혈액형만으로 누구를 판단하기는 어렵습니다.
일란성 쌍둥이도 성장과정에 따라 전혀다른 성격과 가치관을 갖듯이 말입니다.
그러나 고딩때부터 지금까지 4명의 여자를 사귀면서 3명이 AB형 여자였다는 걸.
한명은 O형이었구요.
시작도 못한 여자도 AB형이 있었고...
왜 헤어졌냐구 물으시면 AB형 여자에겐 차였고, O형 여자는 제가 빠이빠이 했습니다.
무엇보다 친누나가 AB형입니다. 어쩔때는 천생여자인데 대소사에서는 남성미가 느껴진다고나할까. 어릴때부터 카리스마 쩔어 무서워하는 누나인데 세월이 지날수록 의지가 많이 됩니다.
회사에서 눈에 들어오기 시작한 여자가 있었습니다.
외모가 떨어지는 것은 아니나, 처음엔 유쾌한 여자구나 내숭이 별로 없으니까 신비감을 느낄정도의 궁금도 없었던 듯. 농담도 잘하고 스스럼 없어서 동료정도로만 생각했는데 한 회사에서 3년동안 보아오면서 확 꽂혔습니다.
관심과 눈길이 가던 여자가 또 AB 혈액형을 가진 여자였습니다.
음.. 보통 AB형을 잘 모르는 성격. 본인도 본인의 성격을 잘 모르지않냐고들해서 어떻게 해야하나.
실제로 겪어보고 오랜기간 보아온 입장에서는 제게는 필요한 성격이었습니다.
전 B형 나쁜 남자입니다.^^;; 나쁘다는 것은 그냥 저돌적이거나 내 생각대로 밀어붙이기 때문에 붙은 말들 같고 그냥 가식이 없는 그냥 보통남자입니다.
어디까지나 제가 겪은 사람들이기 때문에 혈액형에 대한 일방 통행 해석이라고 생각하시고 분노하지 말기바랍니다.
A형은 여성스럽다고는 하나 너무 소심하되 개선에 대한 두려움이 있는지 일하는 동료입장에서는 답답하기 그지 없었습니다.
일 잘하는 A형 여자가 아니었기에, 남들은 80킬로로 달려가면 A형 여자는 뭐 하는지 모르겠는데 2-30킬로로 달리는 듯 일합니다. 퇴근도 늘 밤9시?.. 그래서 뭐라고도 못합니다.
그 시간까지 남아있는 이유는 아무도 모르고 본인만 아니까요.
그래서 한팀이되면 뒷목잡고 기다리기 일쑤...
하지만 어찌나 여성스럽게 말하는 지 상사들은 넘어갑니다. 친절하고 다소곳하고...
사실 뒷 담화에서 슬그머니 맘에안드는 상사라고 던지는 사람인데도 앞에서 상냥하고 부드러운 친절에 넘어가죠.
여자라면 어느정도의 필요한 스킬이라고 생각합니다만, 솔직히 인간대 인간으로는 제 취향은 아닙니다.
그렇다고 조언하면 무지하게 자존심 상해한다는 걸 알았습니다.(한참후에야...)
이유는 본인도 일을 다른 사람보다 속도감있게 못한다는 걸, 그리고 아이디어가 없는지 같은 일을 3년이상 하면서도 스킬의 발전이 없다는 걸 스스로 알아선지 조언이라하면 지적이라고 받아들인다는 걸 알았습니다.
지적질을 했거나 마음에 안드는 사람에겐 그리고 소심한 복수를 합니다.
가장 최근에 목격한 지난 여름엔..
감기걸려 어떻게해요...
O형 여자가 콜록거렸습니다.
그런데 저는 봤습니다. 어느샌가 에어콘 앞에 서있는 A형여자. 처음엔 뭐하나 했습죠.
에어컨 온도를 더 내려가지 않는 18도까지 내려둡디다.
감기걸린 동료가 더 기침이 심해지면서 AB형 여자는 에어콘 끄자 하고 그걸 끄러 갔다가 온도를 보고 화들짝 놀랍디다. 그리고 아무말 없이 꺼버렸습니다.
에어컨이 제가 보이는 데 있기때문에 누가 에어컨에 무엇을 했는지 알겠더이다.
(모든 A형에 대한 일반화는 아니니 열불내지 말기를..)
말로만 듯던 소심한 복수구나...라고 생각했죠
그 뒤로도 소소한 복수를 합니다.
정말 기억하기도 애매한 소심한 복수가 많습니다.
대화를 하다보면 별걸 다 일년넘게 마음에 품고있구나도 싶죠.
당연한 회사 정책인데 마치 엄청난 노력으로 본인이 다 챙겨준 듯 말합니다.
AB형 여자가 툭 던지듯 말합니다.(음.. 약간의 카리스마가 느껴지는. 아마도 통찰력 있는 이 여자는 이미 이여자를 어느정도 꿰뚫고 있는 듯합니다.)
그거 언제 바뀌었어요? 회사 정책이 바뀐지 몰랐네요?
A형 여자는 당황합니다.
저도 처음엔 엄청 챙겨주나부다라고 생각했다가 다른 부서 친구에게 톡으로 물어보니 원래 해줘야하는 복지제도라고 합니다. 음...뭐냐...별걸로 생색 내고 고맙다는 소릴 들어야 하는 것인가도 싶고.
AB형 여자는 그때의 A형 여자의 당황하는 표정으로 아마 캐치 했을 것입니다. 더이상 묻지도 따지지도 않고 넘어가더군요.
저도 느낄 정도였으니까요.
A형여자라고 말해서 A형여자들에게 심심한 욕을 먹겠지만, 그냥 A Style 여자라고 합시다.
아무튼 여성스럽게 말하고 무장해제 시키는 사람에게 뒤통수 맞은 경험이 있어서 이런 상황을 겪다보니 좀 싫은 시선이 포함되어 있을 수 있으므로 걸러서 보시기 바랍니다.
희생정신은 A형이 제일 큰 듯 합니다.
그래서 A형이 먼저 배신하는 경우는 극히 드물다고 하나봅니다.
(안사귀어봐서..)
다시말해 A형이랑 사랑은 안해봤지만, 답답해서 제 성격이랑 안맞습니다.
다른 분들말씀으로는 여성스러워서 좋다고 하시니까..
각자의 성격에 맞는 사람은 다 다른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서로 다른 업무만 했다면 친절하고 희생정신 있는 착한 여자라고만 생각했을 것입니다.
다시 말하지만 극히 개인적인 경험만으로 적었으니 AB형 여자를 알고싶다거나 참고하실 분만 참고하고 지나가십쇼~~
O형 여자는 성격이 밝긴합니다.
그렇다고 분위기를 밝게 만드는 것은 아닙니다.
만들어진 분위기를 즐기는 것을 잘 합니다. 잘 웃어주고, 그러다보니 이 사람과도 잘 흥하고 놀고 저사람하고도 잘 놉니다.
누구나 그렇지만, 기분안좋으면 개무시 잘 합니다.
타인보다 자신 기분이 가장 중요한 사람이었습니다.
만만한 상대에서는 앞뒤 생각 없이 욱하고 성질냈다가 나중에 오해로 인한 욱이라는 걸 깨닫고 사과합니다.
손해볼 것 같으면 사과도 빠르고, 민망해진 상태로 길게 가진 않습니다. 큰 장점이죠.
이건 연인사이에도 싸움이 났다가 빠르게 진정시키는 큰 힘도 됩니다. 화내고 좀 그러면 사과도 빠릅니다. 자주 사과 받다보니 질렸지만.
결정적으로 밝은 성격이라 잘 엉겨붙고, 애교도 많은데 제성격과 맞는 연인으로는 아니었습니다. 시간 개념 없어서 늘 지각하는 것도 나중에는 제가 지쳐서...
1명 사귀어 보고 그러냐고 하겠지만 직장에 o형 여자 2명... 그닥 다르지 않습니다.(유부녀 1명, 미혼 1명)
본인이 귀찮아하므로 절대 힘들여 남을 챙기지 않습니다. 힘들여 남친을 위한 노력도 덜하더군요. 그냥 자기 편하거나 기분이 가장 우선이라는...
뭐,,, 여자가 남자를 너무너무 좋아해서 모든 걸 다 주는 O형은 아직 못봐서 그런갑다하고 이해해주길.
아무튼 희생정신이 약하다고 해야하나요.
대세를 거스르면서까지 따로 가지는 않지만, 나서서 희생하진 않더군요.
손해볼 것 같으면 욱하고 화도 잘 냅니다.
잘 웃고 잘 떠들고 분위기 밝은 거 잘 유지시키니까 성격좋다고하지 남위한 배려심은 혈액형 중 제일 적은 듯 합니다. 그렇다고 눈치가 아주 없는 것도, 눈치 100단이라서 눈치껏 엎드리지도 않습니다.
O형 미혼녀이신데 맛난 거 들어오면 당연히 연인에게 줄 줄 알았는데 가져가기 귀찮다고 그냥 사무실에 방치해 둡니다.
