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디하소연할곳도 없고 새벽에 겁나 우울해져서 글올린다
나처럼 아토피땜에 고통받고 힘들어하는 사람들있나?
맨날 가려워서 긁고 피나고 진물나고 씻으면 조카따겁고 후시x, 마데카x 같은 상처치료연고 맨날발라야하고
가렵기는 조카 가려워서 이거땜에 잠도 못자겠고 나 원래 혼자서 못자는데 아토피 심해진뒤로는 줄곧 혼자잔다
밤에 자면 아침보다 더 가려워서 잘때많이 긁는데 수학여행이나 어디 학교에서 1박 2일로 놀러가면 나 조카 않잘려고함 자면 긁으니깐
그리고 긁으면 각질이라고 하얀가루떨어지는데 같이 자는얘가 이거 뭐냐고할까봐 조카 긁지도못하고
같이 자는데 긁으면 너 왜자꾸 잘때 긁어? 소리들을까봐 잠도못자고 잘려면 나혼자자고 조카 서럽다
치료도 하고있는데 못먹는건 조카많고 밥하고 풀때기밖에 못먹고 얘들먹는거 조카 부럽고 태어나서 아프카티비 조카 않봤는데
지금 보고있다 맨날 bj 먹방보고 군침흘린다 그러다가 못참아서 뭐먹으면 엄청 후회되고 엄마한데 미안하고 또가렵고 내얼굴 보기싫고
학교도 가기싫다 이제 개학인데 얘들 내얼굴보고 뭐라할까 더럽다고할려나 내얼굴 내가봐도 개판인데 얘들이보면 얼마나개판일까
피부좋은얘들 조카부럽다 누구는 태어날때부터 이래서 먹을꺼도 못먹고 잠도못다고 지내는데 누구는 먹는것도 잘먹고 잠도잘자고
아토피 완치할수있을까 지금 이제 올라가는 중3인데 고등학교도 이꼴로 갈까걱정되고
옛날에는 밖에 나가는거 조카 좋아했는데 지금은 밖에 나가면 다른사람들이 다 내얼굴쳐다보는거 같아서 밖에 나가지도 못하겠고
학교 가지도 못하겠다 진심 조카 서럽다 치료 작년 9월에 시작해서 11월까지는 잘했는데 지금까지 중간중간 뭐도 많이 쳐먹고해서 피부 다시 돌아왔는데
지금 열심히하면 다시 좋아질수있을까싶고 엄마는 괜찮은데 아빠는 괜찮은데 왜 나만이럴까싶고 제발 나는 소원이 그거다 나시티입고 반팔티 입는거 목도 아토피다나아서 원없이 나시티입고싶고 팔에 아토피 다나아서 반팔도 입고싶다 조카 서럽고 힘들고 다 포기하고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