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정하기 힘든 이별통보에 전..

보내줘야하나요2015.02.01
조회987

이렇게 글을쓰는거 첨입니다

너무나 힘들고 답답하기에 다른분들의 말좀 듣고 싶어서 어렵게 쓰려고합니다

진지하게 들어주세요,.,

 

제남자친구는 저보다 8살어린연하입니다

저는 직장인이고 남자친구는 경찰공무원 준비하고 있는 학생

(남자친군 모든 생활비를 부모님이 지원해주세요,,)

 

저는 집안 사정상 나와서 혼자 산지 오래됬고

남자친구는 공부해야되서 학원가근처에서 자취를 하고..

 

우리함께한지 3달째

짧은 시간이면 짧지만 우리에겐 너무나 하루하루가 소중하고 행복한 시간이었어요

비슷한거도 많아서 항상멀하든 즐거웠고 오래만난 연인같은 느낌을 항상 받았져..

 

제가여자고 나이도 있는지라 연애초반부터 항상 결혼이야기를 조심히 먼저 꺼내며 자기도

이번년도 시험바로 패스하면 빨리 결혼하고 싶다고 결혼후의 미래까지 항상 같이 꿈꿨어요,,

2세이야기도..

어리지만 말하는거 행동하나하나가 정말 어른스러웠고 예의도있고 생각도있고,,

그런거에 더끌렸는지도 모르겠어요

 

남자친구 부모님모르게 연애를 해야하는사이였고 어차피 따로살아서 알턱이 없었지만..

일이 터진겁니다,,

그저께 부모님이 남자친구집에 들르신다는거에여 저녁이나 같이 먹자고 하셨다면서..

저흰 그전날또만났구여.,,

일부러 부모님만난다고해서 연락을안했는데 오후에 전화가왔더라구여..

부모님이 알아버리셨다고..(미쳐 치우지못한 제머리카락한가닥..칫솔..폼클렌징..)

통화는 내일하던가 하자고..하고 끈었죠,,

엄마는 울면서 나가시고 아빠한텐뺨까지 맞았다고 하더라구여

당황하셨겟죠,.,믿었던아들이 여자를 집까지 데려온다고 생각하셨으니..그맘모르는건아니에여..

근데 그일때문에 저흰 어제 하루아침에 바로 이별을해야했어요..이해가안됬어요..제머리론,,

 

자기는 이번년도가 마지막기회라서 꼭시험에 패스해야되고 그래야 자유인이라고

저만나고선 솔직 공부가 좀소홀해지긴했다고 아직자기는 부모님한테 뭐든지 다 지원받는상태라서

만날수있는 여건이 이젠안된데여..용돈도 마니줄어들고 혼자사는것도 2월이 방계약끝나는달이라 그때까지만있고 다시 본집으로 가서 학원을 통학하던 그근처에 다른학원에 다녀야할거같다면서 그럼 이제 전보다 만날기회가 너무나 마니줄어들고 많은 조건들이 악조건이 되었다면서..

저는 마니안봐도되고 돈같은거 신경쓰지마라고도했는데..자기가 싫대여 그렇게 만나긴..

지금이상황이 싫다고만해여 어케든 정리하고 싶다고 근데 저를 정리해버린거죠..

학원다니는 다른사람들도 연애하면서 공부하고 잘만하는데꼭 이래야만하냐고 해도,,

자기도 울먹이면 그냥놔달라고하네여..언젠가 또보지안겟냐고....

시험패스해서 제가 그때까지 곁에 아무도 없으면 절데려간다고까지하네여..

전그게싫다고 그냥 떨어져지내도 되니까 사귀는 명분은 지키고 싶다고..

제가곁에 있다고 생각들면 자기가 마음을 잡을수가없데요..그거이해못해주냐고..

그게 이해인가여..나도사람인데..감정이있는데..

결국 몇시간통화하다가 제가 마지막으로 얼굴한번보여달라고 집앞까지갔어요..

30분만 보고오기로 눈물안흘리기로 약속하고 갔지요..많이참았어요 얼굴보면 눈물나니까..

근데 보고싶다고 온사람이 쳐다보지도않는다고 그냥간다고해서..잡았죠..말을하고..

눈물나데여 .... 제가기다린다고했어요,,그냥난 이걸 인정할수가없어서 잠시 우린 떨어져있는거라고 난 그렇게 생각할거라고 기다린다고요,,,

곁에선 기다리지말래여 헤어진전제하에 기다리는건 자기가 아무상관없으니 머라할수가없다면서,,

그리곤 2주뒤에 이번년도 첫시험이있는데 그거보고 만나서 밥먹자고하네여..다시얘기할거있음하자고.... 그럼 왜헤어져요.....

마지막으로 안아달라했더니 꼭안아주고 손잡아 달라했더니 꼭잡아주더라구여..

그걸또 전 그렇게 아픈대도 좋았고 그게또 사랑으로 느껴졌어요...

 

결국 그렇게 약속하고 저는 집까지 걸어서 1시간정도되는거리를 걸었습니다..

 

이글은 쓸까말까 고민하다가 씁니다..

사실 2주전에 임신을알고 서로합의끝에 아기를 보내주었습니다..

내겐 너무 힘들었어요 맨날 장난으로 아기갖으면 낳을거야?낳지뭐 ?..라며 했던말들이..

말이 씨가되었어요,,서로 너무나 여건도 안되고 지금 이렇게 태어나면 축복받지도 못할아기이고

우리 미래를 생각했을때 아니란거죠..글고 마니당황스럽다고 이런실수해본적 한번도 없었다고 자기가 능력이 안되서 미안하다고....남자친군 제가 나중에 시부모한테 미움받는게 싫다고 능력도

안되고 아무것도 안되있는상황에서 앞날은 훤하다고..자기가 아픔 지은죄 모든 안구 간다고 책임진다고 하더라구여 제가 도망갈라고해도 자기가 저잡는다고 끝까지 책임진다고 저랑결혼할거라고,,그러니 시험패스될때까지 기다려달라고...나이많은여자에 지금이상황에 몸관리못해서 임신에..저도 그런미움은 받기싫었어여 그리고 제게 믿을사람이라곤 남자친구밖에 없었으니까여

따를수밖에 없었죠,,근데 이별이라니....수술해서 몸이안조아져서 좀쉬구 낼부터 일가야하는데

자신이 없네여 일을 할수있을지..

 

더솔직한 말들을 듣고 싶어서 임신글까지썼습니다..그만큼 힘들게요.. 

정말 남자들은 저럴수있나요

부모님이 알아차려서 저와의모든걸 접어둔채 하루아침에 헤어져야한다는게...

저는 정말 너무나 이해가 안되서요...

진짜 절너무 사랑하는데 지금현실이 그래서 진짜 시험패스하고 제앞에 당당히 나타날까요,,

아님 그냥 이게끝이란걸까요....

 

이번년도 1월은 제게 행복하다가도 아픈일들이 많이터졌네요..

1월초에 저흰 강원도로 저흰 첫여행을갔다오고 임신에 수술에..제생일에..이별에..

 

바보같이 아무것도 먹지도 못하고 아무것도 하지도 못하고

집에만있으면 울기만하니까 혼자 돌아다니고 노래방도 가고 겜방도 오고 이러면 덜울거니까..

저만이런거겠죠..저만....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