다른 연인이 싸온 것이 너무 예쁘고 맛나보인다고 다들 좋아라 연인에게 먹이려고 가져가는데, 이 O형여자는 남들 하는 것 알게되서 질 나쁘게 들이면 안된다고 가져가지도 본인이 취하지도 않고 그냥 책상에 방치... 음...사실 이런 말을 하고 안가져가는 여자를 보면서 여자들도 속을 들여다보니 허무하다란 생각도 들었습니다.
그런데 남자 앞에선 엄청 애교 있습니다.(가끔 남친이 사무실에 오기에 인사정도는 하니까)
그 남자는 모를 것입니다. 자기 O형 연인이 다른 연인들은 서로 연인에게 주려고 챙겨가거나 뭘 해줄까 고민하는 대화 중 유일하게 나쁘게 길들인다고(때론 모르는게 약이라고) 절대 챙겨다 주지 않는다는 것을.
사실 O형을 일반화 하긴 힘든게 연인으로 1명만 사귀었지만, O형 여자 두 명이랑 사무실서 일하는 것으로 미루어 느낀 점이니까요.
다만 분위기를 밝게 만든다는 것에는 동의를 할 수 없는게,
농담으로 분위기를 띄우고 웃기게 만드는 것은 다른 사람들이고, 제일 잘 웃는 것은 O형이었습니다.
분위기를 돋구는데는 웃음만한게 없긴합니다.
AB형여자 공략법, AB형 여자 성격 등 많은 부분을 인터넷에서 참고했습니다.
앞의 3명은 자연스럽게 만남으로 이어졌지만,
여친 만들면서 시행착오도 있었고, 실수도 있었고..
여튼 마지막 이 여자는 3년 동안 일해오면서 첫 1년은 서로 무심하게, 1년은 제가 유심히 보기 시작했고, 1년동안은 공들였습니다.
이때다 싶어서 접근하려했는데 그 동안의 경험도 도움이되었고 , 제가 파악한 성격이 그닥 틀리지 않았다는 신조도 있어서 이렇게 글을 써봅니다.
어디까지나 제 경험이니까 다른 분들 경험도 꼭 보십쇼.
경험이니까 다 이렇다는 거 아닙니다.
이런 사람들도 있다라고 이해해주십쇼
다른 분들이 정리한 글을 토대로 저의 사견도 남깁니다.
횡설수설을 피하기 위해서...
(인터넷 검색하면 초딩, 중딩들이 묻고 답하는 글이 많아서 좀 놀랐습니다.)
AB형 여자의 가장 큰 특징
단순함.
AB형이 성격을 잘 모르겠고 뭐 천재아니면 둔재라고 해서 그런가보다라는 선입견만 있었습니다.
난해하다고 그런 말만 그냥 들어왔는데,
그도 그럴것이 A형의 장단점, B형의 장단점 모두 가지고 있는 듯합니다. 복잡할 것 같은데 의외로
그런데 단순했습니다.
속을 알 수 없는게 아니라 속을 보일 정도로 표현을 안하는 것입니다.
필요이상 드러내지 않는 것이죠.
속을 보일 정도로 친해지면 알 수 있는데, 그 속은 단순합니다.
신의와 존중입니다. 여러가지 이야기를 하겠지만 그 속엔 두가지가 제일 컸습니다.
다른 혈액형들도 속을 다 내보이지 않습니다. 그런데 그들에게는 알 수 없는 사람이라고 안하는 것은 그게 전부라서입니다.
한개를 주고 한개를 받고 하면서 보여줬는데, AB형은 아직 반이 더 남았습니다.
AB형은 다른 혈액형들만큼 내보이지만, A형과 B형이 섞여 보여줄 것이 반이 더 남았기 때문에 속을 알 수 없다고 하며, 또한 신의가 없는 사람이라고 판단되는 사람에게는 절대 속을 보이지 않기 때문에,
AB형이 당신에게 속을 드러내지 않으면 당신을 아직 믿지 못하고 있다는 반증이기도 합니다.
예의를 지키는 선까지만이지 어느 선 이상의 금전적 지출도 안합니다.
그래서 예측이 가능하다.
공공연한 약속에 어긋나지 않으면 화는 안냅니다.
연인관계도 이해하는 선을 넘지 않으면 화는 안냅디다.
미리 양해를 구하면 됩니다.
그래서 내린 결론은 뒤가 구린 행동은 안하면 된다입니다.
거짓말하고 딴 짓하다가 무의식에 눈 빛에서라도 읽으면 화냅니다. 안들키겠지 하는데, 묘하게 대화하다보면 저도 모르게 훅하니 말이 튀어나와서 싹싹 빈적이 있습니다.
이건 지금의 여친 성격인가도 싶지만, 밤에 놀러다닌다고 해도 별로 신경안씁디다.(섭섭)
자기한테 부끄러운 짓만 안하면 되고, 부끄럽거든 알아서 헤어지도록 하자는 무언의 협박이 있었습니다.
그렇다고 막 노는 모습은 당연히 신뢰를 떨어뜨릴 수 있으니 안되겠죠?
물론 결혼해서는 알짤 없으니 지금 놀으랍니다.
논리적으로 화를 냅니다. 그녀가 왜 화내는지 정확하게 알게 화를 냅니다 ^^;;
내가 왜 화내는 지 몰라? 하는 막연한 자책을 만들지 않고 그냥 셀프로 알게 됩니다....
나 원래 나쁜 남자 B형인데...좋아하는 여자 앞에서는 안그렇게되나 봅니다.
순하다, 착하다, 그리고 여리다.
AB형 여자가 화를 내면 무섭다라고 하는데, 화내서 안무서운 사람 있습니까?
전 O형 전 여친이 화를 낼 때 앞뒤 없이 화내고 바로 또 웃으면서 사과할 때 더 황당했습니다. 처음엔 이게 애교구나 싶어서 사르르 잘 녹았습니다.
그래도 화낼 때 부르르 화내는 정도는 AB형보다 더 가볍되 날카로와서 더 무서웠습니다.
물론 제가 잘못했을 때도 있고 그렇지 않을 때도 있었으나, 내가 왜 화가 났는지를 이해하는게 아니라(생각해보니 시간관념 무개념. 지각에 대한 이유는 늘 있었음) 그냥 핑계가 안통해서 화낸 경우도 많았습니다. 그리고 사과...
AB형도 화냅니다.
변덕이 심한 AB형이라고 단순하게 판단하는 경우가 있기는 합니다만, 열번은 참고 화냅니다. 세번만에 화내는 사람도 있겠지만... ㅋㅋ.
그래서 순한 사람이 화내니, 게다가 빠져나갈 핑계가 없으니 무섭습니다.
조금전까지 평온을 유지하던 사람이 화를 내니 변덕스럽게 느끼는 사람이 있는데, 그건 이전에 상대가 염장을 꽤 질러왔을 것입니다.
평온하던 AB형이 부르르 화를 내니 갑자기 화를 낸다고 하는 거라고 생각합니다.
겉으로는 툭툭 내뱉고, 일할 땐 냉혈인 같이, 특히 프리젠테이션 할 때 카리스마가 있어 보일 땐 냉철해 보입니다.
하지만 공적인관계, 또는 신뢰를 못 얻은 인간관계에서 거리를 두기때문에 그렇게 느낄 것입니다.
누가 공격들어오면 순간 멘붕이 오는지 멍하다고 합니다. 늘 방어자세가 아니니까. 하지만 재공격이 들어오면 지난 번 공격에 대한 반공으로 상대는 배로 논리적 공격을 되받게되니 무서울수 밖에요.
그리고는 공격자는 한마디 본전도 못찾고 갑니다.
인간관계에 대해 끊고 맺음이 정확한 AB형은 헤어짐에 있어 결단력이 있어서 냉혈인이란 소리를 듣지만, 그만큼 상대가 AB형에게 예의없이 대하거나 신의를 깨는 행동을 했기에 잘려나간 것입니다. 하지만 잘라낸 만큼 본인도 엄청 아파합니다. 괴로워합니다.
하지만 차라리 외로운게 낫다고 합니다. 피곤한 인연에 연연하다 진실된 인연에게 소홀히 하는니...(이거야 모든 인간사가 비슷할 듯)
그래서 속 깊이 들어가면 외로운 AB형이 많습니다.
외로운 AB형의 장벽을 뚫고 한발만 들어선다면 바로 성공한 것입니다.
한번 신뢰를 받은 사람을 단번에 쳐내진 않습니다. 이해하고 받아들였을 때 오래걸린만큼 신의를 다해 이해하려고합니다.
많이 여립니다.
누가 무슨 말을하면 꾹 참고싸움 자체를 싫어하고 원만하게 해결하길 바라는 성격때문에 기분이 나빠도 자연스럽게 넘어갑니다. 정말 자연스럽게...
관심을 두면서 실망하거나 우울해 하는 눈빛이 스쳐가는 것이 눈에 보였슴다. 그전엔 무시하는갑다. 신경안쓰나 보다 했는데 그건 아니었습니다.
