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란아...미안하다.

082405132015.01.31
조회356

니가 이걸 볼려는지 아닌지는 모르겠다.

나는 니가 네이트판보는걸 많이 봤으니까...이렇게라도 알리고 싶다...

우리가 결국 이렇게 된거는....니 말대로 좋게 좋은 기억 가지고서 헤어질수도 있었지만...

내 아집이 그렇지 못했나봐...

난 너한테 사랑한다는...

평소에도 그말이 듣고 싶었어...

내가 질투와 구속으로 너에게 따지면...

"같이 사는게 사랑이야"

라는 말을 들을때마다 정말 괴로웠어...

나는 너한테 마음을 받고싶었는데....

아마...내가 불안해서 매일 너에게 [사랑해]라는 말을 했지만...

사실...날 좀 봐달라는거였어...

근데 너는 그저 나한테 미안하다는 말만했지...

슬펐고 힘들었어...

솔직히 니가 나를 만나고 다음날에 문자보내줬을때 너무 기뻤다...

이미 카톡도 차단했었고 전화수신도 차단한 니가 먼저 문자를 보냈으니까....

니가 막살겠다는 말이 이렇게 아직도 내 가슴을 후벼파는 말인지....

괜히 나 때문에 널 망가트린것 같아...정말...미안하다는 말밖에 없다....

적어도 내가 좋아했던 사람이 망가져가는걸 보고 있을순 없어...

아직도 미련이 많이 남은건지...아직 정신 못차린건지 모르겠지만...

멀리서라도 니 모습보고 싶네....

다들 널 잊으라고하더라...근데 잘안되네...

그래도 너한테 고마운건 내가 태어나서 이렇게 진심으로 깊게 사랑했고 좋은 추억 만들어준거...

 

고맙다...좋은 기억남겨줘서....

솔직히 널 만나고 나한테는 플러스였어...너는 어떻니?

미안하다.고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