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한때는 헤다판에서 하루종일 살던 여자입니다~글은 써본적 없고 댓글로만 가끔 단호박남친한테 차인 얘기를 했었는데요~그 징그럽게 독하던 단호박 남자친구와 결국은 재회에 성공했습니다~ 저희는 27살 동갑내기구요, 1년 반정도 만나다가 작년 10월게 정말 갑작스런이별통보를 받게 되었어요원래가 하도 자주 싸우고 투닥투닥거렸었는데 (항상 제 남자친구는 싸움을 하던중에 헤어지자란 말이 버릇처럼 나오던 아이였어요) 헤어졌어도 정말 끽해야1~2일이면 화해하고 그런 일들이자주 있었어요~ 그날도 정말 헤어지자는 말이 나올만큼의 싸움도 아니었고 갑자기 헤어지자 하더라구요제가 갑자기 왜그러냐 지금 이 싸움이 왜 그렇게까지 가냐? 했더니 그냥 제가 싫다하더라구요앞뒤없이 그냥 너랑 더 만나고싶지도않고 너가 그냥 싫으니까 헤어지자 하면서 전화를끊어버리더라구요 그러더니 모든 전화,문자,카톡 수신거부에 차단을 하고 페이스북은 친구를 끊어버리더라구요여기서 너무 자존심상했던것은 그아이의 친구들까지 친구를 다 끊더라구요(자주만나서 저랑도 친하게 지냈던 친구들이었어요)정말 기가막히고 어이가 없고 화는 솟구치고 말이안나왔어요더군다나 헤어지기 이틀전엔 보고싶다며 말없이 밤늦게 저희 집앞으로 찾아오더라구요저는 경기도에 살고 남자친구는 서울에 살아 잠깐 보고싶다고 왔다갔다할만한 거리는 아니에요그랬던 아이가 갑자기 너 싫다며 모든걸 다 차단하고 수신거부를 해놓으니넋이 나가겠어요 안나가겠어요..하 참 제가 어찌어찌 걔친구들에게 연락해서 걔네 집근처 어디서 기다릴테니 전해달라고 해서나간게 4~5번이 되요, 뭐 결국 다 바람맞았지만요 5번정도 바람맞으니 걔친구들 번호도 다 지우고 걔네 가족 번호도 다 지우고 저도 다 지워버렸어요 , 그러고 매일매일을 울고 화내고 또 울고 울고 울고그러고 2달을 보냈습니다. (사실 쓰지않은 얘기들도 다 많지만 이건 재회내용 이니까 더이상 자세하게 쓰진않을게요, 친구들이 진짜 저보고 정신차리라고 할정도로 그아이가 저에게 못되게 굴었고 저도 너무 바보같이 굴었었어요) 2달되던날에 갑자기 너무너무 보고싶더라구요 예전에 카톡차단확인어플로 차단된것도 확인했었고정말 갑갑하고 답답할때 상대방이 읽지못하는걸 알면서도카톡에다가 욕도 써보고 하소연도 해보고 주저리주저리 혼자 떠들고나면맘이 조금은 편해지더라구요그래서 그날도 주저리주저리 혼자서 카톡을 보냈습니다.아 다들 헤어진 남자친구,여자친구와 뭘 제일 다시해보고싶으세요?저는 그아이와 밥한번이 그렇게 먹고싶었어요 그래서 카톡에 너랑 밥한번먹고싶다 뭐 이런식으로 보냈지요 그러고 다 보내고나서 맘이 좀 홀가분해져서 친구를 만나시간을 보내다가 헤어질 무렵쯤에 카톡을 다시 들어가봤는데어머, 1이 사라진거에요 진짜 갑자기 손이 부들부들 떨리면서 식은땀이 줄줄나는데너무너무너무너무너무 쪽팔린거에요 하하 진짜 정신줄놧죠 뭐 ㅋㅋㅋㅋㅋㅋㅋ막 혼자서 주저리주저리 앞뒤없이 혼자 떠들어댔는데 그걸 읽었다니 하..진짜쥐구멍에라도 숨고싶었어요근데 다음날까지 연락이 없더라구요 ㅋㅋㅋ그래서 아 차라리 다행이다!! 하고 있었는데 그 다음날! 밤에!!전화가 오더라구요...하..심쿵..진짜 심장 떨어지는줄 알았어요전화를 받았더니 뭐하냐고, 밥이나 먹자 이러더라구요하..정말 펑펑 울었습니다.진짜 엉엉 울었어요 그러고 주말에 만나서 아무일도 없었단듯이 밥을 먹고 차를 마셨어요저는 이아이가 나에게 돌아올것이다라고 확신아닌 확신을 하고있었어요근데 아니더라구요차를 마시는 도중에 난 너랑 다시 잘해볼생각이없어..이러더라구요아놔..정말 끝까지 절 갖고노는줄 알았습니다그러면 왜 전화를 했냐 했더니 니가 밥먹자해서 밥먹을라고 전화했다이러길래 그게 말이되냐 넌 날 진짜 몇번을 죽이니? 라면서...