단단해 보이는 껍질안에 여린구석이 대부분이었습니다.
상처도 쉽게받고 속앓이도 하고.. 그런데 늘 단단해 보입니다. 외강내유 수준 이상입니다.
그래서인지 꾸준하게 자상하게 대해준 사람에게, 편한 대화상대에게 잘 넘어갑니다. ^^
어떤 남자든 여자든 자상한 사람에게 넘어가지만, 특히나 속깊고 자상한 사람이 이끌어주면 마음의 빗장을 좀 풀고 따라옵니다.
알면 알수록 허당이고 유순하게 받아주지만, 그렇다고 휘두르려하거나 강압적으로 제압하면 어느날 단칼에 잘려나갑니다.
참다 참다 그냥 포기...이런 성격이 무서운거죠.
따지고 덤비고 싸우고.. 이런 단계없이 어느날... 접어버리는..
처음엔 말을 해야 알지 말이 없어서 몰랐는데 갑자기 떠나냐.. 라고 욕했지만, 내가 참 나쁜 남자로 휘두르려했고, 다 받아주니까 내맘대로 좀 했고.. 그걸 참다 갔다는 걸 스스로 생각하게되었습죠.
사랑도 천천히 시작한만큼 잊을 때도 시간이 걸립니다.
뒤돌아 설때는 표정없이 쿨하게 헤어지지만, 자존심일 뿐 감수성은 최고인 여자라 결국 무너집니다.
아무튼 변덕이 아니라 내부에서 일어나는 분노 조절은 꽤 잘하는데, 그 분노를 자상으로 다스려줘야 합니다. 그럼 다시 잔잔해집니다.(여기서 자상이라지만 사실 반성하고 제정신 차리기 ㅎㅎ)
당신이 별로 안좋은 사람으로 단순하게 결론 내면 발전가능성은 거의 제로로 떨어집니다.
정많고 편한 매력의 소유자
내 여잔 사람들을 말 하나로 웃게하고 상황 전달도 재밌게 잘 합니다. 분위기도 잘 들었다 놨다하기도하고 모르는 사람과 대화도 잘하고, 그래서 많은 사람들에게 편한 사람이 됩니다. (간혹 미친, 맞추기 힘든.. 뭐 이러는데 누구든 100% 사랑만 받는 사람은 어차피 없습니다.맞는 사람만 찾아가면 되니까.)
고민도 잘 들어주고 받아주고 위로해주고...그런데 정작 본인은 다른 사람이 일정 거리 이내로 다가오면 엄청 불편해합니다.
친누나한테 물었습니다. 들이대는 남자 어떠냐구
언질도 없이 느닷없이 들이대면 누구나 당황하지 않느냐고 합니다.그런가?
누나는 지를 좋다하면 무조건 만나보는 그런 성격은 아닌 듯.
가끔 말하는 거 보면 생뚱맞은 사람보다 늘 주변에서 자주 접한 사람에게 정을 느끼는 듯합니다. 카리스마 쩌는 누나도 제가 볼 땐 정이 많은 사람입니다. 덥석 베어물었던 홍시가 너무너무 맛있었다고 반쪽이라도 남겨뒀다가 절 줍니다. 누가 이거 필요로 하더라 하면서 굳이 한쪽에 챙겨두었다 만날 기회가 되면 갖다줍니다. 지나치듯 말했거나 필요해 보였거나...
사차원 맞습니다.
친누나가 가끔 신기하다고 가져오는 물건이나 새로운 아이디어 상품을 볼 때 눈에서 빛이 납니다. 나이가 몇개인데 독특한 장난감도 좋아라할 때 좀 ㅋㅋ
근데 내 여자도 그럽디다.
사차원 같을 때가 있습니다. 상상하지 못했던 말을 잘하고 표현하는...그래서 종종 대화가 재밌습니다. 때론 저도 같이 사차원이 되어가는 듯합니다.
주의사항
절대 자존심을 건들면 안됩니다.
남자들에게 자존심은 목숨과 같아서 자존심을 건드는 여자는 바로 아웃이죠.
AB형 여자도 그렇습니다. 다행인 것은 본인도 그렇게 싫으니 남에게도 자존심 건드는 짓은 잘 안합니다. 말실수라면 모르겠지만, 사귀었던 AB형 여자가 제 자존심을 건드는 적은 없습니다. 본인이 들어주기 힘든 부탁이나 말들은 남들도 그럴거라 생각하기 때문에 조심합니다.
물론 O형 전 여친은 지 맘에 안들 때 제 존심에 칼을 대더군요. 역시 사과는 빨랐고...결론은 오해였다고.
AB형 여자중에도 네가지없는 여자는 말로 칼을 만들어 건들겠죠.
사람 파악 잘하는 AB형이라 더 아프고 깊게 건들겠죠. 그런 사람은 만나지 마십쇼.
아무튼 상처주는 말은 조심. 상처도 보듬어주면 그댄 WIN
거짓말도 하지 마세요. 눈치가 빨라서 바로 캐치합니다. 표리부동한 사람을 정말 싫어하니까 그냥 깨질 때 깨지더라도 솔직하세요. 솔직하게 말하다보면 이해하는 포인트를 찾아주고 이해해주려고 노력합니다.
그러다보니 사귀는 동안은 딴 짓안하고, 의리가 있어서 배신하진 않습니다.
가족이 되어서도 정도에 어긋나는 행동은 안하기 때문에 신뢰할 수 있는 사람입니다.
음.. 이렇게 쓰고보니 성격이 남자같기도 하네요.
접근하기
처음엔 농담 잘하고 활짝활짝 잘 웃기에 분위기 메이커인가 했지만, 대쉬에 들어가니 표현력이 뚝 떨어집니다. 이때 멀어졌다고 생각하면 안됩니다.
그렇다고 무작정 대쉬부터하면 도망갑니다.
당신이 빛나는 외모에 100% 신뢰 갈만한 사람이라고 평소에 생각해왔다면 이야기는 달라지고 아마도 바로 마음을 열지도 모릅니다.
하지만, 그런 남자가 몇이나 되겠냐고.
당신이란 남자에 대해 전혀 생각도 안하고 있다고 생각하고 미리 준비된 남자라는 인상을 주변에 수시로 뿌려둡니다.(이건 어떤 여자든 비슷한 듯) 당신에 대한 정보를 많이 제공하고 좋은 인상을 만들어두란 뜻입니다.
본인은 드러내기 싫어하면서 상대에 대해 궁금해하니까. 궁금해하는 만큼 미리 정보를 주면 됩니다.이게 첫번째 무장해제 시키는 방법입니다. 이게 제일 확실한 접근법입니다
단, 매번 장난만 친다거나 가볍게 농담만 하면 당신은 그냥 장난잘치는 가벼운 남자가 됩니다. 그것보단 장난을 치되 끝은 진지해야하고, 잡아주거나 도와주는 방법으로 가벼운 스킨십(너무 진하거나 자주하면 변태가 되니 주의)으로 다가서는 게 좋습니다. 10번 중 1번은 좀 진지한 눈빛이 필요할지도.
AB형 여자의 특징은 마음의 준비도 안되었는데 들이대면 겁먹고 도망갑니다.
시작하기전에 마음의 준비가 되면 용기내어, 대범할 때는 남자 뺨치지만, 처음 뭘 할 때는 세상 겁은 혼자 다 주워먹고 있습니다. 겁쟁이한테 미리 주변을 맴돌면서 내가 있다는 것을 주지 시키고 무장해제시킨 뒤 접근하면 혼란에 빠뜨리게 되죠.
일단 이 사람이 어떤 인종인지. 가까이 해도 되는 부류인지 인성 탐색이 시작되는 첫 단계입니다.
즉 덥석 내민 손을 일단 잡아보고 놓던가 말던가 고민하는게 아니라 일단 거리를 두고 잡아도 되는 손인지 고민하는 것입니다.
스킨십도 손잡는 것으로 천천히 가야지, 마구 들이대면 턱 나갑니다.
기회를 잘 잡아야 합니다.
회식이나 동료들과 차를 나눠타야할 때 상황을 만들어서라도 내 차에 태워야 합니다. 이미 말했듯이 내차에 타는 것도 익숙하게 만들어야 합니다. 안그러면 당신이랑 둘이 있는 기회는 한번도 못 만들지도 모릅니다. 만약 상황이 애매하면 장난스럽게 팔목 잡고 데려가면 됩니다. 추우니까 빨리 타자 는 둥 핑계를 만들어서라도. 어떤 여자든 이 상황이 혼란스러울 것입니다. 제 여친도 그 전에 수없이 들이댔다고 생각했던 나의 행동은 기억에 있지도 않았고, 이 때부터 뭐지? 싶었답니다. 그제서야 도와주는 게 보이고 신경써주는 게 보였다나... 그전까지는 친절한 가벼운 남자...크윽..
물론 되돌아 올 때나 집에 데려다 줄 때는 더 자연스럽게 태울 수 있습니다.
"갑시다" 이 한마디면 됩니다. 왜냐면 올 때 자리나눔 때문에, 탔던 차에 타는게 대부분 흔한 상황이 되니까요.
