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형제 중 장남인 저희 신랑은. 바로 아래 동생분이 먼저 결혼을 하셨습니다. 신랑과 제가 7살 차이라 동서분이 저보다 3살 많아 서로 말을 높이고 있는데... 동서분도 서방님도 두분다 약사이신데다가 1년 365일 하루도 안쉬고 일합니다. 명절 당일날도 일하신다 하시니 음식 준비는 당연히 저 몫이라 생각하고
동서와 함께 일할 생각은 꿈도 꾸지 않죠... 친정아버지가 장남이라 명절때마다 음식양을 어마어마하게 해서 명절때마다 스트레스 장난 아니였는데
다행히 시댁엔 가족들만 먹을꺼라 음식을 많이 안한다더군요. 친정에 비하면 많이 하는건 아니지만, 그전엔 하지도 않으셨던 튀김을 갑자기 하자 하시고... ㅡㅡ;; 막내도련님이 왜 갑자기 안하던 음식을 하냐고 어머님께 묻자,
그동안 혼자서는 힘들어 할수 없었으니 이번에 한번 해보자 하시더군요... 뭐 하루죙일 음식하는 친정에 비하면 덜 힘드니 그런것쯤은 괜찮습니다만... 저 앞에서 계속 동서 고생한단 말씀을 하십니다. 하루종일 서서 별의별 손님들 다 받느라 얼마나 고생이 많겠냐 하시고... 옆에서 듣던 제 신랑이 00(저)도 매일 새벽 5시반에 일어나서 출근한다며 00도 회사에서 고생 많이 한다 하니, 사무실에 일하는데 무슨 고생이냐면서 계속 저 앞에서 동서 고생한단 얘기만 하시더군요...
저러다 쓰러질까봐 걱정된다하시며 계속 동서 걱정하는 얘기 뿐이십니다.
아니면 교회얘기... ㅡㅡ;; 물론 종일 서서 이런저런 별의별 손님 다 받느라 고생하는건 아는데, 좀 적당히 하셨음 좋겠습니다.
막내도련님이 어머님께 큰형수 일 그만 시키고 좀 쉬게 해야 하는거 아니냐 하시니 어머님말씀... "얘 한거 없어" ㅡㅡ...
밤 10시쯤 동서랑 서방님이 오셨는데 동서는 피곤하신지 가만히 앉아계시고 전 주방에서 굽고 튀기고 설겆이하고... 쉬고 싶으실테니 그냥 그러려니 합니다만... 새벽 2시쯤 잠자리에 들어 추석 당일날 어머님이 아침 7시 30분쯤 제사를 지낸다 하시길래 6시 30분에 일어났습니다. 동서는 7시 좀 넘어 일어나셨는데 어머님이 동서더러 왜 이렇게 일찍 일어났냐며 피곤할테니 더 자라 하시더라구요. 그래서 동서가 "형님도 일어나셨잖아요" 라고 하니 어머님 말씀..." 얘는 푹 잤어.." ㅡㅡ;; 굉장히 서운했습니다. 시댁까지 편도 7시간 거리라 시댁 한번 가는데도 여간 힘든게 아닙니다. 7~8시간을 차 타고 가느라 저도 좀 피곤했는데 그저 동서 고생한단 말씀밖에 안하십니다. 그러니 동서한테 설겆이라도 같이 하잔 말도 못하겠습니다. 동서한텐 아무 감정 없는데 어머님이 너~무 저렇게 동서만 감싸니 동서 만나기가 불편해집니다.
매일 서서 밤10시까지 일하느라 고생하시는건 알지만, 고생한만큼 동서랑 서방님 월수입 이것저것 다 떼고 2천 됩니다. 그리고 명절이나 시부모님 생신때마다 시부모님께 용돈도 꽤 많이 드리는걸로 알고 있습니다. 저랑 신랑은 맞벌이를 하지만 벌이가 시원치 않아 이번에 시부모님께 각각 10만원 드렸습니다. 마음이야 더 드리고 싶지만... 막내도련님이 빨리 결혼하셔서 동서가 한분 더 생기면 지금처럼 이런 서러움도 덜 하겠죠? 비교되는 동서때문에 다시 공부를 해야하나 라는 생각까지 듭니다.
여지껏 단 한번도 저한테는 뭐 먹고 싶냐 물어봐주신적이 없는데 동서한텐 뭐 먹고 싶냐 물어보시고...
생각해보면 아주 사소한거지만 은근히 서운하더군요.
그저께 어머님이 전화로 하시는 말씀이 "둘째가 너한테 형님이라 부르지? 너보다 나이 많아서 너한테 형님이라 안부르면 어쩌나 걱정했는데 그래도 형님이라 하는거 보니 네 동서가 참~ 사람이 됐다" ...
늘~ 여자는 남자를 위해서 살아야 된다 하시며 신랑한테 이거해줘라 저거해줘라 하시는데,
그것도 은근히 스트레스 받습니다.
그렇게 말씀 않으셔도 내 신랑 내가 알아서 잘 챙길텐데... 여기 톡톡에 나오는 별 희안한 시엄니들에 비하면 이정도는 아무것도 아니지만,
역시 시어머니는 절대 친해질수 없는 어려운 존재라는걸 하나씩 하나씩 느껴가고 있습니다...
비교되는 동서... ㅠㅠ
결혼한지 4달 된 28 소심한 새댁입니다.
