
캣타워 조그만거 주문했는데 3일이지났는데도 아직안오네요 ㅠㅠ
고양이는 처음키워서 잘 몰라서 조언좀 듣고싶어요..
길냥이 새끼부터 키우시는분들 어떻게해야 친해지는지 정말 알고싶네요..
개들은 새끼때 안기는맛이있는데 이놈은뭐...밥줄때만 가까이옴..
아!
이름은
몸에묻은 본드를 올리브유로 닦아줬거든요..그래서
'올리' 라고지었어요 ㅋㅋㅋ
우리 올리...아프지않고 잘 크겠죠?ㅠㅠ
쓰는김에 저희집 개3도 사진풉니다~
별님이 - 엄마
누리-아들
왼쪽-누리
오른쪽- 은비 (딸)
처음 쓴 글이라 두서없이 막 쓴거같아서 걱정이네요 ㅠㅠ
아무튼 고양이키우시는분들..어떻게하면 고양이랑 빨리 친해지는지..또 건강하게 키우는법이랑
캣타워랑 고양이집만들기 노하우 등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끝-
캣타워가 도착했어요!ㅋㅋㅋ
처음엔 시큰둥하더니 잘올라가 놀고있네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