얘기하다 더이상 무슨얘기가더필요있겠나 싶어서 집에가겠다고 했어요 그러니 잡더라구요 좀만 더 있다가라구요 ,제가 말이되냐면서 너가 나랑 더이상 잘해볼생각이없다는데 내가 여기있을 이유가없다하면서 절 잡는 그아이를 뿌리치고 일어났죠 지하철 게이트에 들어서는데 뒤에서 누가 절 끌어당기더라구요네, 그아이였어요 자존심이 워낙쎈 아이라 자기가 헤어지자 해놓고 다시 만나잔 얘기를 못했더라구요에혀 저 미련한거 압니다그래도 제가 좋아하는사람인데 어쩌겟어요 그렇게 두달만에 재회한 저희는 처음 한달은 서로 눈치도 보고 헤어진 사람들은 다시 못만난다는그런얘기들에 엄청 신경 곤두세워있었는데 지금은 잘만나요~저희는 지금 웃으면서 얘기해요 그때 헤어져보길 잘한것같다구, 서로가 얼마나 소중한지도 알았고서로가 어떤부분이 잘못이었는지 , 그때 당시엔 죽어도 이해가 되질 않았던 일들이이제서는 아 그랬었구나 이렇게 이해가 되더라구요 그 2달이란 시간은 저에게 너무나 큰 고통이었고 힘든시간들이었지만지금은 그런시간을 가져본것이 서로에게 더 좋은 일이었다고 생각합니다. 지금도 투닥투닥 싸우기도 하지만 그래도 알콩달콩 잘 지내고 있어요~지금 헤어져서 힘드신 분들, 저도 이 헤다판에서 위로도받고 절망도 느껴보고 했지만요답은 없는것같아요 ... 만날 사람들은 분명히 다시 만난다는것 밖에는 해드릴수 있는 말이없네요..!헤어진 인연과 재회를 하던, 더 좋은 사람을 만나서 또다른 인연을 만들던!혼자인 시간을 조금은 즐겨보는게 어떨까요? 모두 힘내세요!! 301
징그럽게 단호박이던 남자친구와 재회했어요~
안녕하세요
한때는 헤다판에서 하루종일 살던 여자입니다~
글은 써본적 없고 댓글로만 가끔 단호박남친한테 차인 얘기를 했었는데요~
그 징그럽게 독하던 단호박 남자친구와 결국은 재회에 성공했습니다~
저희는 27살 동갑내기구요, 1년 반정도 만나다가 작년 10월게 정말 갑작스런
이별통보를 받게 되었어요
원래가 하도 자주 싸우고 투닥투닥거렸었는데 (항상 제 남자친구는 싸움을 하던중에 헤어지자란 말이 버릇처럼 나오던 아이였어요) 헤어졌어도 정말 끽해야1~2일이면 화해하고 그런 일들이
자주 있었어요~
그날도 정말 헤어지자는 말이 나올만큼의 싸움도 아니었고 갑자기 헤어지자 하더라구요
제가 갑자기 왜그러냐 지금 이 싸움이 왜 그렇게까지 가냐? 했더니 그냥 제가 싫다하더라구요
앞뒤없이 그냥 너랑 더 만나고싶지도않고 너가 그냥 싫으니까 헤어지자 하면서 전화를
끊어버리더라구요
그러더니 모든 전화,문자,카톡 수신거부에 차단을 하고 페이스북은 친구를 끊어버리더라구요
여기서 너무 자존심상했던것은 그아이의 친구들까지 친구를 다 끊더라구요
(자주만나서 저랑도 친하게 지냈던 친구들이었어요)
정말 기가막히고 어이가 없고 화는 솟구치고 말이안나왔어요
더군다나 헤어지기 이틀전엔 보고싶다며 말없이 밤늦게 저희 집앞으로 찾아오더라구요
저는 경기도에 살고 남자친구는 서울에 살아 잠깐 보고싶다고 왔다갔다할만한 거리는 아니에요
그랬던 아이가 갑자기 너 싫다며 모든걸 다 차단하고 수신거부를 해놓으니
넋이 나가겠어요 안나가겠어요..하 참
제가 어찌어찌 걔친구들에게 연락해서 걔네 집근처 어디서 기다릴테니 전해달라고 해서
나간게 4~5번이 되요, 뭐 결국 다 바람맞았지만요
5번정도 바람맞으니 걔친구들 번호도 다 지우고 걔네 가족 번호도 다 지우고
저도 다 지워버렸어요 , 그러고 매일매일을 울고 화내고 또 울고 울고 울고
그러고 2달을 보냈습니다. (사실 쓰지않은 얘기들도 다 많지만 이건 재회내용 이니까
더이상 자세하게 쓰진않을게요, 친구들이 진짜 저보고 정신차리라고 할정도로 그아이가 저에게 못되게 굴었고 저도 너무 바보같이 굴었었어요)
2달되던날에 갑자기 너무너무 보고싶더라구요
예전에 카톡차단확인어플로 차단된것도 확인했었고
정말 갑갑하고 답답할때 상대방이 읽지못하는걸 알면서도
카톡에다가 욕도 써보고 하소연도 해보고 주저리주저리 혼자 떠들고나면
맘이 조금은 편해지더라구요
그래서 그날도 주저리주저리 혼자서 카톡을 보냈습니다.
