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삶을 송두리째 바꿔놓은 ㅠ 사이코패스

ㅎㄷㄷ2015.02.09
조회336

안녕하세요

너무 화가나고 그래서 판에 접속해서 써봅니다.

제발 제 글을 읽고 조언 좀 부탁드립니다.

 

말을 쓰자면 너무 긴데

일단 다 읽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이제부터 음슴체(?!)로 바꿔서 쓰겠습니다.

 

저는 32살의 처녀임

사건의 발단은 일단 지방의 한 회사에 들어가면서 어떤 개또라이 여자를 만나면서 시작됨

나는 이런 여자때문에 내가 그만둘 수 없다 생각하여 어떻게든 경력쌓아서 이직해야겠다고 마음먹음

하지만 결국 공황장애라는 병만 얻고 2년 10개월만에 퇴사함

 

 

내가 있었던 부서는 품질관리팀임

그때 같이 있던 동료가 나보다 3살 어렸는데 입사때부터 또라이짓을 하였음

입사한지 일주일만에 야근을 시킨적이 있는데 (물론 야근 시키면 짜증남ㅜ)

그런데 그 년이 갑자기 벽을 향해서 삼각플라스크 총 40여개를 하나하나씩 던져서 깨기 시작함

(욕을 ㅆ 들어가는 욕과 ㅈ 들어가는 욕을 소리지르면서 ;)

나는 너무 황당해서 그만하라고 했지만 왜 어때요? 하면서 이래야 스트레스가 풀린다는 핑계로

거진 3년동안 한 160~200개는 깼을꺼임 (내가 본것만,)

 

 

그때 처음 느낀 감정은 얘는 또라이구나 라고만 느꼈는데 상황은 사실 더 심각했음

 

그러면서 나는 이 년하고 같이 지내면 안되겠다 싶어 그냥 혼자 지내거나 생산팀 직원(남자직원)들과 다님 첫 입사시기에 여자는 나랑 그년이랑 총무팀에 한 여자분 계셨음

 

그런데 내가 남자직원과 놀다가 기숙사 들어가면

문걸쇠를 잠가놓고 (문 열면 문만 살짝 열리는 것) 자는 거임

나는 미친듯이 전화하고 두드렸지만 한시간동안 겨울에 바들바들 떨음

나중에 열어줬지만 왜그랬냐고 물어보니 도둑이 들까봐 그랬다고 하는거임

(회사가 지방에 있어서 기숙사를 내줬는데 여자 셋이 살다가 한명 나가고  둘이 살음)

근데 기숙사는 1층이었고 그때 문을 다 열어 놓은 상태(앞 뒤 베란다, 자기 방까지 다 열어놓았음)

너무 어이가 없는거임 그런데 끝까지 미안하다는 말 한번도 안함 그렇게 4~5번 당함

생각하면 생각할수록 계속 당하는 내가 병신같다는 생각이 들며 내 자신이 싫어짐 ㅠ

 

항상 1년 365일동안 당함 ㅠ

말도 싸가지없게 하고

 

여튼 굵게 굵게 얘기하자면

 

그렇게 또 남자직원들과 술마시고 들어왔는데

나는 씻고 내 방에 들어가서 자려고 누웠는데 그때 그 여자가 갑자기 내 방문을 끼이익 열더니

나를 위에서 내 얼굴을 쳐다고보고 있는거임 (내가 느끼기엔 1~2분?) 어찌나 그 시간이 길던지

그렇게 내가 몇번 새벽에 들어오면 깜깜한 방안에서 나를 쳐다보고 가기 일쑤였음

너무 무서워서 문을 잠그고 잤는데

갑자기 덜그럭 덜그럭 덜그럭 막 울리더니 그냥 가는거임

그리고 나서도 몇번 문이 잠겨있는걸 알면서도 새벽 3시쯤 인나서 그 짓을 함

그래서 나중에 그냥 문을 열어놓고 잠 ㅠ

내 모습보고 편안히 자라고 ;;

얼마나 심장이 두근거리는지

 

그리고 한 1년 후 사사건건 나와 부딪히면서

나는 한쪽 얼굴이 떨리기 시작함 ㅠ 이깟일로 정신의학과를 가선 안된다 싶어 그냥

한의원가서 침맞고 나음

 

그런데 그때의 선택이 잘 못된걸 안건 그후 1년 반 뒤에

내 심장이 너무 빨리 뛰고 헉헉 죽을 것 같고, 땀나고 손발이 떨렸을 때 암 ..