뒷좌석에 제 3자가 타는 슬픈 상황이 만들어지면 다시 벨트 맸냐고(요즘에 벨트 매준다고 하면 드라마 때문인지 속보이지 않느냐는 둥, 오글거린다는 둥 사무실 여자들이 재잘 거리는 걸 들어서 ㅋㅋ) 라고 물어보면 됩니다. 제 3자가 빨리 내려주면 좋은데 거리상 어쩔 수 없이 늦게 내려줘야하면 말 꺼리를 가능한 내 신상에 대해 말을 꺼내고 노출해주세요. (제 3자가 자기도 그런 경험이 있다고 끼어들면 엄청 짜증나긴 함). 사실 제 조수석 좌석엔 온열 매트를 깔았기 때문에, 좀 있으면 따듯해질거라고 (사실 엄청 오글거렸음) 했습니다.
제 3자가 빨리 내려주면 뭐~~~~~~~~~~~ 이제 넌 내꺼야. 걸려들었어 ㅋㅋㅋㅋ
술한잔이라도 마셨으면 차는 놓고가는 도덕적 그리고 자제력을 보여주는 센스. 당연한 일인데 한잔(정말 한잔이면 모를까)정도야 하면서 무리하게 운전대를 잡았다간 미친놈으로 낙인찍힙니다. 당신은 그 순간 아웃. 누나에게 들이댄 남자가 누나 데려다 줘야한다고 운전대 잡는데 헛웃음나면서 택시 타고 와버렸다고 합니다. 그건 술먹고 하는 행동은 습관이라 개선의 여지가 없는 거라나. 누나때문에 운전한다길래 인사하고 나와버렸다는... 사실 전 워낙 어려서부터 쇠뇌당해서 한잔정도면 깰때까지 시간을 두거나 아예 포기합니다. 이런 것도 좋은 점수죠~~
첫눈에 반하지 않습니다.
점차 거리를 좁혀 나가면서 교제사이가 되길 원합니다.
미리 미끼 투적하면 됩니다.
사실 지금의 여친은 이렇게 흘려둔게 자기를 위한 것인 줄 모르고 그냥 흘려 들었다고 합니다. 이 무리 중에 다른 여자에게 던지는 추파쯤 생각했나 봅니다. 그냥 비밀이 없는 남자구나 싶었다나.
사실 AB형은 흘려듣는 경우가 별로 없습니다.
잘 듣고 잘 이해해서 나중에 이런 것도 언제 알고 있었대.. 싶게 놀라게 됩니다. 스쳐가는 행동, 말 등을 그냥 기억(기억까진 아니어도 데이터화 시키는 놀라운 능력)해두고 나중에 뭐가 필요한지, 무엇을 도와줘야하는 지 아는 유일한 동료이자 여자였습니다. 그래서 AB형 여자에겐 끝까지 지키지 못할 말이나 행동은 그냥 안하는게 낫습니다. 있는 그대로 보여주는 게 낫습니다. 어차피 들통나니까요.
전화보단 문자로.. 톡으로~
신기하게 사람들과 있으면 잘 어울리고 분위기를 잘 만들지만, 많은 사람과 어울리는 것을 피곤하게 생각합니다. 친하지도 않은 사람이 공적인 업무전화도 아니고 다짜고짜 전화통화를 하는 것도 부담된다고 합니다. 대화를 이어가야하는 부담감이 싫다고 하네요. 상대가 혹시나 단절된 대화를 이어가야하는 부담을 느낄까봐 본인이라도 이어가야하는데,,, 라는 배려심 때문.
처음엔 톡이나 문자로 시작 하세요.
그러다 전화하면 됩니다.
길들인다고 매일 정해진 시간에 문자질하면 바로 눈치챕니다. 그리고 유치뽕이라고 차단됩니다.
요즘엔 이런 방법 안쓰니 그냥 궁금할 때마다 수시로 톡 보내세요. 그러다 통화한번 해주고.
선물하세요
선물 싫어하는 인간은 없으나 고가의 선물을 부담스러워 합니다. 고가보다 실용적이되 고급스런(헤어핀을 사도 싸구려 급이 아닌 내 여자가 했으면 싶은 예쁘고 고급진 적정선에서 좋은 물건으로) 그리고 고민 좀 했을 것 같은 물건으로 골라 선물합니다.
선물 가격이 커지면 바로 돌려보냅니다.(이건 여자 성향에 따라 다른데 울 친누님은 받자마자 되돌려 보냄. 부담되게 이런거 받을 관계가 아직 아니다라는...)
고가가 아니어도 받은 선물에서 느껴지는 고민과 정성에 감복합니다.은근히 아기자기한 것을 좋아합니다.
자유를 주자.
이 부분은 남자만 그런가 싶었는데, AB형 여자도 가끔 혼자만의 시간이 필요합니다. 계획한 일을 해야하는데 연인이라고 늘 만나야하고 할애한 시간이 많아져서 계획한 일이나 해야하는 일이 밀리면 점점 자신을 부담스러워 하더군요.
그래서 밀린 계획을 처리할 자유시간을 좀 주어야합니다.
AB형 여자가 없는 매력으로 어필하라
배울 거리가 있는 사람은 쫓아다니기도 합니다.
존경할 수 있는 사람에 대해 엄청난 매력을 느낍니다.
아이언맨을 좋아합니다. 사차원에 판타지를 좋아해서 그런가 했는데, 그건 영화가 좋은 이유이지만, 아이언맨이 좋은 건 똑똑해서라나.
똑똑했기 때문에 여자를 지킬 수 있는 거 아니냐는....(아.. 내 여친이 저보다 훠~~ㄹ 씬 똑똑하고 지혜롭습니다.)
인생 경험이든 깊이가 있는 연상이든 인성에서, 경력에서 배울 점이 있는 사람은 위에 말한 많은 것들을 생략하더라도 금방 매력을 느끼는 것 같습니다.
전 뭐 딱히 내세울게 없어서 남자!임을 강조했습니다,
이게 뭔 개소리인가 싶겠지만, 이동해야하는 일이 생기면 언제나 기사가 되주었고(부탁도 잘 안하는 여자라 처음엔 어디어디 태워달란 말도 잘 안해서 그냥 들이대고 주변에 가있기를 몇번 한 뒤에야 내가 남친이까 부려먹어도 된단 점을 인정. 그 뒤에야 늦은 귀가에 태워달란 말을 하더군요.)
나중에서야 부탁은 못했는데 알아서(!) 해준 것에 내심 고마웠다고 합니다. 이래서 남친이 좋구나 란 생각도 했다나 히히히. 제가 필요하도록 길들이는 단계랍니다.
차있는 여친이라도 상관없습니다. 회식이 있으니까요.
남친으로 인정받은 계기는 부모님에게 어필해서랍니다. ㅋㅋ
가족에게 소개 시켜줄때까지 산넘어 산같지만 일단 가족을 소개받으면 당신은 천군만마를 손에 쥔 겁니다. 가족에게 잘해서 나쁜 평가 받는 사람은 없지만 부모님께 잘하면 잘할수록 본인에게 잘하는 것보다 더 감복할 뿐더러, 여친의 잔존하던 벽을 싸그리 허물게된 계기도 되었습니다.
본인이 좋아하는 지 어떤지 빨리 알아채지 못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그게 좋아하는 것으로 깨닫는 순간 뭘 어찌해야하나 엄청 고민합니다. 성질급한 남자는 타이밍을 놓치고 돌아서기도 합니다. 그러하니 잘 리드하면 됩니다. 그냥 따라오라는 둥 그냥 내가 주면 받으면 된다는 둥 자상하고 카뤼스마 있게 리드하면 됩니다.
그러다 어색한 애교를 하면 사랑스럽게 보아넘기면 됩니다
묘한 파장이 있는 여자입니다.
당신과 파장이 맞는 여자면 잡으십시요.
A와 B 혈액형 단점도 모두 갖고있지만, 지혜로운 여자는 장점만을 잘 살립니다. 셀프 컨트롤을 잘 하니까.
여성스럽고, 모성애가 넘치며, 때론 내 남자 내가 지키는 터프함도 보여줍니다.
당신이 100% 사내라 오로지 내가 지켜줄 여자면 돼 하면 모르겠지만,
때론 여친에게 기대어 쉬고 싶고, 인정받고 싶고 의리 있는 친구가 필요하다면 AB형 여자 괜찮습니다.
사귀었던 그리고 사귀는 중인 AB형 여자가 미묘하게 다릅니다.
즉, 같은 혈액형도 성장과 가치관, 지혜라는 막강한 무기 장착여부에 따라 다른 여자가 됩니다.
물론 성장과정에서 지가 제일 잘났다고 생각하는 여자는 어떤 혈액형이든 피곤한 스타일이 되므로 혈액형에 연연해하기보다 좋은 사람을 찾아가기 바랍니다.
B형남자의 혈액형별 여자 고찰
AB형 여자 성격(사귀었던 경험으로)
혈액형만으로 누구를 판단하기는 어렵습니다.
