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판을 즐겨보던 여대생입니다.. 제가 이렇게 글 쓸 날이 올 줄은 몰랐네요.내용이 두서없이 길더라도 양해 부탁드리며 도움 부탁드립니다..! 저는 미국에서 공부를 하고 돌아온 여학생입니다.처음에 미국 갈 때 왕복으로 비행기를 끊으려고 했으나 언제 돌아올 지도 몰랐구또 헬로키티 비행기를 타고 싶어 편도로 끊었습니다.(돌아오는 비행편에는 헬로키티 비행기가 없는 바람에...)그래서 저는 이번에 한국으로 돌아오기 위해 비행기 티켓을 찾아봤었고,지인분의 소개로 Syscanner이라는 웹사이트를 알게되었고생각보다 저렴하게 한국행 편도 티켓을 구할 수 있었습니다. 제가 구매한 티켓은 Monday 12 January 2015Alaska Airlines IncDepart - Salt Lake City, US 17:00Arrive - Seattle, US 18:08 Tuesday 13 January 2015Alaska Airlines IncDepart - Seattle, US 6:05Arrive - San Francisco, US 8:07 Tuesday 13 January 2015Singapore AirlinesDepart - San Francisco, US 12:45Arrive - Seoul, KR 18:35이렇게 였습니다.(한국 돌아가기 전에 선물 사갈겸 경유를 2번이나 하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제가 Salt Lake City 공항에서 Seattle로 가는 비행기는문제없이 잘 타서 Seattle에 잘 도착하였고 그렇게 하루를 보냈습니다.제가 짐이 3개가 있었는데 2개는 무료 수화물로 붙이고 1개는 갯수 추가로 150불 결제하였습니다.2개의 무료 수화물의 무게가 조금 초과하였지만 고맙게도 봐주시더라구요ㅎㅎ 그 다음 날 아침 저는 6시 비행기라 새벽 4시에 일어나서 준비하고 공항으로 가였습니다.그리고 문제는 Seattle Tacoma Int'l Airport에서 일어났어요..제가 받은 Boarding Pass에 Gate가 잘못 찍혀져 있었던 겁니다.그래서 저는 다른 게이트에서 제 비행기를 기다렸고 저는 결국 6시 비행기를 놓쳤습니다. 저는 너무 당황해서 공항에 있던 직원 분에게 물어 안내를 받은 후고객 서비스 센터에서 비행기를 변경할 수 있었습니다.변경하여 새로 받은 비행기는 9:15AM 비행기로 San Francisco에 도착하자마자45분이라는 시간 안에 연결편 비행기를 타야했고, 저는 확인할 겸 물어봤었습니다."제가 샌프란에서 연결편 비행기가 있는데 제가 이걸 탈 수 있나요?" 했을 때그 직원분께서 가능하다고, 환승할 때 조금 서둘러야 하겠지만 비행기를 탈 수 있다고 하였습니다.(이 때 만약 이 직원분이 못잡을거라고 말했어도 전 시애틀에서 샌프란가는 다른 항공사 비행기를 탈 수 있었습니다.) 하지만 저는 직원분의 말을 듣고 9시 15분까지 공항에서 기다렸습니다.그런데 문제는 제가 기다리던 비행기가 딜레이가 되는 바람에 제가 너무 초조해져서직원분한테 물었습니다. 그랬더니 알래스카 항공사 게이트 앞의 직원 분께서 고객 서비스 센터에서 도와드리겠다고 저를 고객 서비스 센터에 데려다 주시더군요. 그래서 저는 고객 서비스 센터에서 제가 비행기가 딜레이되어제가 연결편 비행기를 못타게 되었다고, 어떻게 해야하냐고 물어보니"비행기가 늦는건 아무도 모르는 일이다. 우리가 너의 연결편 비행기 시간을 바꿔주겠다." 라고 하더군요.그래놓고 임의로 비행기 시간을 바꿔버렸습니다.