아 다들 헤어진 남자친구,여자친구와 뭘 제일 다시해보고싶으세요?
저는 그아이와 밥한번이 그렇게 먹고싶었어요
그래서 카톡에 너랑 밥한번먹고싶다 뭐 이런식으로 보냈지요
그러고 다 보내고나서 맘이 좀 홀가분해져서 친구를 만나
시간을 보내다가 헤어질 무렵쯤에 카톡을 다시 들어가봤는데
어머, 1이 사라진거에요 진짜 갑자기 손이 부들부들 떨리면서 식은땀이 줄줄나는데
너무너무너무너무너무 쪽팔린거에요
하하 진짜 정신줄놧죠 뭐 ㅋㅋㅋㅋㅋㅋㅋ
막 혼자서 주저리주저리 앞뒤없이 혼자 떠들어댔는데 그걸 읽었다니 하..진짜
쥐구멍에라도 숨고싶었어요
근데 다음날까지 연락이 없더라구요 ㅋㅋㅋ그래서 아 차라리 다행이다!! 하고 있었는데
그 다음날! 밤에!!
전화가 오더라구요...하..심쿵..진짜 심장 떨어지는줄 알았어요
전화를 받았더니 뭐하냐고, 밥이나 먹자 이러더라구요
하..정말 펑펑 울었습니다.
진짜 엉엉 울었어요
그러고 주말에 만나서 아무일도 없었단듯이 밥을 먹고 차를 마셨어요
저는 이아이가 나에게 돌아올것이다라고 확신아닌 확신을 하고있었어요
근데 아니더라구요
차를 마시는 도중에 난 너랑 다시 잘해볼생각이없어..이러더라구요
아놔..정말 끝까지 절 갖고노는줄 알았습니다
그러면 왜 전화를 했냐 했더니 니가 밥먹자해서 밥먹을라고 전화했다
이러길래 그게 말이되냐 넌 날 진짜 몇번을 죽이니? 라면서...얘기하다 더이상 무슨얘기가
더필요있겠나 싶어서 집에가겠다고 했어요
그러니 잡더라구요 좀만 더 있다가라구요 ,
제가 말이되냐면서 너가 나랑 더이상 잘해볼생각이없다는데 내가 여기있을 이유가없다
하면서 절 잡는 그아이를 뿌리치고 일어났죠
지하철 게이트에 들어서는데 뒤에서 누가 절 끌어당기더라구요
네, 그아이였어요
자존심이 워낙쎈 아이라 자기가 헤어지자 해놓고 다시 만나잔 얘기를 못했더라구요
에혀 저 미련한거 압니다
그래도 제가 좋아하는사람인데 어쩌겟어요
그렇게 두달만에 재회한 저희는 처음 한달은 서로 눈치도 보고 헤어진 사람들은 다시 못만난다는
그런얘기들에 엄청 신경 곤두세워있었는데 지금은 잘만나요~
저희는 지금 웃으면서 얘기해요
그때 헤어져보길 잘한것같다구, 서로가 얼마나 소중한지도 알았고
서로가 어떤부분이 잘못이었는지 , 그때 당시엔 죽어도 이해가 되질 않았던 일들이
이제서는 아 그랬었구나 이렇게 이해가 되더라구요
그 2달이란 시간은 저에게 너무나 큰 고통이었고 힘든시간들이었지만
지금은 그런시간을 가져본것이 서로에게 더 좋은 일이었다고 생각합니다.
지금도 투닥투닥 싸우기도 하지만 그래도 알콩달콩 잘 지내고 있어요~
지금 헤어져서 힘드신 분들, 저도 이 헤다판에서 위로도받고 절망도 느껴보고 했지만요
답은 없는것같아요 ... 만날 사람들은 분명히 다시 만난다는것 밖에는
해드릴수 있는 말이없네요..!
헤어진 인연과 재회를 하던, 더 좋은 사람을 만나서 또다른 인연을 만들던!
혼자인 시간을 조금은 즐겨보는게 어떨까요? 모두 힘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