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년 조금 넘었는데 헤어져버렸네

금금2015.0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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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2년 조금 넘는 시간동안 내 투정도 많이 부렸지만 너에게 최선을 다했다고 생각해..
니가 먹는 양에 맞춰 나도 식사량이 늘었고
니가 가고싶어하던 피씨방을 따라 나도 게임을 배우고 열심히 같은 실력에 맞추려 노력도 했어
니가 뭔가 먹고싶어하면 나는 열심히 요리를 했고 혹은 맛있는걸 사주었어
니가 아파하면 밤새 옆에서 간호했고
니가 돈이 없어서 특별한날 데이트를 하지 못해도 난 괜찮다하며 피씨방에서 밤을 샜어
니가 데이트전날 잠을 못자 피곤해 하는 날이면 나는 하루종일 미안해를 입에 달고있었어
니가 같이 있고 싶어하면 나는 여자친구들을 거절하고 너랑 온종일을 같이 있었어
돈이 없다면서도 아침에 일하러 나가기 싫어하는 널 보며 내가 좀 더 쓰지 하면서 널 더 재웠어

난 이제 학교에 내사람이 남지 않았는데..
넌 마지막 통화하면서 그랬지 내가 여자애들이랑 더 오래 있었다고해서 친해지지 못했을거라고..
나는 이제 미련 가득 남아 속이 계속 아려올 뿐인데
넌 참 롤하고 페북하며 잘 지내네
카톡도 차단을 한건지 읽지않는 너인데 나는 계속 너와 카톡하고싶고 지금도 너무 전화하고싶다
여자인 친구들 이해 못하는 나한테 정떨어졌다는 너인데 연락하면 날 더 싫어할까봐 연락을 못하겠다..

그래도 날 사랑했었을거라고 믿어볼게..
돌아왔으면 좋겠지만 그럴리 없겠지..
앞으로 남은 2년 학교생활동안 수업들으면서 매일 얼굴 보게될텐데..
난 잘 버틸수 있을까..
너 웃는 얼굴보며 목소리들으면서 강의실이라는 같은 공간에 있는 너한테 당장 안기고 싶을텐데..

나는 니가 전 여자친구를 그리워했어도
다른 여자인친구를 둘이 몰래 만나도
니옆에 있었는데..

왜 나를 떠나는걸까..
지금도 너를 너무 보고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