알아보니 샌프란에서 한국으로 가는 싱가폴 항공은 하루에 2대 밖에 없었습니다.그래서 저는 그 다음 날 한국으로 가는 비행기를 타야했습니다. 제가 미리 연락해둔 시간인 14일 오후 6시 35분에 도착할 줄 알고 있었던저희 가족들에게 15일에 도착할 것 같다고 말했습니다. 하지만 이 때 공항사 측에서의 태도가 정말 황당하고 어이없었습니다.제가 그럼 내가 연결편 비행기를 타려면 어떻게 해야하냐고 물으니 우리가 다른 항공사 중에 한국으로 가는 비행기를 타게 해줄 수도 있다. 라고 하길래 기다렸습니다.그랬더니 제가 그룹으로 비행기 티켓을 산거라 다른 항공사 이용이 불가능 하다고 하더라구요.그때 한국으로 가는 대한항공 직항 비행기가 있었습니다.그래서 제가 돈을 더 지불하겠다고 그럼 한국 바로 가는 비행기를 태워 달라고 했더니비행기 티켓을 그냥 사야한다고 하더라구요.그건 좀 그렇다. 그럼 내가 연결편을 타려면 어떻게 해야하냐고 물으니방법이 없다고, 못탄다고 단호하게 말하더라구요.그러더니 그 전에 너가 왜 6시에 비행기를 타지 않았냐고 묻더군요.그래서 제가 나는 게이트에 제 시간에 있었다. 그런데 티켓에 나와있는 게이트가 달랐다.이렇게 말했더니 이때부터 전부 제 탓으로 돌리기 시작하더라구요.Boarding pass를 읽어보라고여기 보면 Departure time & gate may change. Check airport monitors. 이렇게 적혀있다고그리고 우리는 충분히 방송을 했었다. 그때 너가 그 게이트에 거기 없었다. 하구요. 제가 그럼 지금 내가 어떻게 해야하냐고 했더니"샌프란으로 가는 비행기를 타러 가" 라고 하더라구요.그래서 제가 "그리고 나선 어떻게 해야하냐?"고 물었더니하루를 공항에서 자라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뭐라고? 공항에서 자라고? 나는 샌프란에 아는 사람도 없어서 도움 받을 수 없다"고 했더니 공항에서 자는 사람 많다고. 공항은 경찰도 많고 안전하니 걱정말라고 하더라구요.제가 너무 어이가 없고 이게 무슨 날벼락인가 싶어서 당황스럽더라구요.그래서 나는 여자다. 그리고 그런 적 한번도 없다. 지금 무슨 소리를 하는거냐 라고 했더니거기에 여자들 많이 잔다고. 다들 공항에서 많이 자는데 뭐가 문제냐더군요.그러더니 정 걱정된다 싶으면 여기서 비행기 티켓을 새로 사는 것 보다 공항 호텔 값이 더 싸니까 너가 알아서 하라고 결정은 저한테 달렸다고 하더라구요.(그렇게 생각했으면 시애틀에서 샌프란 가는 비행기가 훨 쌌다 가시나야^^...) 이 때 제가 꼭 14일 오후에 도착해야하는 이유가 있어서 말했더니무슨 그런 급한 일이 있냐고 그럼 너가 왜 6시에 비행기를 안탔냐고 이러더군요.다시 이야기가 계속 반복 되는 것 같아 정말 화났습니다.자기네들끼리 하는 대화를 제가 꼭 못알아듣는 것처럼 생각했는지 비아냥거리더라구요. 그래서 제가 말했습니다. 내가 오늘 아침 6시 비행기를 놓쳤을 때직원한테 말해서 확인도 했었다. 내가 다음 비행기를 탈 때 연결편 비행기를 탈 수 있는지 없는지그랬더니 너 탈 수는 있었겠지. 이 비행기가 딜레이 되지 않았더라면 라고 하더라구요. 그럼 비행기 딜레이된 게 내 잘못이냐고 했더니비행기 딜레이 되는 건 아무도 모르는 일이다. 근데 비행기 교통 문제로 딜레이 되고 있다더군요.그래서 그럼 너희는 아무것도 제공해주는게 없냐고 물어보니우리가 제공해줄 건 아무 것도 없다. 우리는 비행기 시간을 변경해줬고 지금 니가 이 비행기 마저 놓치면 우린 더 이상 아무런 조치를 취하지 않을 것이다. 라고 하더라구요. 