일란성 쌍둥이도 성장과정에 따라 전혀다른 성격과 가치관을 갖듯이 말입니다.
그러나 고딩때부터 지금까지 4명의 여자를 사귀면서 3명이 AB형 여자였다는 걸.
한명은 O형이었구요.
시작도 못한 여자도 AB형이 있었고...
왜 헤어졌냐구 물으시면 AB형 여자에겐 차였고, O형 여자는 제가 빠이빠이 했습니다.
무엇보다 친누나가 AB형입니다. 어쩔때는 천생여자인데 대소사에서는 남성미가 느껴진다고나할까. 어릴때부터 카리스마 쩔어 무서워하는 누나인데 세월이 지날수록 의지가 많이 됩니다.
회사에서 눈에 들어오기 시작한 여자가 있었습니다.
외모가 떨어지는 것은 아니나, 처음엔 유쾌한 여자구나 내숭이 별로 없으니까 신비감을 느낄정도의 궁금도 없었던 듯. 농담도 잘하고 스스럼 없어서 동료정도로만 생각했는데 한 회사에서 3년동안 보아오면서 확 꽂혔습니다.
관심과 눈길이 가던 여자가 또 AB 혈액형을 가진 여자였습니다.
음.. 보통 AB형을 잘 모르는 성격. 본인도 본인의 성격을 잘 모르지않냐고들해서 어떻게 해야하나.
실제로 겪어보고 오랜기간 보아온 입장에서는 제게는 필요한 성격이었습니다.
전 B형 나쁜 남자입니다.^^;; 나쁘다는 것은 그냥 저돌적이거나 내 생각대로 밀어붙이기 때문에 붙은 말들 같고 그냥 가식이 없는 그냥 보통남자입니다.
어디까지나 제가 겪은 사람들이기 때문에 혈액형에 대한 일방 통행 해석이라고 생각하시고 분노하지 말기바랍니다.
A형은 여성스럽다고는 하나 너무 소심하되 개선에 대한 두려움이 있는지 일하는 동료입장에서는 답답하기 그지 없었습니다.
일 잘하는 A형 여자가 아니었기에, 남들은 80킬로로 달려가면 A형 여자는 뭐 하는지 모르겠는데 2-30킬로로 달리는 듯 일합니다. 퇴근도 늘 밤9시?.. 그래서 뭐라고도 못합니다.
그 시간까지 남아있는 이유는 아무도 모르고 본인만 아니까요.
그래서 한팀이되면 뒷목잡고 기다리기 일쑤...
하지만 어찌나 여성스럽게 말하는 지 상사들은 넘어갑니다. 친절하고 다소곳하고...
사실 뒷 담화에서 슬그머니 맘에안드는 상사라고 던지는 사람인데도 앞에서 상냥하고 부드러운 친절에 넘어가죠.
여자라면 어느정도의 필요한 스킬이라고 생각합니다만, 솔직히 인간대 인간으로는 제 취향은 아닙니다.
그렇다고 조언하면 무지하게 자존심 상해한다는 걸 알았습니다.(한참후에야...)
이유는 본인도 일을 다른 사람보다 속도감있게 못한다는 걸, 그리고 아이디어가 없는지 같은 일을 3년이상 하면서도 스킬의 발전이 없다는 걸 스스로 알아선지 조언이라하면 지적이라고 받아들인다는 걸 알았습니다.
지적질을 했거나 마음에 안드는 사람에겐 그리고 소심한 복수를 합니다.
가장 최근에 목격한 지난 여름엔..
감기걸려 어떻게해요...
O형 여자가 콜록거렸습니다.
그런데 저는 봤습니다. 어느샌가 에어콘 앞에 서있는 A형여자. 처음엔 뭐하나 했습죠.
에어컨 온도를 더 내려가지 않는 18도까지 내려둡디다.
감기걸린 동료가 더 기침이 심해지면서 AB형 여자는 에어콘 끄자 하고 그걸 끄러 갔다가 온도를 보고 화들짝 놀랍디다. 그리고 아무말 없이 꺼버렸습니다.
에어컨이 제가 보이는 데 있기때문에 누가 에어컨에 무엇을 했는지 알겠더이다.
(모든 A형에 대한 일반화는 아니니 열불내지 말기를..)
말로만 듯던 소심한 복수구나...라고 생각했죠
그 뒤로도 소소한 복수를 합니다.
정말 기억하기도 애매한 소심한 복수가 많습니다.
대화를 하다보면 별걸 다 일년넘게 마음에 품고있구나도 싶죠.
당연한 회사 정책인데 마치 엄청난 노력으로 본인이 다 챙겨준 듯 말합니다.
AB형 여자가 툭 던지듯 말합니다.(음.. 약간의 카리스마가 느껴지는. 아마도 통찰력 있는 이 여자는 이미 이여자를 어느정도 꿰뚫고 있는 듯합니다.)
그거 언제 바뀌었어요? 회사 정책이 바뀐지 몰랐네요?
A형 여자는 당황합니다.
저도 처음엔 엄청 챙겨주나부다라고 생각했다가 다른 부서 친구에게 톡으로 물어보니 원래 해줘야하는 복지제도라고 합니다. 음...뭐냐...별걸로 생색 내고 고맙다는 소릴 들어야 하는 것인가도 싶고.
AB형 여자는 그때의 A형 여자의 당황하는 표정으로 아마 캐치 했을 것입니다. 더이상 묻지도 따지지도 않고 넘어가더군요.
저도 느낄 정도였으니까요.
A형여자라고 말해서 A형여자들에게 심심한 욕을 먹겠지만, 그냥 A Style 여자라고 합시다.
아무튼 여성스럽게 말하고 무장해제 시키는 사람에게 뒤통수 맞은 경험이 있어서 이런 상황을 겪다보니 좀 싫은 시선이 포함되어 있을 수 있으므로 걸러서 보시기 바랍니다.
희생정신은 A형이 제일 큰 듯 합니다.
그래서 A형이 먼저 배신하는 경우는 극히 드물다고 하나봅니다.
(안사귀어봐서..)
다시말해 A형이랑 사랑은 안해봤지만, 답답해서 제 성격이랑 안맞습니다.
다른 분들말씀으로는 여성스러워서 좋다고 하시니까..
각자의 성격에 맞는 사람은 다 다른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서로 다른 업무만 했다면 친절하고 희생정신 있는 착한 여자라고만 생각했을 것입니다.
다시 말하지만 극히 개인적인 경험만으로 적었으니 AB형 여자를 알고싶다거나 참고하실 분만 참고하고 지나가십쇼~~
O형 여자는 성격이 밝긴합니다.
그렇다고 분위기를 밝게 만드는 것은 아닙니다.
만들어진 분위기를 즐기는 것을 잘 합니다. 잘 웃어주고, 그러다보니 이 사람과도 잘 흥하고 놀고 저사람하고도 잘 놉니다.
누구나 그렇지만, 기분안좋으면 개무시 잘 합니다.
타인보다 자신 기분이 가장 중요한 사람이었습니다.
만만한 상대에서는 앞뒤 생각 없이 욱하고 성질냈다가 나중에 오해로 인한 욱이라는 걸 깨닫고 사과합니다.
손해볼 것 같으면 사과도 빠르고, 민망해진 상태로 길게 가진 않습니다. 큰 장점이죠.
이건 연인사이에도 싸움이 났다가 빠르게 진정시키는 큰 힘도 됩니다. 화내고 좀 그러면 사과도 빠릅니다. 자주 사과 받다보니 질렸지만.
결정적으로 밝은 성격이라 잘 엉겨붙고, 애교도 많은데 제성격과 맞는 연인으로는 아니었습니다. 시간 개념 없어서 늘 지각하는 것도 나중에는 제가 지쳐서...
1명 사귀어 보고 그러냐고 하겠지만 직장에 o형 여자 2명... 그닥 다르지 않습니다.(유부녀 1명, 미혼 1명)
본인이 귀찮아하므로 절대 힘들여 남을 챙기지 않습니다. 힘들여 남친을 위한 노력도 덜하더군요. 그냥 자기 편하거나 기분이 가장 우선이라는...
뭐,,, 여자가 남자를 너무너무 좋아해서 모든 걸 다 주는 O형은 아직 못봐서 그런갑다하고 이해해주길.
아무튼 희생정신이 약하다고 해야하나요.
대세를 거스르면서까지 따로 가지는 않지만, 나서서 희생하진 않더군요.
손해볼 것 같으면 욱하고 화도 잘 냅니다.
잘 웃고 잘 떠들고 분위기 밝은 거 잘 유지시키니까 성격좋다고하지 남위한 배려심은 혈액형 중 제일 적은 듯 합니다. 그렇다고 눈치가 아주 없는 것도, 눈치 100단이라서 눈치껏 엎드리지도 않습니다.
O형 미혼녀이신데 맛난 거 들어오면 당연히 연인에게 줄 줄 알았는데 가져가기 귀찮다고 그냥 사무실에 방치해 둡니다.