그래서 병원을 갔더니 공황장애라는 진단을 받게 됨

 

또 ,,, 이번엔 정말 황당한 일이었음

밥먹으려고 식당을 갔는데

내 숟가락만 엎어놓음 ,, 처음에는 몰랐는데

4번째에 딱 알게 됨  이년이 내 눈치를 보면서 놓은걸 암

그래서 내가 밥 대충먹고 나가서 얘기 좀 하자고 하면서

싫으면 싫다고 얘기하라고 .. 아님 어떻게  그러냐  예의 모르냐고했더니

갑자기 그년이 안하던 언니소리를 함

그래서 언니고 나발이고 너는 나한테 실수한거다 뭐라 생각하냐했더니

갑자기 눈빛이 확 돌면서 그럼 내가 예의가 없다는거야 라고 반말을 함

내가 미쳤냐고 나 지금까지 너한테 반말한적 없고 존댓말 꼬박꼬박 해주면서 존중해줬다

했더니 갑자기 또 눈이 홰까닥 돌더니 그게 아니라고만 얘기함

그래서 미안하다는 말은 절대 하기 싫은갑다해서 짜증나서

그럼 왜 그랬냐 했더니 먼지 얹을까봐 그랬다는 거임

너무 어이가 없고 점심시간 쪼개서 내가 얘한테 말한 시간 그 몇분이 너무 아까워서 그냥 나와버림

 

그리고 이번이 거의 마지막 사건

한번은 설에 뭐 사갈거냐 해서 그냥 돈 드린다고 했음

그런데 소고기가 유명하니 소고기 안사가냐고 해서

나는 그댝 필요가 없다 하였음

그때 눈빛이 좀 이상했는데 넘어갔음

그리고 또 추석이 다가와서 또 똑같은 질문을 함 난 여전히 돈 드린다했음

본인계서 필요하신거 사는게 좋다고 생각되서 그렇다고 했음

근데 왜 자꾸 소고기안사가냐고 하면서 왜 필요없냐고 물었더니

난 그냥 필요가 별로 없어요

했더니 갑자기 왈 공무원이라고 하시지 않았냐며

고위직 공무원인가봐? 라고 반말을 함

어이없어서 그냥 공무원이라고 대답했으나  자꾸 나를 짜증나게 그럼 왜 필요가 없다는 거냐

면서

꼬치꼬치 캐묻는거임 아버지 연세는 어떻게 되셨나 그럼 그나이에는 퇴직할 나이 아니냐면서

글서 짜증이 확 나서 선거로 인해 다시 공무보시는거다 라고 했는데

그 후 더 대박은 총무에 있는 지금 나이 42인데 그년이랑 같이 처음 입사했을때 냈던 나의

등본을 뒤져보고 아버지의 뒤를 캐기 시작했다는거에 너무 빡침

그걸 내가 직접 본게 아니라 총무지원팀에 남자 직원이 말해줘서 알게 됨

그때 바로 알았더라면  다 뒤집어 엎어 놓았을텐데

너무 후회가 됨 남의 사생활을 고딴식으로 이용하면 안되는거 아닌가 싶었음

 

이렇게 여러가지 큰 사건만 얘기한거고 ㅠ

나머진 정말 위에 얘기한대로 365일 그렇게 자잘하게 부딛혀서 정말 속이 썩어들어갔음

지금은 퇴사하고 3개월정도 쉬고 있는데 요번주에 또 병원가서 약타러 가야 한다고 생각하니

돌아버릴 지경입니다. 내가 왜 얘때문에 내 생돈 들여서 병원을 왔다갔다 해야되는건지

 

아 물론 저는 상사에게도 얘기했습니다

그런데 물론 상상되시겠지만 ~! 사장 귀 근처에도 들어가지도 않았습니다.

(상사도 꺼려지겠죠 ;; 알지만 정말 실망했습니다.)

저는 할거 다하고 진단서도 끊어와서 한달 쉬고 싶다고 얘기도 했지만

그런 저의 의견을 무시하였습니다.

뭐라더라 ? 어디가서 그런거 얘기하지말라고 정신병자된다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사직서 내기로 결심을 했구요

너무 화가났습니다. 사직서 냈는데 부사장님께 연락이 왔더라구요

그냥 다니면 어떻겠냐.. 혹시 못 들으셨냐 ,, 못들었다,, 그럼 저는 그 아이때문에 못다니는 거다..

그럼 부서를 옮겨주겠다... 아니다 생각해보겠다

하다가

결국 그냥 사직서 냈습니다

 

참자고 다 지난 일이라고 참으려고 해도

정말 또 병원 갈 생각에 너무 화가나서 울화통이 터집니다..

 

후 지금도

네... 지금 이 글을 쓰고 있는 순간에도 저는 심장이 벌렁벌렁 거리고

손발이 떨리고 땀이 납니다.

언제까지 이래야하나 하고 걱정도 되고 스스로가 너무 짜증이 솓구칩니다.

 

오늘이나  내일에 변호사 상담 받으러 갈겁니다.

만약 소송비가 내 분에 넘치게 많이 들거 같음 정말 그 회사 내려가서 그년한테 깽판 칠 듯 싶습니다.

현재 마음 같아서는요

 

여러분 제가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

정말 너무 이런 자신이 싫지만 진심어린 미안하다는 말을 받고 싶습니다.

제발 도와주세요

많은 댓글 달아주세요

그래야 살 수 있을것 같습니다.

 

예비 신부가 됐지만 ㅠ

지금 이 상황을 넘기지 않으면 더 큰 산을 등반하지 못할 것 같은 느낌이 듭니다.

 

한가지 더,, 개인을 상대로 피해보상이 가능할까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