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를 보아서 나는 좋았다.

OverU2015.02.02
조회2,950

보고싶다..
널 봐서 좋았다..

너의 뒷모습만 보아도
나는 아직도 많이 떨려서

너가 보고프지만
나는 너를 피했어

그리고는
늘 후회했지..

그래서 바랬어,
도무지 이 못난 나는
용기가 없어서 안되겠으니
도망칠 새도 없이
그날처럼
너를 볼수있었으면 좋겠다고..

그렇게 하루가..
그리운 어제가 가고
보고픈 오늘을 보내고..

그렇게 너가없던 무덤덤한
하루를 보내다

너를 보았다.

난 역시 너를 슬쩍 피했고..

좋은데..
분명 나는 좋은데
너무나 설레여서
심장이 너무나 요동쳐서
다리까지 떨리더라..
정말 참 나도 나를
어쩌지 못하겠더라..ㅋㅋ

그렇게 스치듯안녕 인줄 알앗건만
나의 바람은 저 하늘 어딘가에 닿아
나는 너를 볼수있었다.

너무너무 반가웠다.
그래서 지금까지 중에 가장 환하게
웃을 수 있었다.

좋은가보다..
난 여전히 좋은가보다..

나 혼자 이러는거겠지만,
그리하야 우리는 그 무엇도 아니겠지만..

그래도 나는 좋았어.
사시나무 떨리듯,
입꼬리 귀에 닿을듯,

나는 참 좋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