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가)아파도 출근했다 조퇴하라는말 진짜 이해불가.

아이고삭신2015.02.05
조회130,373

뭐,, 제 개인적인 생각이에요

사회생활 7년차 접어드는 직장인입니다.

오랫동안 회사생활 하면서 이런말 저런말 다 듣는데

 

제목처럼

아파도 출근하고 그리고 정 아프면 조퇴하라는말..;

전 개인적으로 이해가 제일 안가는 말이에요

 

아니 출근할 수 있을 정도면 조퇴를 왜합니까?

 

버티다 버티다 조퇴를 하라는건데

 

회사가 무슨 조금만 아파도 쉴 수 있는곳도 아니고

진짜 죽겠으니까 못가겠다 하는건데

왜 출근하고 조퇴하라고 하는걸까요...?

 

 

그리고 사실 조퇴할 생각으로 우선 아픈 몸 이끌고 버스나 지하철 타고 출근하면

출근한게 아까워서 조퇴하기도 싫고

조퇴한다해도 안시켜주죠

출근할 정도면 일 할수 있는것 같으니 그냥 버텨라..


ㅡㅡ;;; 하..


그리고 안그러시는 분들도 물론 있겠지만

여자분들 같은 경우에는 밖으로 나갈때, 특히 출근할땐 절대 쌩얼로 안나가잖습니까?


제 직업 특성상 옅은 화장은 무슨 항상 풀메로 출근을 해야합니다..


..... 그럼 풀메하고 출근했다가 그냥 퇴근... 안하죠....

 

제가 이상한가요... 다른 납득이 안가는 말들도 많지만


개인적으로 전 아파도 출근했다 조퇴하라는 말이 젤 이해를 못하겠네요

이렇게 오랫동안 직장생활을 해봐도....

 

 

=======================

 

... 헐.. 걍 빡쳐서 글싸질러놓은건데 베스트에 올라와있어서 깜놀했네요..

 

뭐.. 뭐지.. 당황당황

 

 

고민생길때나 기분안좋을때 넋두리 하는정도로 글쓰면 왜 매번 판이되죠;; 허허 -0-);

 

그만큼 뭐 많은 분들이 저랑 비슷한 생각을 한번이라도 해본적이 있으니 보시는거라 생각할게요 ^^;;

 

 

 

댓글들 다 읽어봣어요 ㅎㅎ 좋은말씀들 많아요

 

근데 뭐 풀메 때문에 말씀들이 많은데

 풀메를 할 정도면 안아프다.. 이말;

 

 

저도 그렇게 생각합니다!

 풀메를 하고 대중교통을 이용할 정도면 안아픈게 맞죠 ㅋㅋㅋㅋㅋ

그게 아까워서 퇴근못한다는말러 오해하시는것 같아서 다시 써요

 

제가 말한 뜻은 화장은 커녕 손가락 까딱 하는것도 힘든데

출근을 하고 조퇴를 하라는..... 그게 이해가 안간다는 말이었어요

 

댓글중에 젤 공감갔던 말 중에 하나가

아니 아파죽겠는데 기어코 출근했다 조퇴하라는게 무슨 똥개훈련 시키는것도 아니고 ...

 

차라리 오전에 병원갔다가 출근하는 쪽이 더 나은방향이라 생각합니다.

 

 

그럼 화장을 안하고 가면 되지 않느냐? 그럼 진짜 아프다 생각하고 조퇴를 시켜주지 않겠느냐?

.... 아뇨 ㅋ

 

 

화장을 했던 안했던 출근할정도면 일할 수 있다. 라고 하기때문에 뻔히 오는 대답 보이잖아요

회사 분위기가 어떤지도 잘 알고 ^^;

 

 

게다가 제가 다니는 회사는 저혼자 여자입니다.

 

혼자 여자라서 더 특별대우해주냐구요? 에이~ 바라지도 않아요

 

엄청트집을 많이 잡아요.

화장을 옅게하면 옅게하는대로.. 화장이 좀 진하면 진한대로 옷차림은 옷차림대로

말투며, 일하는 방법까지.

 

제가 생각했을때 나에게 가장맞는 효율적인 방법으로 일을 하는것임에도 불구하고! 

사사건건 트집에요.

 

그래서 화장을 안하고 갈 수가없죠 ^^.. 가장 말 안듣는 방법이니까요.

 

 

뭐 제 직속 상사인 팀장님 이나 다른 팀원들께서도 별 말씀 안하시는데

다른 팀 과장님이랑 다른분들이 그러니까 더 빡치는거죠 (근태포함 모든것들이요)

게다가 다른 분들이 무단결근을 하던 어쩌던 별로 신경안쓰는데 제가 그럴때만 꼭 그러시구요

 

하나부터 열까지 시키는대로 안한다고 트집 잡는 분이 저에게 그러니까 더 화나서 쓴 글이기도 해요 ㅋㅋ;

 

 

저도 처음엔 열심히 다녔어요.. 아파 죽겠어도 몸상태 엉망이어도 계속 잘 다녔어요.

기침을 하루종일하고 콧물 질질 흘러도 몸상태는 괜찮냐는 말 한마디도 못들어도 잘 다녔습니다.

건강상태가 안좋아서 일을 제대로 못하고있음 그것가지고도 뭐라하기때문에 어느순간 그냥 내 몸은 내스스로 챙겨야겠다. 무리하지 말아야겠다. 그런생각이 들었을 뿐이구요.. 

 

 

꾀병이나 술병?

 

술은 회식때 말곤 별로 먹지도 않고

 

술먹고 다음날 지각한적 지금까지 딱 한번 있엇습니다. 되려 그 트집잡으시는분이 뭐라할까 무서워서 더 일찍 나오는 편이에요

 

 

 

저는 나름대로 제 생각엔 열심히 회사 다니고있다고 생각해요..

남들에게 민폐끼치지 않고 오히려 분위기 메이커 쪽이에요

 

항상 아파도 회사나와서는 웃는얼굴이에요

기왕 나왔음 아파도 기분 좋게 일해야 하잖아요 ^^;; (그래서 더 아픈줄 모르시고 꾀병이라 생각하시는걸까요.. ㅠ)

 

 

그냥 ..  난 정말 아팠던건데 꾀병이라는둥,,  난 아무리 아파도 회사 나올 수있다는둥..

 

본인 기준에 맞춰서 사람을 매도하는말을 들으니 기분이 많이 안좋아서 썼던 글입니다.

 

 

좋은 말씀 감사드리구 더 열심히 직장생활 하도록 할게요!

 

 

 

 

 

 

아. 그리고 댓글 읽다가 웃긴글 있어서 말씀드리는데

 

댓글마다 반대 하나씩 있는데 그거 저보고 했다는분?? 전 그런적 한번도 없습니다 ㅋㅋㅋㅋ

 

몇몇 분들 무슨 궁예질 하시는분들 여자라고 매도하시는분들 ㅋㅋㅋㅋㅋ 좀 웃겨서 써요

 

그렇게 베베꼬여있으면 되던일도 안된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