다른 연인이 싸온 것이 너무 예쁘고 맛나보인다고 다들 좋아라 연인에게 먹이려고 가져가는데, 이 O형여자는 남들 하는 것 알게되서 질 나쁘게 들이면 안된다고 가져가지도 본인이 취하지도 않고 그냥 책상에 방치... 음...사실 이런 말을 하고 안가져가는 여자를 보면서 여자들도 속을 들여다보니 허무하다란 생각도 들었습니다.
그런데 남자 앞에선 엄청 애교 있습니다.(가끔 남친이 사무실에 오기에 인사정도는 하니까)
그 남자는 모를 것입니다. 자기 O형 연인이 다른 연인들은 서로 연인에게 주려고 챙겨가거나 뭘 해줄까 고민하는 대화 중 유일하게 나쁘게 길들인다고(때론 모르는게 약이라고) 절대 챙겨다 주지 않는다는 것을.
사실 O형을 일반화 하긴 힘든게 연인으로 1명만 사귀었지만, O형 여자 두 명이랑 사무실서 일하는 것으로 미루어 느낀 점이니까요.
다만 분위기를 밝게 만든다는 것에는 동의를 할 수 없는게,
농담으로 분위기를 띄우고 웃기게 만드는 것은 다른 사람들이고, 제일 잘 웃는 것은 O형이었습니다.
분위기를 돋구는데는 웃음만한게 없긴합니다.
AB형여자 공략법, AB형 여자 성격 등 많은 부분을 인터넷에서 참고했습니다.
앞의 3명은 자연스럽게 만남으로 이어졌지만,
여친 만들면서 시행착오도 있었고, 실수도 있었고..
여튼 마지막 이 여자는 3년 동안 일해오면서 첫 1년은 서로 무심하게, 1년은 제가 유심히 보기 시작했고, 1년동안은 공들였습니다.
이때다 싶어서 접근하려했는데 그 동안의 경험도 도움이되었고 , 제가 파악한 성격이 그닥 틀리지 않았다는 신조도 있어서 이렇게 글을 써봅니다.
어디까지나 제 경험이니까 다른 분들 경험도 꼭 보십쇼.
경험이니까 다 이렇다는 거 아닙니다.
이런 사람들도 있다라고 이해해주십쇼
다른 분들이 정리한 글을 토대로 저의 사견도 남깁니다.
횡설수설을 피하기 위해서...
(인터넷 검색하면 초딩, 중딩들이 묻고 답하는 글이 많아서 좀 놀랐습니다.)
AB형 여자의 가장 큰 특징
단순함.
AB형이 성격을 잘 모르겠고 뭐 천재아니면 둔재라고 해서 그런가보다라는 선입견만 있었습니다.
난해하다고 그런 말만 그냥 들어왔는데,
그도 그럴것이 A형의 장단점, B형의 장단점 모두 가지고 있는 듯합니다. 복잡할 것 같은데 의외로
그런데 단순했습니다.
속을 알 수 없는게 아니라 속을 보일 정도로 표현을 안하는 것입니다.
필요이상 드러내지 않는 것이죠.
속을 보일 정도로 친해지면 알 수 있는데, 그 속은 단순합니다.
신의와 존중입니다. 여러가지 이야기를 하겠지만 그 속엔 두가지가 제일 컸습니다.
다른 혈액형들도 속을 다 내보이지 않습니다. 그런데 그들에게는 알 수 없는 사람이라고 안하는 것은 그게 전부라서입니다.
한개를 주고 한개를 받고 하면서 보여줬는데, AB형은 아직 반이 더 남았습니다.
AB형은 다른 혈액형들만큼 내보이지만, A형과 B형이 섞여 보여줄 것이 반이 더 남았기 때문에 속을 알 수 없다고 하며, 또한 신의가 없는 사람이라고 판단되는 사람에게는 절대 속을 보이지 않기 때문에,
AB형이 당신에게 속을 드러내지 않으면 당신을 아직 믿지 못하고 있다는 반증이기도 합니다.
예의를 지키는 선까지만이지 어느 선 이상의 금전적 지출도 안합니다.
그래서 예측이 가능하다.
공공연한 약속에 어긋나지 않으면 화는 안냅니다.
연인관계도 이해하는 선을 넘지 않으면 화는 안냅디다.
미리 양해를 구하면 됩니다.
그래서 내린 결론은 뒤가 구린 행동은 안하면 된다입니다.
거짓말하고 딴 짓하다가 무의식에 눈 빛에서라도 읽으면 화냅니다. 안들키겠지 하는데, 묘하게 대화하다보면 저도 모르게 훅하니 말이 튀어나와서 싹싹 빈적이 있습니다.
이건 지금의 여친 성격인가도 싶지만, 밤에 놀러다닌다고 해도 별로 신경안씁디다.(섭섭)
자기한테 부끄러운 짓만 안하면 되고, 부끄럽거든 알아서 헤어지도록 하자는 무언의 협박이 있었습니다.
그렇다고 막 노는 모습은 당연히 신뢰를 떨어뜨릴 수 있으니 안되겠죠?
물론 결혼해서는 알짤 없으니 지금 놀으랍니다.
논리적으로 화를 냅니다. 그녀가 왜 화내는지 정확하게 알게 화를 냅니다 ^^;;
내가 왜 화내는 지 몰라? 하는 막연한 자책을 만들지 않고 그냥 셀프로 알게 됩니다....
나 원래 나쁜 남자 B형인데...좋아하는 여자 앞에서는 안그렇게되나 봅니다.
순하다, 착하다, 그리고 여리다.
AB형 여자가 화를 내면 무섭다라고 하는데, 화내서 안무서운 사람 있습니까?
전 O형 전 여친이 화를 낼 때 앞뒤 없이 화내고 바로 또 웃으면서 사과할 때 더 황당했습니다. 처음엔 이게 애교구나 싶어서 사르르 잘 녹았습니다.
그래도 화낼 때 부르르 화내는 정도는 AB형보다 더 가볍되 날카로와서 더 무서웠습니다.
물론 제가 잘못했을 때도 있고 그렇지 않을 때도 있었으나, 내가 왜 화가 났는지를 이해하는게 아니라(생각해보니 시간관념 무개념. 지각에 대한 이유는 늘 있었음) 그냥 핑계가 안통해서 화낸 경우도 많았습니다. 그리고 사과...
AB형도 화냅니다.
변덕이 심한 AB형이라고 단순하게 판단하는 경우가 있기는 합니다만, 열번은 참고 화냅니다. 세번만에 화내는 사람도 있겠지만... ㅋㅋ.
그래서 순한 사람이 화내니, 게다가 빠져나갈 핑계가 없으니 무섭습니다.
조금전까지 평온을 유지하던 사람이 화를 내니 변덕스럽게 느끼는 사람이 있는데, 그건 이전에 상대가 염장을 꽤 질러왔을 것입니다.
평온하던 AB형이 부르르 화를 내니 갑자기 화를 낸다고 하는 거라고 생각합니다.
겉으로는 툭툭 내뱉고, 일할 땐 냉혈인 같이, 특히 프리젠테이션 할 때 카리스마가 있어 보일 땐 냉철해 보입니다.
하지만 공적인관계, 또는 신뢰를 못 얻은 인간관계에서 거리를 두기때문에 그렇게 느낄 것입니다.
누가 공격들어오면 순간 멘붕이 오는지 멍하다고 합니다. 늘 방어자세가 아니니까. 하지만 재공격이 들어오면 지난 번 공격에 대한 반공으로 상대는 배로 논리적 공격을 되받게되니 무서울수 밖에요.
그리고는 공격자는 한마디 본전도 못찾고 갑니다.
인간관계에 대해 끊고 맺음이 정확한 AB형은 헤어짐에 있어 결단력이 있어서 냉혈인이란 소리를 듣지만, 그만큼 상대가 AB형에게 예의없이 대하거나 신의를 깨는 행동을 했기에 잘려나간 것입니다. 하지만 잘라낸 만큼 본인도 엄청 아파합니다. 괴로워합니다.
하지만 차라리 외로운게 낫다고 합니다. 피곤한 인연에 연연하다 진실된 인연에게 소홀히 하는니...(이거야 모든 인간사가 비슷할 듯)
그래서 속 깊이 들어가면 외로운 AB형이 많습니다.
외로운 AB형의 장벽을 뚫고 한발만 들어선다면 바로 성공한 것입니다.
한번 신뢰를 받은 사람을 단번에 쳐내진 않습니다. 이해하고 받아들였을 때 오래걸린만큼 신의를 다해 이해하려고합니다.
많이 여립니다.
누가 무슨 말을하면 꾹 참고싸움 자체를 싫어하고 원만하게 해결하길 바라는 성격때문에 기분이 나빠도 자연스럽게 넘어갑니다. 정말 자연스럽게...
관심을 두면서 실망하거나 우울해 하는 눈빛이 스쳐가는 것이 눈에 보였슴다. 그전엔 무시하는갑다. 신경안쓰나 보다 했는데 그건 아니었습니다.