결혼 후 첫 명절...
3형제 중 장남인 저희 신랑은. 바로 아래 동생분이 먼저 결혼을 하셨습니다.
신랑과 제가 7살 차이라 동서분이 저보다 3살 많아 서로 말을 높이고 있는데...
동서분도 서방님도 두분다 약사이신데다가 1년 365일 하루도 안쉬고 일합니다.
명절 당일날도 일하신다 하시니 음식 준비는 당연히 저 몫이라 생각하고
동서와 함께 일할 생각은 꿈도 꾸지 않죠...
친정아버지가 장남이라 명절때마다 음식양을 어마어마하게 해서 명절때마다 스트레스 장난 아니였는데
다행히 시댁엔 가족들만 먹을꺼라 음식을 많이 안한다더군요.
친정에 비하면 많이 하는건 아니지만, 그전엔 하지도 않으셨던 튀김을 갑자기 하자 하시고... ㅡㅡ;;
막내도련님이 왜 갑자기 안하던 음식을 하냐고 어머님께 묻자,
그동안 혼자서는 힘들어 할수 없었으니 이번에 한번 해보자 하시더군요...
뭐 하루죙일 음식하는 친정에 비하면 덜 힘드니 그런것쯤은 괜찮습니다만...
저 앞에서 계속 동서 고생한단 말씀을 하십니다.
하루종일 서서 별의별 손님들 다 받느라 얼마나 고생이 많겠냐 하시고...
옆에서 듣던 제 신랑이 00(저)도 매일 새벽 5시반에 일어나서 출근한다며 00도 회사에서 고생 많이 한다 하니,
사무실에 일하는데 무슨 고생이냐면서 계속 저 앞에서 동서 고생한단 얘기만 하시더군요...
저러다 쓰러질까봐 걱정된다하시며 계속 동서 걱정하는 얘기 뿐이십니다.
아니면 교회얘기... ㅡㅡ;;
물론 종일 서서 이런저런 별의별 손님 다 받느라 고생하는건 아는데, 좀 적당히 하셨음 좋겠습니다.
막내도련님이 어머님께 큰형수 일 그만 시키고 좀 쉬게 해야 하는거 아니냐 하시니 어머님말씀... "얘 한거 없어" ㅡㅡ...
밤 10시쯤 동서랑 서방님이 오셨는데 동서는 피곤하신지 가만히 앉아계시고 전 주방에서 굽고 튀기고 설겆이하고... 쉬고 싶으실테니 그냥 그러려니 합니다만...
새벽 2시쯤 잠자리에 들어 추석 당일날 어머님이 아침 7시 30분쯤 제사를 지낸다 하시길래 6시 30분에 일어났습니다.
동서는 7시 좀 넘어 일어나셨는데 어머님이 동서더러 왜 이렇게 일찍 일어났냐며 피곤할테니 더 자라 하시더라구요.
그래서 동서가 "형님도 일어나셨잖아요" 라고 하니 어머님 말씀..." 얘는 푹 잤어.." ㅡㅡ;;
굉장히 서운했습니다.
시댁까지 편도 7시간 거리라 시댁 한번 가는데도 여간 힘든게 아닙니다.
7~8시간을 차 타고 가느라 저도 좀 피곤했는데 그저 동서 고생한단 말씀밖에 안하십니다.
그러니 동서한테 설겆이라도 같이 하잔 말도 못하겠습니다.
동서한텐 아무 감정 없는데 어머님이 너~무 저렇게 동서만 감싸니 동서 만나기가 불편해집니다.
매일 서서 밤10시까지 일하느라 고생하시는건 알지만, 고생한만큼 동서랑 서방님 월수입 이것저것 다 떼고 2천 됩니다.
그리고 명절이나 시부모님 생신때마다 시부모님께 용돈도 꽤 많이 드리는걸로 알고 있습니다.
저랑 신랑은 맞벌이를 하지만 벌이가 시원치 않아 이번에 시부모님께 각각 10만원 드렸습니다.
마음이야 더 드리고 싶지만...
막내도련님이 빨리 결혼하셔서 동서가 한분 더 생기면 지금처럼 이런 서러움도 덜 하겠죠?
비교되는 동서때문에 다시 공부를 해야하나 라는 생각까지 듭니다.
여지껏 단 한번도 저한테는 뭐 먹고 싶냐 물어봐주신적이 없는데 동서한텐 뭐 먹고 싶냐 물어보시고...
생각해보면 아주 사소한거지만 은근히 서운하더군요.
그저께 어머님이 전화로 하시는 말씀이 "둘째가 너한테 형님이라 부르지? 너보다 나이 많아서 너한테 형님이라 안부르면 어쩌나 걱정했는데 그래도 형님이라 하는거 보니 네 동서가 참~ 사람이 됐다" ...
늘~ 여자는 남자를 위해서 살아야 된다 하시며 신랑한테 이거해줘라 저거해줘라 하시는데,
그것도 은근히 스트레스 받습니다.
그렇게 말씀 않으셔도 내 신랑 내가 알아서 잘 챙길텐데...
여기 톡톡에 나오는 별 희안한 시엄니들에 비하면 이정도는 아무것도 아니지만,
역시 시어머니는 절대 친해질수 없는 어려운 존재라는걸 하나씩 하나씩 느껴가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