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잘 갔다와

군인2015.0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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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 약 2년전의 일이지만 니가 판 하던게 기억나서 이제서야 글을 올리네..
아직도 기억난다 2010년 5월 대전의 한 고등학교 난 18살이고 넌 17살일때 난 학교 계단을 내려가고 너는 교무실을 가기위해 계단을 올라가고 우린 거기서 마주쳤었지 그때부터 니가 좋아지기 시작했어 그 후로 친구에게 너를 소개시켜달라고 했었지 하지만 너는 나를 다른 사람으로 착각하고 거절했어 근데 남자가 첫사랑을 볼땐 물불 안가린다는걸 그때 처음 알앗어 난 무작정 너에게 연락했었지 아직도 너한테 보낸 첫 문자가 기억난다 안녕!! 이라고 그 후 당연한 것처럼 연락이 이어지고 우리는 사귀게 되었어 그날이 2010년 7월 28일 이야 우리는 당연한듯 손을 잡고 학생 신분으로 없던 시간을 쪼개가며 대한민국 이곳 저곳을 다니며 보고 먹고 즐거웠지 물론 우리도 다른 많은 커플처럼 헤어지기도 했었어 근데 차태현이 그랬잖아? 진짜 좋아하는 사람 앞에선 자존심이고 뭐고 없다고 난 그랬어 니가 정말 좋았거든 정말 마지막이라고 생각하고 니앞에서 울고불고 결국 다시 만난것도 있었지! 그 후 내가 대학을 서울로 가게되고 너는 19살 고3이 되었지? 내 걱정을 많이 하는 너를 두고 나는 정말 나쁘게 살았던걸 벌 받는 듯 나는 많이 아프게 되었어. 그래서 널 많이 못 챙겨줄것 같아서 내 입에서 사귀고 처음으로 그만 만나자는 말이 나와버렸지 정말 투병생활중 너에게 아프단 말 하기가 싫었어 내 마지막 자존심 이었거든 그런데 막상 니가 없으니깐 아픈게 문제가 아니였더라 그냥 수술하러 들어갈때 너무 무서웠어.. 그래서 정말 쓰레기같이 너에게 먼저 연락을 했어 그리고 너는 나를 만나줬지 내가 많이 힘들었어 라는말에 너는 내앞에서 처음으로 눈물을 보였어 니모습을 보고 나서 내가 얼마나 잘못했는지 깨닫게 되었어 그래서 나는 너에게 또한번 눈물을 보이며 다시 만나자고 얘기를 했었어 널 다시 만난후 나는 정말 치료 열심히하고 다녀서 지금은 건강해 진것 같아 중간에 고비가 있었지만.. 근데 그때 너는 나에게 헤어지자고 했어 난 니가 정말 원망스러웠거든? 그래서 혼자 생각했어 꼭 건강해져서 니가 부러워할 남자가 되겠다고 나 몸 다 회복하고 건강해져서 면제였던 신검도 다시 검사받아 1급으로 받고 부사관 하고있다? 여기까지 온것도 난 정말 잘했다고 생각해 그때 만약 포기했으면 너에게 이런 글도 쓰지 못했을것 같아.. 있지? 난 너에게 항상 고마웠어 왜냐면 내가 힘들때 넌 옆에서 힘내라고 해줬거든? 이제 2월이야 니가 중국으로 유학가는 2월 니 친구에게 2년정도 다녀온다고 들었어.. 뭐 2년정도야 내가 너 좋아한 날의 반도 안되 조금만 더 기다리면 되겠지? 난 다시 판에 돌아오진 않겟지만 항상 보고싶고 몸조심하고 잘 다녀와 너에대한 내 기억은 10년 7월 28일에 항상 있을게
보고싶다 안녕. 내 첫사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