단단해 보이는 껍질안에 여린구석이 대부분이었습니다.
상처도 쉽게받고 속앓이도 하고.. 그런데 늘 단단해 보입니다. 외강내유 수준 이상입니다.
그래서인지 꾸준하게 자상하게 대해준 사람에게, 편한 대화상대에게 잘 넘어갑니다. ^^
어떤 남자든 여자든 자상한 사람에게 넘어가지만, 특히나 속깊고 자상한 사람이 이끌어주면 마음의 빗장을 좀 풀고 따라옵니다.
알면 알수록 허당이고 유순하게 받아주지만, 그렇다고 휘두르려하거나 강압적으로 제압하면 어느날 단칼에 잘려나갑니다.
참다 참다 그냥 포기...이런 성격이 무서운거죠.
따지고 덤비고 싸우고.. 이런 단계없이 어느날... 접어버리는..
처음엔 말을 해야 알지 말이 없어서 몰랐는데 갑자기 떠나냐.. 라고 욕했지만, 내가 참 나쁜 남자로 휘두르려했고, 다 받아주니까 내맘대로 좀 했고.. 그걸 참다 갔다는 걸 스스로 생각하게되었습죠.
사랑도 천천히 시작한만큼 잊을 때도 시간이 걸립니다.
뒤돌아 설때는 표정없이 쿨하게 헤어지지만, 자존심일 뿐 감수성은 최고인 여자라 결국 무너집니다.
아무튼 변덕이 아니라 내부에서 일어나는 분노 조절은 꽤 잘하는데, 그 분노를 자상으로 다스려줘야 합니다. 그럼 다시 잔잔해집니다.(여기서 자상이라지만 사실 반성하고 제정신 차리기 ㅎㅎ)
당신이 별로 안좋은 사람으로 단순하게 결론 내면 발전가능성은 거의 제로로 떨어집니다.
정많고 편한 매력의 소유자
내 여잔 사람들을 말 하나로 웃게하고 상황 전달도 재밌게 잘 합니다. 분위기도 잘 들었다 놨다하기도하고 모르는 사람과 대화도 잘하고, 그래서 많은 사람들에게 편한 사람이 됩니다. (간혹 미친, 맞추기 힘든.. 뭐 이러는데 누구든 100% 사랑만 받는 사람은 어차피 없습니다.맞는 사람만 찾아가면 되니까.)
고민도 잘 들어주고 받아주고 위로해주고...그런데 정작 본인은 다른 사람이 일정 거리 이내로 다가오면 엄청 불편해합니다.
친누나한테 물었습니다. 들이대는 남자 어떠냐구
언질도 없이 느닷없이 들이대면 누구나 당황하지 않느냐고 합니다.그런가?
누나는 지를 좋다하면 무조건 만나보는 그런 성격은 아닌 듯.
가끔 말하는 거 보면 생뚱맞은 사람보다 늘 주변에서 자주 접한 사람에게 정을 느끼는 듯합니다. 카리스마 쩌는 누나도 제가 볼 땐 정이 많은 사람입니다. 덥석 베어물었던 홍시가 너무너무 맛있었다고 반쪽이라도 남겨뒀다가 절 줍니다. 누가 이거 필요로 하더라 하면서 굳이 한쪽에 챙겨두었다 만날 기회가 되면 갖다줍니다. 지나치듯 말했거나 필요해 보였거나...
사차원 맞습니다.
친누나가 가끔 신기하다고 가져오는 물건이나 새로운 아이디어 상품을 볼 때 눈에서 빛이 납니다. 나이가 몇개인데 독특한 장난감도 좋아라할 때 좀 ㅋㅋ
근데 내 여자도 그럽디다.
사차원 같을 때가 있습니다. 상상하지 못했던 말을 잘하고 표현하는...그래서 종종 대화가 재밌습니다. 때론 저도 같이 사차원이 되어가는 듯합니다.
주의사항
절대 자존심을 건들면 안됩니다.
남자들에게 자존심은 목숨과 같아서 자존심을 건드는 여자는 바로 아웃이죠.
AB형 여자도 그렇습니다. 다행인 것은 본인도 그렇게 싫으니 남에게도 자존심 건드는 짓은 잘 안합니다. 말실수라면 모르겠지만, 사귀었던 AB형 여자가 제 자존심을 건드는 적은 없습니다. 본인이 들어주기 힘든 부탁이나 말들은 남들도 그럴거라 생각하기 때문에 조심합니다.
물론 O형 전 여친은 지 맘에 안들 때 제 존심에 칼을 대더군요. 역시 사과는 빨랐고...결론은 오해였다고.
AB형 여자중에도 네가지없는 여자는 말로 칼을 만들어 건들겠죠.
사람 파악 잘하는 AB형이라 더 아프고 깊게 건들겠죠. 그런 사람은 만나지 마십쇼.
아무튼 상처주는 말은 조심. 상처도 보듬어주면 그댄 WIN
거짓말도 하지 마세요. 눈치가 빨라서 바로 캐치합니다. 표리부동한 사람을 정말 싫어하니까 그냥 깨질 때 깨지더라도 솔직하세요. 솔직하게 말하다보면 이해하는 포인트를 찾아주고 이해해주려고 노력합니다.
그러다보니 사귀는 동안은 딴 짓안하고, 의리가 있어서 배신하진 않습니다.
가족이 되어서도 정도에 어긋나는 행동은 안하기 때문에 신뢰할 수 있는 사람입니다.
음.. 이렇게 쓰고보니 성격이 남자같기도 하네요.
접근하기
처음엔 농담 잘하고 활짝활짝 잘 웃기에 분위기 메이커인가 했지만, 대쉬에 들어가니 표현력이 뚝 떨어집니다. 이때 멀어졌다고 생각하면 안됩니다.
그렇다고 무작정 대쉬부터하면 도망갑니다.
당신이 빛나는 외모에 100% 신뢰 갈만한 사람이라고 평소에 생각해왔다면 이야기는 달라지고 아마도 바로 마음을 열지도 모릅니다.
하지만, 그런 남자가 몇이나 되겠냐고.
당신이란 남자에 대해 전혀 생각도 안하고 있다고 생각하고 미리 준비된 남자라는 인상을 주변에 수시로 뿌려둡니다.(이건 어떤 여자든 비슷한 듯) 당신에 대한 정보를 많이 제공하고 좋은 인상을 만들어두란 뜻입니다.
본인은 드러내기 싫어하면서 상대에 대해 궁금해하니까. 궁금해하는 만큼 미리 정보를 주면 됩니다.이게 첫번째 무장해제 시키는 방법입니다. 이게 제일 확실한 접근법입니다
단, 매번 장난만 친다거나 가볍게 농담만 하면 당신은 그냥 장난잘치는 가벼운 남자가 됩니다. 그것보단 장난을 치되 끝은 진지해야하고, 잡아주거나 도와주는 방법으로 가벼운 스킨십(너무 진하거나 자주하면 변태가 되니 주의)으로 다가서는 게 좋습니다. 10번 중 1번은 좀 진지한 눈빛이 필요할지도.
AB형 여자의 특징은 마음의 준비도 안되었는데 들이대면 겁먹고 도망갑니다.
시작하기전에 마음의 준비가 되면 용기내어, 대범할 때는 남자 뺨치지만, 처음 뭘 할 때는 세상 겁은 혼자 다 주워먹고 있습니다. 겁쟁이한테 미리 주변을 맴돌면서 내가 있다는 것을 주지 시키고 무장해제시킨 뒤 접근하면 혼란에 빠뜨리게 되죠.
일단 이 사람이 어떤 인종인지. 가까이 해도 되는 부류인지 인성 탐색이 시작되는 첫 단계입니다.
즉 덥석 내민 손을 일단 잡아보고 놓던가 말던가 고민하는게 아니라 일단 거리를 두고 잡아도 되는 손인지 고민하는 것입니다.
스킨십도 손잡는 것으로 천천히 가야지, 마구 들이대면 턱 나갑니다.
기회를 잘 잡아야 합니다.
회식이나 동료들과 차를 나눠타야할 때 상황을 만들어서라도 내 차에 태워야 합니다. 이미 말했듯이 내차에 타는 것도 익숙하게 만들어야 합니다. 안그러면 당신이랑 둘이 있는 기회는 한번도 못 만들지도 모릅니다. 만약 상황이 애매하면 장난스럽게 팔목 잡고 데려가면 됩니다. 추우니까 빨리 타자 는 둥 핑계를 만들어서라도. 어떤 여자든 이 상황이 혼란스러울 것입니다. 제 여친도 그 전에 수없이 들이댔다고 생각했던 나의 행동은 기억에 있지도 않았고, 이 때부터 뭐지? 싶었답니다. 그제서야 도와주는 게 보이고 신경써주는 게 보였다나... 그전까지는 친절한 가벼운 남자...크윽..
물론 되돌아 올 때나 집에 데려다 줄 때는 더 자연스럽게 태울 수 있습니다.
"갑시다" 이 한마디면 됩니다. 왜냐면 올 때 자리나눔 때문에, 탔던 차에 타는게 대부분 흔한 상황이 되니까요.
