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이번주 화요일에 조금 황당한 일을 겪어 글을 올립니다. 저희집은 아파트인데 저희동만 단독층이예요. 앞집이 없는 장점에 반해 이곳으로 이사오게 되었습니다. 엘리베이터에서 내리면 복도있고 복도와 계단 사이에 또 문이 있어요. 그래서 택배를 받을때는 집에 혼자있기도하고, 강아지를 키워서 전화를 받으면 문앞에 놓고 가셔도 된다고 말씀드려요. 저는 택배를 시키면 우연찮게 꼭 C*택배 기사님이 오시더라구요. 항상 문자, 전화주시고 사람이 없을땐 물건을 잘 챙겨주셔서 감사한 마음에 가끔 음료같은 걸 챙겨드립니다. 그러던 화요일에 택배 반품할게 있어 기사님이 오신다는 전화를 받고, 반품 보낼 물건과 커피, 홈런볼에 감사인사를 적은 편지를 붙여 큰 상자안에 넣어 기사님께 강아지가 짖어서 죄송하지만 문앞에 놓았다고 말했습니다. 그리고 저는 분리수거를 하러 나갔어요. 쓰레기를 버리는데 C* 택배차가 오더군요. 주차하면서 경비아저씨랑 실갱이가 붙는걸 보고 저는 집으로 올라왔습니다. 마음속으로 '아, 내가 간식도 놓고 편지도 써놓길 잘했다.'하면서 집에 갔는데 문앞에 정육점 전단지가 붙여있더라구요. 혹시나 하고 상자를 열어봤더니 편지 붙인 홈런볼만 없는 거예요. 쓰레기 버리고 온시간이 10~15분 정돈데 그 사이에 방문한 사람은 전단지 붙인사람밖에 없어서 전단지 붙은 정육점에 전화를 해서 이런저런 상황을 이야기 하고 작은 물건이지만 조금 불쾌하다고 했습니다. 그랬더니 확실하냐고 CCTV봤냐구 하더라구요. 아차 싶어서 전화번호 남기고, 관리사무소 가서 확인했더니 제가 나가고 몇분있다가 전단지 붙인사람이 올라가는게 찍혀있었습니다. 방문한 사람도 그사람뿐이구요. 마침 사장님이 전화와서 자기네가 업체에 전단지 돌리는걸 맡겼는데 몇동인지 말하면 물건을 돌려드리고 사과하라고 한다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저는 그 물건이 비싼것도 아니고 사과까지 받고싶진 않다. 작은 물건이지만 남의 물건에 (그것도 편지에 택배기사님께라고 써져있는) 손댄것을 주의를 주었으면 좋겠다라고 말했습니다. 요즘 세상도 흉흉한데 몇동 몇호인지 노출되었고 무섭기도 하더라구요. 그리고 그날 저녁 남편이 퇴근 후 동네 산책도는데 제가 쓴 편지가 구겨져서 버려져있는 걸 발견했습니다. 홈런볼 1200원밖에 안하기도 하고 그냥 잃어 버렸다는 셈 칠수 있지만 택배아저씨께 못드려서 더 속상했던 것 같습니다. CCTV보니 나이도 20대 후반, 30대 초반으로 보이시던데 양심없이 사는지...안타깝네요. 31
전단지 알바생이 훔쳐갔어요.
안녕하세요. 이번주 화요일에 조금 황당한 일을 겪어 글을 올립니다.
저희집은 아파트인데 저희동만 단독층이예요.
앞집이 없는 장점에 반해 이곳으로 이사오게 되었습니다.
엘리베이터에서 내리면 복도있고 복도와 계단 사이에 또 문이 있어요.
그래서 택배를 받을때는 집에 혼자있기도하고,
강아지를 키워서 전화를 받으면 문앞에 놓고 가셔도 된다고 말씀드려요.
저는 택배를 시키면 우연찮게 꼭 C*택배 기사님이 오시더라구요.
항상 문자, 전화주시고 사람이 없을땐 물건을 잘 챙겨주셔서
감사한 마음에 가끔 음료같은 걸 챙겨드립니다.
그러던 화요일에 택배 반품할게 있어 기사님이 오신다는 전화를 받고,
반품 보낼 물건과 커피, 홈런볼에 감사인사를 적은 편지를 붙여 큰 상자안에 넣어
기사님께 강아지가 짖어서 죄송하지만 문앞에 놓았다고 말했습니다.
그리고 저는 분리수거를 하러 나갔어요.
쓰레기를 버리는데 C* 택배차가 오더군요.
주차하면서 경비아저씨랑 실갱이가 붙는걸 보고 저는 집으로 올라왔습니다.
마음속으로 '아, 내가 간식도 놓고 편지도 써놓길 잘했다.'하면서 집에 갔는데
문앞에 정육점 전단지가 붙여있더라구요.
혹시나 하고 상자를 열어봤더니 편지 붙인 홈런볼만 없는 거예요.
쓰레기 버리고 온시간이 10~15분 정돈데 그 사이에 방문한 사람은
전단지 붙인사람밖에 없어서 전단지 붙은 정육점에 전화를 해서
이런저런 상황을 이야기 하고 작은 물건이지만 조금 불쾌하다고 했습니다.
그랬더니 확실하냐고 CCTV봤냐구 하더라구요.
아차 싶어서 전화번호 남기고, 관리사무소 가서 확인했더니
제가 나가고 몇분있다가 전단지 붙인사람이 올라가는게 찍혀있었습니다.
방문한 사람도 그사람뿐이구요.
마침 사장님이 전화와서 자기네가 업체에 전단지 돌리는걸 맡겼는데
몇동인지 말하면 물건을 돌려드리고 사과하라고 한다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저는 그 물건이 비싼것도 아니고 사과까지 받고싶진 않다.
작은 물건이지만 남의 물건에 (그것도 편지에 택배기사님께라고 써져있는)
손댄것을 주의를 주었으면 좋겠다라고 말했습니다.
요즘 세상도 흉흉한데 몇동 몇호인지 노출되었고 무섭기도 하더라구요.
그리고 그날 저녁 남편이 퇴근 후 동네 산책도는데
제가 쓴 편지가 구겨져서 버려져있는 걸 발견했습니다.
홈런볼 1200원밖에 안하기도 하고 그냥 잃어 버렸다는 셈 칠수 있지만
택배아저씨께 못드려서 더 속상했던 것 같습니다.
CCTV보니 나이도 20대 후반, 30대 초반으로 보이시던데 양심없이 사는지...
안타깝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