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 성격의 남자는 남편감으로 어떤가요?

2015.02.06
조회705
결혼하신 여성분들! 이런남자어떤가요?

사귄지 오년이나 됐지만 고민이 돼서 글 올립니다ㅠ
이런 성격의 남자 결혼해도 괜찮을까요?

가부장적이고..보수적..하지만 바람 안 피고, 어디가서 술주정안하고, 적당히 가정꾸려가면서, 서로 각자 일할거 일하고, 굳이 맨날 뭘 함께 하기보다는 그냥 각자 인생에서의 조력자 정도로 안정적으로 살기를 원하는 사람. 그리고 되게 개인적이고 이성적이고 자기중심적. 자기 잘난 줄 암.

능력도 있고 자기에 대한 자신감도 있음. 미래에 대한 확신도 있고.. 확실히 다정다감하거나 자상한 성격은 아님. 결혼해도 알콩달콩 살진 못할듯.

연애초반때는 그래도 자상했어요. 근데 사귄지 오래된 지금 전혀 절 아껴준다든지 끔찍히 사랑한다든지 그런 느낌이 없어요. 물론 남자친구는 절 사랑하는데 지금 자기의 모습이 본래 자신의 모습이라네요. 저도 사랑받고 싶고 결혼해도 연애할때처럼 알콩달콩 살고싶은데 욕심인가요? 결혼하면 다 똑같으니 이런부분은 포기해도 되는건가요? 톡에 올라온 글 보니.. 젤 먼저 봐야할게 거의 경제력이라고 하던데..경제력이 괜찮다치면 이런 성격을 가진 남자는 어떤가요? 결혼하기에 괜찮을까요..?

댓글 5

한숨만오래 전

전 아니라고 봅니다 결혼이라는건 확실한 내편 한명을 더 만드는겁니다. 그냥 단순한 인생의 조력자가 아니지요 바람 안피고 술주사 없고 가정의 평화를 중요시하면서 더불어 능려까지 갖춘 자상한 남자들도 많은데 너무 조급히 생각 안하시는게 좋을껏같습니다.

아냐오래 전

님에게 뭐가 제일 우선인지가 중요한거죠. 경제력이 1순위라 사랑 따위는 뭐 어떻든 상관없다는 가치관이여야 님 남친 같은 사람이랑 살아도 아무 문제 없는거고... 보통 평범하게 사랑해서 결혼하는 여자들은 그런 남편이랑 행복한 가정 못꾸려요. 경제력이 중요하다는건 너무 아무것도 없이 사랑만으로 결혼하면 힘들어진단 얘기들이지 경제력'만' 좋으면 된다는 얘기가 아니고 엄청 경제력 좋은 사람만 만나란 얘기도 아니예요. 그리고 그 경제력이란거... 사람일은 알 수가 없어요. 님 남친이 얼마나 돈을 잘 벌고 부모님 능력이 얼마나 좋은지는 모르겠으나 언제 어떤 변수가 생겨 그 경제력이 무너질지는 아무도 모르는겁니다. 그렇게 어려운 상황을 맞았을 때 부부를 지탱시켜 주는 힘이 뭐겠어요? 저는 친정어머니가 돈을 쫓다보면 정작 중요한걸 놓치게 된다고 사람 성실하면 돈은 자연스럽게 모이는거니 사람 됨됨이를 보라는 가치관을 심어 주셨는데, 덕분에 다시 결혼해도 이 사람이다 싶을 정도로 좋은 남편 만나 사랑받고 살고 있어요. 님 남친 같은 남편... 유부녀 입장에서 주변 기혼자들 하소연과 같이 생각해보면 절대...

ㅎㅎ오래 전

가부장적이고 보수적인 거에서 탈락. 모순이지 않아요? 가부장적인데 자기 할 일 각자 하면서 살자구요? 그 뜻은 니 할 일은 알아서 해, 근데 집안일이랑 우리 부모님은 잘 돌봐야 해. 난 맘대로 할거지만 넌 이거 하면 안돼. 이거 아닌가요?

ㅇㅇ오래 전

고민하는거 자체가 결혼은 아님. 그리고 가부장적인 사람 개인주의 자기밖에 모르는 사람은 결혼 안하고 혼자 살았음 좋겠다.. 사랑받는 느낌도 안드는데 결혼 왜...

ㅇㅇ오래 전

저는 절 존중하고 배려하고 아껴주는 남편의 모습에서 다른 힘든일이 있어도 힘내고 그래요 서로 그렇게 살아가는 거죠 그게 배우자라고 전 생각해요. 저런 남자분과 맞는 여성분도 있을거라고 생각이 들지만 전 아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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