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른부부나 친구부부들 얘기들어보면 서로 입맛이 안맞지만 맞춰가거나 혹은 닮는다고 하더라구요.
저는 질좋은 고기나 싱싱한 원재료의 음식을 좋아하고,
남편은 패스트푸드나 분식류를 좋아합니다.
연애때는 서로 퇴근후(둘다 서비스업 종사 밤10시~12시 업무마감)데이트 할때면 갈곳이 많진 않아 술집안주메뉴 식사가 많았어요. 쉬는 날에는 맛집 찾아다니며 데이트 했습니다.
결혼전에 혼자 살면서 집에서 거의 음식을 해먹지 않아서 몰랐는데 돈을떠나 냉장고에서 유통기한지나서 버려지는 음식이 이렇게 아깝고 찌개나국 하나에 반찬몇개 해놓으면 몇끼 같이 먹을 수 있고, 짜투리 음식으로 도시락도 가끔 싸가니 좋더라구요.
음식맛은 매일같이 같은맛에 깊은 맛은 안나지만 양호한편이고 시부모님 오셨을때에도 집에서 식사대접 했는데
맛있게 드셨고, 주변 지인들이나 친구들에게도 음식잘한다고 20대부터 들어왔습니다.
하다못해 신혼때는 소태국을 끓이고, 돌밥을해도 맛있다고 한다 하던데.. 남편의 편식은 정말 쓸데없이 스트레스 쌓이네요.
있었던 일들은(예가 아니 실제있던일)
1. 엊그제 밤 튀김을 하겠다고 이겨울에 온집안 기름냄새 진동을 하게 만들어놓고 치우지도 않고 그저께 멀리 차로왔다갔다해야 하는 kfc치킨을 사오고(나는입도안댐)..
어제 돌잔치가 있어 뷔페를 먹는데 온통기름진 음식들만 가져오더라구요. 그리고 오늘아침 남편이 볼일있어 나갔다 오는길에 햄버거 사서 들어왔습니다. 그렇게 아점먹고 냉장고에 어묵과 햄이 유통기간을 다해가길래 어묵탕 끓이고 김치볶음밥을 했는데 접시에 담으려니까 토스트 직접 해드십니다.
남편이 먹는게 싫어요
깨볶고 좋기만 해야할 신혼인데 스트레스 받아죽겠어요.
다른부부나 친구부부들 얘기들어보면 서로 입맛이 안맞지만 맞춰가거나 혹은 닮는다고 하더라구요.
저는 질좋은 고기나 싱싱한 원재료의 음식을 좋아하고,
남편은 패스트푸드나 분식류를 좋아합니다.
연애때는 서로 퇴근후(둘다 서비스업 종사 밤10시~12시 업무마감)데이트 할때면 갈곳이 많진 않아 술집안주메뉴 식사가 많았어요. 쉬는 날에는 맛집 찾아다니며 데이트 했습니다.
결혼전에 혼자 살면서 집에서 거의 음식을 해먹지 않아서 몰랐는데 돈을떠나 냉장고에서 유통기한지나서 버려지는 음식이 이렇게 아깝고 찌개나국 하나에 반찬몇개 해놓으면 몇끼 같이 먹을 수 있고, 짜투리 음식으로 도시락도 가끔 싸가니 좋더라구요.
음식맛은 매일같이 같은맛에 깊은 맛은 안나지만 양호한편이고 시부모님 오셨을때에도 집에서 식사대접 했는데
맛있게 드셨고, 주변 지인들이나 친구들에게도 음식잘한다고 20대부터 들어왔습니다.
하다못해 신혼때는 소태국을 끓이고, 돌밥을해도 맛있다고 한다 하던데.. 남편의 편식은 정말 쓸데없이 스트레스 쌓이네요.
있었던 일들은(예가 아니 실제있던일)
1. 엊그제 밤 튀김을 하겠다고 이겨울에 온집안 기름냄새 진동을 하게 만들어놓고 치우지도 않고 그저께 멀리 차로왔다갔다해야 하는 kfc치킨을 사오고(나는입도안댐)..
어제 돌잔치가 있어 뷔페를 먹는데 온통기름진 음식들만 가져오더라구요. 그리고 오늘아침 남편이 볼일있어 나갔다 오는길에 햄버거 사서 들어왔습니다. 그렇게 아점먹고 냉장고에 어묵과 햄이 유통기간을 다해가길래 어묵탕 끓이고 김치볶음밥을 했는데 접시에 담으려니까 토스트 직접 해드십니다.
2.된장찌개를 끓일때 재료에 따라 뻑뻑하게도 끓이고 묽게도 끓입니다. 묽게 끓이면 뻑뻑한게 좋다고 하는데..
바지락 넣고도 뻑뻑하게 끓여야 할까요?
3.좋아하는 반찬을 해줍니다. 어묵볶음, 비엔나소시지,
계란말이등 각종밑반찬 접시에 담아 국에 여섯일곱가지 반찬 식탁에 올리면 포장김 꺼냅니다. 반찬많으니 반찬에다 먹자하면 김이 먹고싶다고 하고 반찬이 어정쩡 하게남으면 아깝지만 버리게 됩니다.
4.삼겹살집 특유의 냄새가 싫다고 해서 연애때 그좋아하는 삼겹살집 한번 못가보고, 남편이 집에서 구워먹는 고긴 좋다고 잘먹습니다. 집에 튄기름이며 냄새, 뒷처리.. 그냥안먹고 말죠.
5.저 회 엄청좋아합니다. 횟집은 비린내가 나서 싫고,
회식을 워낙횟집에서 자주해서 싫다네요.
6.치킨은 한달에 다섯번 이상은 먹네요.
7.오늘 있었던 일이네요. 둘다 휴무라 저녁에 제가 곱창을 먹으러 가자고 했습니다. 단호히 싫다고 하길래
나ㅡ자기좋아하는건 그 먼데까지 차끌고 가서 사오면서 내가 먹고싶다는건 먹기 싫어? 자기 결혼하고 나한테 먹고싶은거 있냐고 물어본적은 있어?
남편ㅡ먹기 싫은게 아니고, 나가기 싫어. 그리고 자기 먹고싶은거 안물어봤겠어? 자긴 자기기억에 좋았던것만 기억하잖아.
나ㅡ그래서 아무기억이 안나나보다. 결혼하고 좋았던일이 한번도 없었거든.
이러고 대화끝입니다.
별것도 아니고 먹는거 땜에 이렇게까지나 스트레스 받는것도 웃기지만 이게 임신증상인가? 할정도로 기름냄새에 질려버렸네요. 계속 속이 느글거리고 집에 들러붙은듯한 기름냄새. 저편식? 변식인가요?
나름 남편입맛에 맞추려고 노력했는데 이제 도저히 못먹겠어요. 그리고 밥도하기 싫어요.
어쩌면 좋죠? 지혜로운 팁좀 주세요.
정말 싫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