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연애 그리고 첫이별까지

힝1232015.02.02
조회621

안녕하세요 22살인데 이런거 묻는거 좀 웃기다생각합니다
모쏠이었다가 얼마전(1월초) 소개를 받고 엄청 빠른속도로
고백을 받고 저도 이 사람 괜찮은거같다 느껴서5일인가만에 사겼어요
그런데 ㅜㅜ

5일? 6일만에 비트윈잘하다가
장문의톡이오더니
헤어지자하네요 ㅋㅜ

전여친때문에 갑자기 혼란스러워졌다나 뭐라나

그런데 제가 처음 연애라서인진 모르겠는데
남자친구였던 그 오빠가 순간 없어질거라는 불안감과 아쉬움이 너무 커져버려서 잡게되었어요 이렇게 좋아하게 될거라곤 상상도 못ㄴ했는데 막상헤어지자니까 되게 떨리고 슬펐어요. 그래서 다음날 다시 잡아서 다시잘해보자는 오빠의 대답에 다시사귀게되었고 그날로 함께 밤을 보냈어요.
너무 좋았고 오빠가 앞으로 좋은거 이쁜거 많이 보러다니자하며 저를 안심시켰기에 크게불안하다거나 그런거 없었어요. 정말 좋고 행복하기만했어요.


그런데 문제는 다음날 다시 헤어지자하는겁니다.
아무리생각해도 아닌거같다고. 미안하다고까지했습니다
전날 그렇게 같이 보내고 약속을 했는데 다시 헤어지자니 이제는 뭐라 잡을 방법도 없었습니다.
다들 쓰레기다 뭐다라고 합니다.ㅇ
웬만해선 제 기분을 위해서라도 좋게 생각하려고.
순간의 진심은 100이었을거라 생각하고 그래도 남자친구였었으니 생각은하는데 가끔 또 생각해보면 욱 하게 억울할때도 있네요. 이런건 빨리 잊어야한다고 하지만 첫경험이었고 첫연애였고 첫데이트도 해본거고 첫이별이기도하고 모든게 짧은순간에 많은걸 경험을 해봐서 잘 잊혀지지가않아요.


저는 첫연애지만 이오빠는 두번의 연애경험이 있었기에 이별이 아무렇지않은걸까요 아니면 원래 전애인에대한 그리움은 어쩔수없이 피어나게 되는건가요.. 저또한 다른남친을 사귀게된다면 그럼 이오빠가 생각날수도있다는건데 ㅠㅠ
저가 이런이유로상처받은걸 다른사람에게 주긴싫어요
어떻게보면 최소의시간에 최대의경험을 누렸다고 아픈 청춘 잘 누렸다 라고 할수도있지만 생각나고 억울한건 어쩔수없네요. 제 내공이 아직 부족해서 그런거겠죠?
그오빠는 무슨생각을 하며 지낼지도 사실너무 궁금하네요.
여기에 댓글이 얼마나 달린진 모르겠지만 오빠에대한 욕보다는 따뜻한 위로한마디가 더 좋고 힘이될거같아요
센치한 밤입니다용..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