그리고 하는 말이 Salt Lake City(제가 처음 비행기 탄 곳)으로 돌아가고싶니? 라고 하더군요.제가 그래서 "아니 그럼 내가 거기서 또 한국을 어떻게 가냐?"고 물어보니그럼 지금 당장 최대한 빨리 다음 비행기 타러 가라고 했습니다. 제가 또 놓치는 걸 원하지 않는다나. 너무 어이가 없어 지금 무슨 소리하냐며 화냈습니다. 진짜 눈물이 펑펑 나더라구요.진짜 눈물 보이기 싫어서 부들부들 참다가 결국 터졌습니다.그랬더니 미안하다고 사과한다길래, 진심없는 사과를 할 필요는 없다고 했습니다.그 뒤로 이젠 나도 모르겠다는 식의 제스쳐를 취하더라구요. (양팔을 구부려서 벌리고 어깨 들썩) 더 이상은 이야기가 안통할 것 같아 돌아서 샌프란으로 가는 비행기를 타러 가는데옆에 있던 직원이 달려오더니 어디로 가냐고 여기로 가면 안된다고 늦는다며 저를 안내해주더군요그러면서 하는소리가 "너 왜 이렇게 화내?" 이러더군요. 그래서 니가 내 입장이 되보라고 하고 그 뒤로 아무말도 안했습니다. 그랬더니 공항은 정말 안전한 곳이고 자는 사람도 많다. 그러니 걱정하지말라고 하더라구요. 난 니가 뭘 걱정하는지 모르겠다라면서요.이때 너무 어이가 없어서 그냥 웃었어요... 그리고 저는 다른 게이트로 가는 포트를 탔습니다. 가는 길 내내 눈물밖에 안나더라구요. 그렇게 샌프란에 도착했습니다.샌프란에 도착하고 나서 하루동안 뭘 어떻게 해야하나 하고 있었습니다.너무 공항에만 있는건 그러니 짐을 맡기고(하루 30불) 시내로 나가서 바다를 보고 왔습니다.마음은 진정되었지만 제게는 그렇게 많은 돈이 남아 있지 않았고,결국 샌프란 공항에서 밤샘을 했습니다. 정말 힘들고 춥고 진짜 다시는 경험하고 싶지 않더라구요ㅡㅡ 새벽 4시에 일어나서 쭉 깨어있었습니다.. 앉아서 졸다가 깨고 졸다가 깨고... 저는 그렇게 싱가폴 항공사에 체크인을 하고 보딩패스를 받고 한국으로 가는 비행기를 탔습니다. 문제는 여기서 끝이 아니였습니다. 한국에 돌아오고 일주일이 지난 날,제 미국 카드에 알래스카 항공사로부터 150불이랑 서비스 비용(?) 12불이 빠져나가있더라구요.혹시나 짐 때문에 추가 비용을 결제한거면 저에게 동의를 구했어야 하는거 아닌가요?아니면 공지라도 했어야 하는거 아닌가요? 그럼 제가 뭐를 버리더라도 무게를 맞출 수 있었을 텐데 저에게 단 한마디도 없이 제 통장에서 돈을 빼갔더라구요. 이거 불법아닌가요? 진짜 알래스카 항공사 다시는 이용하고 싶지 않습니다..제게 너무 수치스러운 경험을 남겨줬고 또 최악의 서비스에 진짜 실망했습니다. 이럴 때 어떻게 해야하는지 제발 도와주세요... 제 지인분은 다른 나라 여행하고 중국 경유하는데 이런 비슷한 일 있었을 때(지인분이 중국 경유하면서 시간이 1시간 차이나는 걸 모르고 비행기를 놓쳤대요)호텔도 제공받고 걱정말라며 이야기 들었다던데...저는 완전 어이없는 일이다 못해 한 평생 최악의 경험을 하게 되었어요. 경찰에 신고할 수 있나요? 여기 한국에는 알래스카 항공사가 없어서 미국을 가야할테지만...또 메일 보낸다 해도 별 다른 조치가 있을 것 같진 않아 보여요.. (그래도 메일 쓸 예정입니다.) 어디에 올려야 할 지 모르고 이렇게 네이트 판에 올려봅니다..페이스북에 널리널리 퍼져서 세상 사람들이 알래스카 항공사 이용 안해서 망했으면 좋겠어요.진짜 최악의 항공사로 나와서 망했으면.. 그리고 시애틀에 일하는 직원 분도 일 짤리게 할 수 있는 방법 없나요. 정말 억울해서 이 글 쓰면서도 손이 부들부들거리고 그때 생각만하면 서러워서 눈물이 나네요.항공 쪽으로 잘 아시는 분들 제발 도와주세요... 부탁드립니다. 51
말도 없이 카드에서 돈 빼간 항공사ㅡㅡ
안녕하세요.
