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0일 가까이 사귄여자와 헤어진후기에요

아직너가2015.02.04
조회239
우리 같이 중학교를 졸업하면서 고등학교를 올라왔지

그리고 너랑 헤어진지 벌써 7개월이란 시간이 흘렀어.
밥은 잘 먹고 다니는지 학교는 늦지않는지
아프진않은지 궁금하지않아졌고

옆에 남자가 잘해주는지 그거 하나는 궁금하더라고

사실 헤어진뒤 붙잡고싶었어 그것도 엄청
그리고 이틀동안 집에서 운건 알까.. 싶기도했고
너가 나없이 불행했으면 다른남자를 만나도

내 생각나서 다시 돌아왔으면 하는 간절한 마음뿐이였어

근데 넌 이미 날 잊혀져서 잘 살고있더라
한편으론 씁쓸한데 잘됐다고 생각해
내가 너한테 여태 못해준 사랑 그 남자가 전해주는걸 보면

그냥 진짜 가슴 한구석이 안심된다할까
너랑 같이 밥을 먹을때 같이 걸을 때 롯데월드를 갈때
사진을찍을때 서로 집을 놀러갈때 우리집 강아지 산책시킬때

그 별모습들이 한순간에 지나가면서 혼자남더라
애써 친구들한테 덤덤한척해도 4개월정도는 널 기다렸어

이제 괜찮아 난 다시 행복해지려고 노력하는 중이고
널 다시 붙잡았다면 후회했을거같기도 해
근데 너만큼 좋은사람만날진 모르겠다 그 사람한테는
너한테 해준것보가 더한 사랑을해주려고

너도 지금 남자한테 소중함을 느끼고 나한테 화냈던
실망했던 치켜세우던 고집도 의심도 버리고 더잘해줘

2015년에는 울지않을꺼라 다짐했어 너로인해 그렇게 한해
보냈으니 난 너 덕분에 한층 성장한거 같다 고마워

아직도 너 얼굴보면 좋아한다고 말을해버릴거같아서
내 자신이 무섭다 앞으로도 너무잘지내지도 못지내지도마
나란 존재가 가끔씩 첫사랑의 기억으로 생각해줘

고마웠어 자기보다 좋은 여자만나라고 뿌리친 넌데
너같은 여자 만나기 힘들거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