뒷좌석에 제 3자가 타는 슬픈 상황이 만들어지면 다시 벨트 맸냐고(요즘에 벨트 매준다고 하면 드라마 때문인지 속보이지 않느냐는 둥, 오글거린다는 둥 사무실 여자들이 재잘 거리는 걸 들어서 ㅋㅋ) 라고 물어보면 됩니다. 제 3자가 빨리 내려주면 좋은데 거리상 어쩔 수 없이 늦게 내려줘야하면 말 꺼리를 가능한 내 신상에 대해 말을 꺼내고 노출해주세요. (제 3자가 자기도 그런 경험이 있다고 끼어들면 엄청 짜증나긴 함). 사실 제 조수석 좌석엔 온열 매트를 깔았기 때문에, 좀 있으면 따듯해질거라고 (사실 엄청 오글거렸음) 했습니다.
제 3자가 빨리 내려주면 뭐~~~~~~~~~~~ 이제 넌 내꺼야. 걸려들었어 ㅋㅋㅋㅋ
술한잔이라도 마셨으면 차는 놓고가는 도덕적 그리고 자제력을 보여주는 센스. 당연한 일인데 한잔(정말 한잔이면 모를까)정도야 하면서 무리하게 운전대를 잡았다간 미친놈으로 낙인찍힙니다. 당신은 그 순간 아웃. 누나에게 들이댄 남자가 누나 데려다 줘야한다고 운전대 잡는데 헛웃음나면서 택시 타고 와버렸다고 합니다. 그건 술먹고 하는 행동은 습관이라 개선의 여지가 없는 거라나. 누나때문에 운전한다길래 인사하고 나와버렸다는... 사실 전 워낙 어려서부터 쇠뇌당해서 한잔정도면 깰때까지 시간을 두거나 아예 포기합니다. 이런 것도 좋은 점수죠~~
첫눈에 반하지 않습니다.
점차 거리를 좁혀 나가면서 교제사이가 되길 원합니다.
미리 미끼 투적하면 됩니다.
사실 지금의 여친은 이렇게 흘려둔게 자기를 위한 것인 줄 모르고 그냥 흘려 들었다고 합니다. 이 무리 중에 다른 여자에게 던지는 추파쯤 생각했나 봅니다. 그냥 비밀이 없는 남자구나 싶었다나.
사실 AB형은 흘려듣는 경우가 별로 없습니다.
잘 듣고 잘 이해해서 나중에 이런 것도 언제 알고 있었대.. 싶게 놀라게 됩니다. 스쳐가는 행동, 말 등을 그냥 기억(기억까진 아니어도 데이터화 시키는 놀라운 능력)해두고 나중에 뭐가 필요한지, 무엇을 도와줘야하는 지 아는 유일한 동료이자 여자였습니다. 그래서 AB형 여자에겐 끝까지 지키지 못할 말이나 행동은 그냥 안하는게 낫습니다. 있는 그대로 보여주는 게 낫습니다. 어차피 들통나니까요.
전화보단 문자로.. 톡으로~
신기하게 사람들과 있으면 잘 어울리고 분위기를 잘 만들지만, 많은 사람과 어울리는 것을 피곤하게 생각합니다. 친하지도 않은 사람이 공적인 업무전화도 아니고 다짜고짜 전화통화를 하는 것도 부담된다고 합니다. 대화를 이어가야하는 부담감이 싫다고 하네요. 상대가 혹시나 단절된 대화를 이어가야하는 부담을 느낄까봐 본인이라도 이어가야하는데,,, 라는 배려심 때문.
처음엔 톡이나 문자로 시작 하세요.
그러다 전화하면 됩니다.
길들인다고 매일 정해진 시간에 문자질하면 바로 눈치챕니다. 그리고 유치뽕이라고 차단됩니다.
요즘엔 이런 방법 안쓰니 그냥 궁금할 때마다 수시로 톡 보내세요. 그러다 통화한번 해주고.
선물하세요
선물 싫어하는 인간은 없으나 고가의 선물을 부담스러워 합니다. 고가보다 실용적이되 고급스런(헤어핀을 사도 싸구려 급이 아닌 내 여자가 했으면 싶은 예쁘고 고급진 적정선에서 좋은 물건으로) 그리고 고민 좀 했을 것 같은 물건으로 골라 선물합니다.
선물 가격이 커지면 바로 돌려보냅니다.(이건 여자 성향에 따라 다른데 울 친누님은 받자마자 되돌려 보냄. 부담되게 이런거 받을 관계가 아직 아니다라는...)
고가가 아니어도 받은 선물에서 느껴지는 고민과 정성에 감복합니다.은근히 아기자기한 것을 좋아합니다.
자유를 주자.
이 부분은 남자만 그런가 싶었는데, AB형 여자도 가끔 혼자만의 시간이 필요합니다. 계획한 일을 해야하는데 연인이라고 늘 만나야하고 할애한 시간이 많아져서 계획한 일이나 해야하는 일이 밀리면 점점 자신을 부담스러워 하더군요.
그래서 밀린 계획을 처리할 자유시간을 좀 주어야합니다.
AB형 여자가 없는 매력으로 어필하라
배울 거리가 있는 사람은 쫓아다니기도 합니다.
존경할 수 있는 사람에 대해 엄청난 매력을 느낍니다.
아이언맨을 좋아합니다. 사차원에 판타지를 좋아해서 그런가 했는데, 그건 영화가 좋은 이유이지만, 아이언맨이 좋은 건 똑똑해서라나.
똑똑했기 때문에 여자를 지킬 수 있는 거 아니냐는....(아.. 내 여친이 저보다 훠~~ㄹ 씬 똑똑하고 지혜롭습니다.)
인생 경험이든 깊이가 있는 연상이든 인성에서, 경력에서 배울 점이 있는 사람은 위에 말한 많은 것들을 생략하더라도 금방 매력을 느끼는 것 같습니다.
전 뭐 딱히 내세울게 없어서 남자!임을 강조했습니다,
이게 뭔 개소리인가 싶겠지만, 이동해야하는 일이 생기면 언제나 기사가 되주었고(부탁도 잘 안하는 여자라 처음엔 어디어디 태워달란 말도 잘 안해서 그냥 들이대고 주변에 가있기를 몇번 한 뒤에야 내가 남친이까 부려먹어도 된단 점을 인정. 그 뒤에야 늦은 귀가에 태워달란 말을 하더군요.)
나중에서야 부탁은 못했는데 알아서(!) 해준 것에 내심 고마웠다고 합니다. 이래서 남친이 좋구나 란 생각도 했다나 히히히. 제가 필요하도록 길들이는 단계랍니다.
차있는 여친이라도 상관없습니다. 회식이 있으니까요.
남친으로 인정받은 계기는 부모님에게 어필해서랍니다. ㅋㅋ
가족에게 소개 시켜줄때까지 산넘어 산같지만 일단 가족을 소개받으면 당신은 천군만마를 손에 쥔 겁니다. 가족에게 잘해서 나쁜 평가 받는 사람은 없지만 부모님께 잘하면 잘할수록 본인에게 잘하는 것보다 더 감복할 뿐더러, 여친의 잔존하던 벽을 싸그리 허물게된 계기도 되었습니다.
본인이 좋아하는 지 어떤지 빨리 알아채지 못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그게 좋아하는 것으로 깨닫는 순간 뭘 어찌해야하나 엄청 고민합니다. 성질급한 남자는 타이밍을 놓치고 돌아서기도 합니다. 그러하니 잘 리드하면 됩니다. 그냥 따라오라는 둥 그냥 내가 주면 받으면 된다는 둥 자상하고 카뤼스마 있게 리드하면 됩니다.
그러다 어색한 애교를 하면 사랑스럽게 보아넘기면 됩니다
묘한 파장이 있는 여자입니다.
당신과 파장이 맞는 여자면 잡으십시요.
A와 B 혈액형 단점도 모두 갖고있지만, 지혜로운 여자는 장점만을 잘 살립니다. 셀프 컨트롤을 잘 하니까.
여성스럽고, 모성애가 넘치며, 때론 내 남자 내가 지키는 터프함도 보여줍니다.
당신이 100% 사내라 오로지 내가 지켜줄 여자면 돼 하면 모르겠지만,
때론 여친에게 기대어 쉬고 싶고, 인정받고 싶고 의리 있는 친구가 필요하다면 AB형 여자 괜찮습니다.
사귀었던 그리고 사귀는 중인 AB형 여자가 미묘하게 다릅니다.
즉, 같은 혈액형도 성장과 가치관, 지혜라는 막강한 무기 장착여부에 따라 다른 여자가 됩니다.
물론 성장과정에서 지가 제일 잘났다고 생각하는 여자는 어떤 혈액형이든 피곤한 스타일이 되므로 혈액형에 연연해하기보다 좋은 사람을 찾아가기 바랍니다.
성공적인 연애를 위하여~~
상대의 좋은 면으로만 알고 이해하면 시작이 쉽지 않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