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손녀바보셨던 우리할아버지자랑하고싶어서 저도적어봅니다^^ 우리할아버지는할머니와 큰외삼촌,우리엄마,작은외삼촌께엄청엄하셨대요. 밥을쩝쩝거리며먹는다고밥상을 엎으실정도였다고하셨다니..정말호랑이셨던... 저로써는상상도안되는!! 분이셨답니다. 그리고삼남매중우리엄마가제일먼저 결혼식을올려태어난게저이구요. 그렇게호랑이같았던할아버지에게 특별한첫손녀가태어나게된것입니다. 우리할아버지는깔끔쟁이시랍니다. 할아버지하면제일먼저방바닥에있는먼지를 모아서손가락으로꾹눌러버리시는모습이 제일먼저기억날정도로요... 그런분께서얼마나본인손녀가이쁘면 비록아가지만응가를맨손으로닦아주시기도하고 중학교때할아버지와할머니와 같이살게되면서전학을오게되었을때도 혹여나교복이달라서 얘들이따돌리진않을까걱정되어 일일이가는애들에게얘가오늘전학와서 그런거라며친하게지내라고말씀하시며 중앙현관앞까지데려가선생님께도 우리손녀잘좀부탁드린다며 말씀해주신우리할아버지셨어요. 그런분께서연세가드셔서치매가오셔서 그래도다른사람은기억못해도저만은 기억해주셨었는데...결국세월은어찌하지못한듯 저도잊어버리시더라고요.... 작년추석...제가직접만든반찬을싸들고 할아버지요양원에찾아뵙고 식사하시는모습을보며입가에묻은 밥풀을떼어드리니모르는분인거마냥 연신감사하다며하시더라고요.... 그게마지막이었습니다. 그럴줄알았다면좀더맛있게만들어서 갈걸그랬나봐요... 전앞으로도계속드릴수있는날이 있을줄알았는데.. 작년12월 춥고추운겨울날. 누구보다저를뜨겁게사랑해주셨던 우리할아버지는편찮으셔서 아무것도드시지못하고 연신배고프시다는말씀만남기시곤 돌아가셨습니다.... 여전히가슴한구석이아프고아리고매여오네요. 빈소에서제가할수있는거라고는 우리할아버지좋은곳으로가실수있게 밤새향피우는일뿐이더군요... 아직할아버지께서주신사랑다갚지도못했는데.. 그래도분명우리할아버지 작은외삼촌께서좋은곳으로모시고 가셨을거라믿고있습니다. 할아버지..아빠같던우리삼촌... 우리먼훗날다시만나요. 여전히많이보고싶어요. 많이사랑합니다...5
손녀바보셨던우리외할아버지
우리할아버지자랑하고싶어서
저도적어봅니다^^
우리할아버지는할머니와
큰외삼촌,우리엄마,작은외삼촌께엄청엄하셨대요.
밥을쩝쩝거리며먹는다고밥상을
엎으실정도였다고하셨다니..정말호랑이셨던...
저로써는상상도안되는!! 분이셨답니다.
그리고삼남매중우리엄마가제일먼저
결혼식을올려태어난게저이구요.
그렇게호랑이같았던할아버지에게
특별한첫손녀가태어나게된것입니다.
우리할아버지는깔끔쟁이시랍니다.
할아버지하면제일먼저방바닥에있는먼지를
모아서손가락으로꾹눌러버리시는모습이
제일먼저기억날정도로요...
그런분께서얼마나본인손녀가이쁘면
비록아가지만응가를맨손으로닦아주시기도하고
중학교때할아버지와할머니와
같이살게되면서전학을오게되었을때도
혹여나교복이달라서
얘들이따돌리진않을까걱정되어
일일이가는애들에게얘가오늘전학와서
그런거라며친하게지내라고말씀하시며
중앙현관앞까지데려가선생님께도
우리손녀잘좀부탁드린다며
말씀해주신우리할아버지셨어요.
그런분께서연세가드셔서치매가오셔서
그래도다른사람은기억못해도저만은
기억해주셨었는데...결국세월은어찌하지못한듯
저도잊어버리시더라고요....
작년추석...제가직접만든반찬을싸들고
할아버지요양원에찾아뵙고
식사하시는모습을보며입가에묻은
밥풀을떼어드리니모르는분인거마냥
연신감사하다며하시더라고요....
그게마지막이었습니다.
그럴줄알았다면좀더맛있게만들어서
갈걸그랬나봐요...
전앞으로도계속드릴수있는날이
있을줄알았는데..
작년12월
춥고추운겨울날.
누구보다저를뜨겁게사랑해주셨던
우리할아버지는편찮으셔서
아무것도드시지못하고
연신배고프시다는말씀만남기시곤
돌아가셨습니다....
여전히가슴한구석이아프고아리고매여오네요.
빈소에서제가할수있는거라고는
우리할아버지좋은곳으로가실수있게
밤새향피우는일뿐이더군요...
아직할아버지께서주신사랑다갚지도못했는데..
그래도분명우리할아버지
작은외삼촌께서좋은곳으로모시고
가셨을거라믿고있습니다.
할아버지..아빠같던우리삼촌...
우리먼훗날다시만나요.
여전히많이보고싶어요.
많이사랑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