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하던 남자가 애아빠가되었네요

모든일2015.02.06
조회332


누구에게도 털어놓을수 없어 여기다가라도 글을 써봅니다..

정말 사랑하던 남자가 있었어요 

누구에게는 짧을수도 있는 혹은 길수도있는1년이라는 시간동

안 연애를했고 결혼도 생각하며 진지하게 만났어요 

하지만 모든게 제 마음과 같이 다 잘되진않더구요.

그 남자가 바람을폈다는 사실을 알게됬네요

그러고 헤어졌지만 저를 잡는 그 사람 때문에 그리고 깊게 만

났던 만큼쉽게 때어낼수없었던 미련한 저 때문에다시 만났네


그러고 일년이 조금 안된 이틀전 우연히 그 남자 페이스북을

들어갔고 얼마전 제가 정말 사랑한 그 남자와 그때 바람 피웠

던 그 여자 사이에 아기가 태어났다는걸 알게됬어요.

일년전에는 그 여자가 불청객이였지만이제는 제가 불청객이

되었네요.

아기가 태어난 개월수로 보면 그 여자랑 사귀고 한달 조금 지

나서 임신을 했더군요

그 여자 뱃속에 아이가 자라고 있는 그 순간에도

 저한테 사랑한다던 그 사람 자기네 부모님 만나러가자며 자

기가 아무리 못된짓을 했었어도 부모님한테 보여줄 여자는 저

하나뿐이라며말하던 그 사람 

예쁜 웨딩드레스 입고 자기한테 세상에서 제일 기쁜 표정 지

어달라던 그 사람 

그리고 중간에 잠깐 헤어지기전 자기는 드라마틱한 이야기 정

말 싫어하는데 사랑하는데 왜 헤어져야 하는지 고민하던 그

사람

그때는 그게 무슨 이야긴지 이해가 안갔지만 이제는 모든게

이해가가네요.

그들이 단순한 연인관계가 아니기에저는 그 사람들에게 어떤

말도 할수가 없는불청객이 되어버렸네요.

정말 2년 가까이 그 사람과 연애를 하면서진짜 사랑이 뭔지 알

게됬을 만큼 너무 가슴 절절하고 행복하게 지냈었는데 그게

모두다 물거품이 되어버렸어요 

돌이킬수없는일 저 대신 이라도 그 남자가 행복하게 기도 해

주고싶지만 하루에도 수십번 웃었다 울었다 화났다 수시로 변

화하는 제 감정 때문에 정말 미친사람처럼 하루를 일년같이

지옥같이 보내고있어요

답은 하난건 저도 알고있죠 제가 그 사람을 가슴에 묻어두고

좋은 사람을 만나는일 

다 알고 있지만 제 마음이 그렇게 될까 싶어요.

단순한 바람에서 한아이의 아버지가 되어버린 그를

용서할수는 있지만 잊을수가없어요 

정말 죽고싶은 심정이네요 

그 사람이 이 사이트 자주 들어오는데 볼수있을까요 보고 저

한테 정말 미안해할까요 

저는 그 사람과 만나면서 그토록 갖고싶던 아이를 그리고 가

정을 그 여자는 한달도 남짓한 시간에 다 가져버렸네요 

제가 그토록 바라던 그 사람을,아기 ,가정을 

냉정하게 생각도들지 않네요 

그냥 이 글이 제가 살아서 쓰는 마지막 글일것도 같아요

정말 사랑하지만이젠 다시는 봐서는 안될 사람이 되어버린

그 사람을 제가 어떻게 받아들여야하는건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