판을 즐겨보던 여대생입니다.. 제가 이렇게 글 쓸 날이 올 줄은 몰랐네요.
내용이 두서없이 길더라도 양해 부탁드리며 도움 부탁드립니다..!
저는 미국에서 공부를 하고 돌아온 여학생입니다.
처음에 미국 갈 때 왕복으로 비행기를 끊으려고 했으나 언제 돌아올 지도 몰랐구
또 헬로키티 비행기를 타고 싶어 편도로 끊었습니다.
(돌아오는 비행편에는 헬로키티 비행기가 없는 바람에...)
그래서 저는 이번에 한국으로 돌아오기 위해 비행기 티켓을 찾아봤었고,
지인분의 소개로 Syscanner이라는 웹사이트를 알게되었고
생각보다 저렴하게 한국행 편도 티켓을 구할 수 있었습니다.
제가 구매한 티켓은
Monday 12 January 2015
Alaska Airlines Inc
Depart - Salt Lake City, US 17:00
Arrive - Seattle, US 18:08
Tuesday 13 January 2015
Alaska Airlines Inc
Depart - Seattle, US 6:05
Arrive - San Francisco, US 8:07
Tuesday 13 January 2015
Singapore Airlines
Depart - San Francisco, US 12:45
Arrive - Seoul, KR 18:35
이렇게 였습니다.
(한국 돌아가기 전에 선물 사갈겸 경유를 2번이나 하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제가 Salt Lake City 공항에서 Seattle로 가는 비행기는
문제없이 잘 타서 Seattle에 잘 도착하였고 그렇게 하루를 보냈습니다.
제가 짐이 3개가 있었는데 2개는 무료 수화물로 붙이고 1개는 갯수 추가로 150불 결제하였습니다.
2개의 무료 수화물의 무게가 조금 초과하였지만 고맙게도 봐주시더라구요ㅎㅎ
그 다음 날 아침 저는 6시 비행기라 새벽 4시에 일어나서 준비하고 공항으로 가였습니다.
그리고 문제는 Seattle Tacoma Int'l Airport에서 일어났어요..
제가 받은 Boarding Pass에 Gate가 잘못 찍혀져 있었던 겁니다.
그래서 저는 다른 게이트에서 제 비행기를 기다렸고 저는 결국 6시 비행기를 놓쳤습니다.
저는 너무 당황해서 공항에 있던 직원 분에게 물어 안내를 받은 후
고객 서비스 센터에서 비행기를 변경할 수 있었습니다.
변경하여 새로 받은 비행기는 9:15AM 비행기로 San Francisco에 도착하자마자
45분이라는 시간 안에 연결편 비행기를 타야했고, 저는 확인할 겸 물어봤었습니다.
"제가 샌프란에서 연결편 비행기가 있는데 제가 이걸 탈 수 있나요?" 했을 때
그 직원분께서 가능하다고, 환승할 때 조금 서둘러야 하겠지만 비행기를 탈 수 있다고 하였습니다.
(이 때 만약 이 직원분이 못잡을거라고 말했어도 전 시애틀에서 샌프란가는 다른 항공사 비행기를 탈 수 있었습니다.)
하지만 저는 직원분의 말을 듣고 9시 15분까지 공항에서 기다렸습니다.
그런데 문제는 제가 기다리던 비행기가 딜레이가 되는 바람에 제가 너무 초조해져서
직원분한테 물었습니다. 그랬더니 알래스카 항공사 게이트 앞의 직원 분께서 고객 서비스 센터에서 도와드리겠다고 저를 고객 서비스 센터에 데려다 주시더군요.
그래서 저는 고객 서비스 센터에서 제가 비행기가 딜레이되어
제가 연결편 비행기를 못타게 되었다고, 어떻게 해야하냐고 물어보니
"비행기가 늦는건 아무도 모르는 일이다. 우리가 너의 연결편 비행기 시간을 바꿔주겠다." 라고 하더군요.
그래놓고 임의로 비행기 시간을 바꿔버렸습니다.
알아보니 샌프란에서 한국으로 가는 싱가폴 항공은 하루에 2대 밖에 없었습니다.
그래서 저는 그 다음 날 한국으로 가는 비행기를 타야했습니다.
제가 미리 연락해둔 시간인 14일 오후 6시 35분에 도착할 줄 알고 있었던
저희 가족들에게 15일에 도착할 것 같다고 말했습니다.
