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한테 관심 없다는 거 알면서도 기대했고,
너의 사소한 말, 사소한 행동하나에도 설레면서
니 어항안에 갇혀서 먹이 하나 던져주기만을 기다리면서도
나는 투정한번 부린적 없었고
니가 기분이 안좋아보여 하루종일 말이 없는 날에도
무슨일인지 왜그러는지 묻지도 못하고
안절부절 어떻게든 기분 풀어주려고 노력했다.
니 그 싸늘한 반응에 지쳐 쓰러질때쯤
너는 나에게 먹이를 하나씩 하나씩 아주 천천히 던져주었지.
난 알면서도 그걸 하나씩 하나씩 받아먹으면서도
실낱같은 희망을 놓은적이 없었다.
오랜 시간이 지나고 나니 확실히 알게되었다.
니가 내게 주었던 먹이하나하나가
니 어항에서 도망가지 못하도록 내 발목을 아주 꽉 묶고있었다는걸
속이 까맣게 타들어가면서도 너를 기다렸다.
그래서 나는 내가 할 수 있는 유일한 복수를 하기로했다.
무관심으로 아주 차가운 무관심으로 너를 대하기로 했다.
나는 평소와는 다른 무표정으로 무뚝뚝한 말투로
너를 대할것이다.
지쳐쓰러진 나에게 먹이하나 던져주던 그날들 처럼
니가 다시 나에게 먹이하나 던져주는 날
그날이 바로 내가 할수있는 유일한 복수를 하는 날이 되겠지.
예상치 못한 나의 반응에 당황하는 얼굴을 보는 순간
그 순간이 바로 나의 복수가 끝나는 날.
그날이 바로 너와의 인연이 끝나는 날이 되겠지.
어장관리
나한테 관심 없다는 거 알면서도 기대했고,
너의 사소한 말, 사소한 행동하나에도 설레면서
니 어항안에 갇혀서 먹이 하나 던져주기만을 기다리면서도
나는 투정한번 부린적 없었고
니가 기분이 안좋아보여 하루종일 말이 없는 날에도
무슨일인지 왜그러는지 묻지도 못하고
안절부절 어떻게든 기분 풀어주려고 노력했다.
니 그 싸늘한 반응에 지쳐 쓰러질때쯤
너는 나에게 먹이를 하나씩 하나씩 아주 천천히 던져주었지.
난 알면서도 그걸 하나씩 하나씩 받아먹으면서도
실낱같은 희망을 놓은적이 없었다.
오랜 시간이 지나고 나니 확실히 알게되었다.
니가 내게 주었던 먹이하나하나가
니 어항에서 도망가지 못하도록 내 발목을 아주 꽉 묶고있었다는걸
속이 까맣게 타들어가면서도 너를 기다렸다.
그래서 나는 내가 할 수 있는 유일한 복수를 하기로했다.
무관심으로 아주 차가운 무관심으로 너를 대하기로 했다.
나는 평소와는 다른 무표정으로 무뚝뚝한 말투로
너를 대할것이다.
지쳐쓰러진 나에게 먹이하나 던져주던 그날들 처럼
니가 다시 나에게 먹이하나 던져주는 날
그날이 바로 내가 할수있는 유일한 복수를 하는 날이 되겠지.
예상치 못한 나의 반응에 당황하는 얼굴을 보는 순간
그 순간이 바로 나의 복수가 끝나는 날.
그날이 바로 너와의 인연이 끝나는 날이 되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