하지만 이 때 공항사 측에서의 태도가 정말 황당하고 어이없었습니다.
제가 그럼 내가 연결편 비행기를 타려면 어떻게 해야하냐고 물으니
우리가 다른 항공사 중에 한국으로 가는 비행기를 타게 해줄 수도 있다. 라고 하길래 기다렸습니다.
그랬더니 제가 그룹으로 비행기 티켓을 산거라 다른 항공사 이용이 불가능 하다고 하더라구요.
그때 한국으로 가는 대한항공 직항 비행기가 있었습니다.
그래서 제가 돈을 더 지불하겠다고 그럼 한국 바로 가는 비행기를 태워 달라고 했더니
비행기 티켓을 그냥 사야한다고 하더라구요.
그건 좀 그렇다. 그럼 내가 연결편을 타려면 어떻게 해야하냐고 물으니
방법이 없다고, 못탄다고 단호하게 말하더라구요.
그러더니 그 전에 너가 왜 6시에 비행기를 타지 않았냐고 묻더군요.
그래서 제가 나는 게이트에 제 시간에 있었다. 그런데 티켓에 나와있는 게이트가 달랐다.
이렇게 말했더니 이때부터 전부 제 탓으로 돌리기 시작하더라구요.
Boarding pass를 읽어보라고
여기 보면 Departure time & gate may change. Check airport monitors. 이렇게 적혀있다고
그리고 우리는 충분히 방송을 했었다. 그때 너가 그 게이트에 거기 없었다. 하구요.
제가 그럼 지금 내가 어떻게 해야하냐고 했더니
"샌프란으로 가는 비행기를 타러 가" 라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제가 "그리고 나선 어떻게 해야하냐?"고 물었더니
하루를 공항에서 자라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뭐라고? 공항에서 자라고? 나는 샌프란에 아는 사람도 없어서 도움 받을 수 없다"고 했더니 공항에서 자는 사람 많다고. 공항은 경찰도 많고 안전하니 걱정말라고 하더라구요.
제가 너무 어이가 없고 이게 무슨 날벼락인가 싶어서 당황스럽더라구요.
그래서 나는 여자다. 그리고 그런 적 한번도 없다. 지금 무슨 소리를 하는거냐 라고 했더니
거기에 여자들 많이 잔다고. 다들 공항에서 많이 자는데 뭐가 문제냐더군요.
그러더니 정 걱정된다 싶으면 여기서 비행기 티켓을 새로 사는 것 보다 공항 호텔 값이 더 싸니까 너가 알아서 하라고 결정은 저한테 달렸다고 하더라구요.
(그렇게 생각했으면 시애틀에서 샌프란 가는 비행기가 훨 쌌다 가시나야^^...)
이 때 제가 꼭 14일 오후에 도착해야하는 이유가 있어서 말했더니
무슨 그런 급한 일이 있냐고 그럼 너가 왜 6시에 비행기를 안탔냐고 이러더군요.
다시 이야기가 계속 반복 되는 것 같아 정말 화났습니다.
자기네들끼리 하는 대화를 제가 꼭 못알아듣는 것처럼 생각했는지 비아냥거리더라구요.
그래서 제가 말했습니다. 내가 오늘 아침 6시 비행기를 놓쳤을 때
직원한테 말해서 확인도 했었다. 내가 다음 비행기를 탈 때 연결편 비행기를 탈 수 있는지 없는지
그랬더니 너 탈 수는 있었겠지. 이 비행기가 딜레이 되지 않았더라면 라고 하더라구요.
그럼 비행기 딜레이된 게 내 잘못이냐고 했더니
비행기 딜레이 되는 건 아무도 모르는 일이다. 근데 비행기 교통 문제로 딜레이 되고 있다더군요.
그래서 그럼 너희는 아무것도 제공해주는게 없냐고 물어보니
우리가 제공해줄 건 아무 것도 없다. 우리는 비행기 시간을 변경해줬고 지금 니가 이 비행기 마저 놓치면 우린 더 이상 아무런 조치를 취하지 않을 것이다. 라고 하더라구요.
그리고 하는 말이 Salt Lake City(제가 처음 비행기 탄 곳)으로 돌아가고싶니? 라고 하더군요.
제가 그래서 "아니 그럼 내가 거기서 또 한국을 어떻게 가냐?"고 물어보니
그럼 지금 당장 최대한 빨리 다음 비행기 타러 가라고 했습니다. 제가 또 놓치는 걸 원하지 않는다나.
너무 어이가 없어 지금 무슨 소리하냐며 화냈습니다. 진짜 눈물이 펑펑 나더라구요.
진짜 눈물 보이기 싫어서 부들부들 참다가 결국 터졌습니다.
그랬더니 미안하다고 사과한다길래, 진심없는 사과를 할 필요는 없다고 했습니다.
그 뒤로 이젠 나도 모르겠다는 식의 제스쳐를 취하더라구요. (양팔을 구부려서 벌리고 어깨 들썩)
더 이상은 이야기가 안통할 것 같아 돌아서 샌프란으로 가는 비행기를 타러 가는데
옆에 있던 직원이 달려오더니 어디로 가냐고 여기로 가면 안된다고 늦는다며 저를 안내해주더군요
그러면서 하는소리가 "너 왜 이렇게 화내?" 이러더군요. 그래서 니가 내 입장이 되보라고 하고 그 뒤로 아무말도 안했습니다. 그랬더니 공항은 정말 안전한 곳이고 자는 사람도 많다. 그러니 걱정하지말라고 하더라구요. 난 니가 뭘 걱정하는지 모르겠다라면서요.
이때 너무 어이가 없어서 그냥 웃었어요... 그리고 저는 다른 게이트로 가는 포트를 탔습니다.
가는 길 내내 눈물밖에 안나더라구요. 그렇게 샌프란에 도착했습니다.
샌프란에 도착하고 나서 하루동안 뭘 어떻게 해야하나 하고 있었습니다.
너무 공항에만 있는건 그러니 짐을 맡기고(하루 30불) 시내로 나가서 바다를 보고 왔습니다.
마음은 진정되었지만 제게는 그렇게 많은 돈이 남아 있지 않았고,
결국 샌프란 공항에서 밤샘을 했습니다. 정말 힘들고 춥고 진짜 다시는 경험하고 싶지 않더라구요ㅡㅡ 새벽 4시에 일어나서 쭉 깨어있었습니다.. 앉아서 졸다가 깨고 졸다가 깨고...
저는 그렇게 싱가폴 항공사에 체크인을 하고 보딩패스를 받고 한국으로 가는 비행기를 탔습니다.
문제는 여기서 끝이 아니였습니다.
한국에 돌아오고 일주일이 지난 날,
제 미국 카드에 알래스카 항공사로부터 150불이랑 서비스 비용(?) 12불이 빠져나가있더라구요.
혹시나 짐 때문에 추가 비용을 결제한거면 저에게 동의를 구했어야 하는거 아닌가요?
아니면 공지라도 했어야 하는거 아닌가요? 그럼 제가 뭐를 버리더라도 무게를 맞출 수 있었을 텐데 저에게 단 한마디도 없이 제 통장에서 돈을 빼갔더라구요. 이거 불법아닌가요?
진짜 알래스카 항공사 다시는 이용하고 싶지 않습니다..
제게 너무 수치스러운 경험을 남겨줬고 또 최악의 서비스에 진짜 실망했습니다.
이럴 때 어떻게 해야하는지 제발 도와주세요...
제 지인분은 다른 나라 여행하고 중국 경유하는데 이런 비슷한 일 있었을 때
(지인분이 중국 경유하면서 시간이 1시간 차이나는 걸 모르고 비행기를 놓쳤대요)
호텔도 제공받고 걱정말라며 이야기 들었다던데...
저는 완전 어이없는 일이다 못해 한 평생 최악의 경험을 하게 되었어요.
경찰에 신고할 수 있나요? 여기 한국에는 알래스카 항공사가 없어서 미국을 가야할테지만...
또 메일 보낸다 해도 별 다른 조치가 있을 것 같진 않아 보여요.. (그래도 메일 쓸 예정입니다.)
어디에 올려야 할 지 모르고 이렇게 네이트 판에 올려봅니다..
페이스북에 널리널리 퍼져서 세상 사람들이 알래스카 항공사 이용 안해서 망했으면 좋겠어요.
진짜 최악의 항공사로 나와서 망했으면.. 그리고 시애틀에 일하는 직원 분도 일 짤리게 할 수 있는 방법 없나요.
정말 억울해서 이 글 쓰면서도 손이 부들부들거리고 그때 생각만하면 서러워서 눈물이 나네요.
항공 쪽으로 잘 아시는 분들 제발 도와주세요...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