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가 너무 부정적이에요ㅜㅠㅠ

ㅇㅅㅇ2015.02.10
조회337


혹시 아는얘중에 이런친구있어? 너무 부정적인 말만 계속하는 얘..ㅠㅠㅠ
걔하고 나하고 중학생때부터 지금까지 5년동안 같이다니면서 진짜 친했는데.. 진짜로 좋은얘거든. 내가 어려운일이 있으면 진심으로 도와줄것 같은 사람이야.
근데 그런얘가 만날때마다 항상 부정적인 말을 많이 해와 항상 5년동안 매번 만날때마다 이러는데!!! 적어도 일주일에 한두번은 꼬박꼬박 스트레스를 달고 사는것 같아
이런말을 자주 하거든. "난 성격이 왜 이런걸까 내 얼굴은 왜 이렇게 생겼을까 우리집은 또 왜 이 모양이야 저 사람너무 4가지 없는것같지 않냐 저 사람 성격이 안좋아보인다" 등등 만날때마다 이런 부류의 말은 항상 해오더라고



그 얘가 비관적으로 말하면 내가 너 좋은사람이다 이런 식으로 답해주곤 했었어. 야 너가어때서 내가볼땐 아무문제없쓰!! 라고 말해주긴 하지만..ㅜ 헉 내 말에도 문제가있나? ㅜㅠ
아근데 이런말 계속들으면 뭔가 내 좋은기운??ㅋㅋ말이 이상하다ㅋㅋㅋ 좋은기운이 빠져나가는 느낌이랄까.. 아ㅠㅠㅠ 진짜ㅜㅜㅜ
한번은 나도 열불나고 내가 왜 이런말 들으면서 살아야하나해서 얘랑 인연끊을까...생각도 해봤는데ㅜ 이 점만아니면 정말 완벽한 얜데... 쉽게 못끊겠더라구 답답하지ㅜ

어쩔땐 한창 재밌는 얘길하다가 시곌보니까 2신거야. 내가 "아 저번달엔 진짜 삶이 잉여로와서ㅋㅋㅋ 항상 이때 일어나고 그랬었징~ㅋㅋㅋ"이랬는데 친구가 갑자기 서운해하더라고. 나랑있는게 그렇게 싫냐고 했었던가.
한창 수다중이다가 엥 얘 왜이래 왜 갑자기 서운해하징이라고 생각하긴 했었는데.. 다음날에 그친구가 어제 너무 자기가 뜬금없이 화낸것같았다고 말하더라ㅠ 아 진짜 자기성격에 문제있는것같다고ㅜㅜㅠ 이러고..



어쩔때보면 되게 안타까워...ㅠㅠ 과거에 안좋은 트라우마가 있었나..
진짜 좋은얘거든 5년동안 만나면서 비관적으로 말하는것 (?)빼곤 정말 좋은 친군데..ㅜㅜㅠㅠ 내가 힘들때마다 진심으로 위로해주고 도와줬던 사람인데ㅜㅠㅠ


진짜 이점만 빼면 인생친군데.... 그 얘가 자존감도 없는것같고... 아 그래서 이게 자존감 문제인것같아서 요즘 걔한테 칭찬을 무지막대하게 해주고 있어!
그래도 아직까진 별로 효과가 없는것같지만.. 언젠간 긍정적으로 변하겠지? 그런가하면 4년동안 계속 말하는 패턴이 똑같은걸보면.. 이게 내맘대로 바꿀수도 없을것같기도 하고..ㅠㅠㅠ


으어어 모르것다ㅜㅜ 네이트판도 읽기만하다가 막상 쓸려니까 어떻게 끝내야할지도 모르겠고ㅜ 새벽에 잠이안와서 이것저것 생각하다가 그냥 폰으로 쓴건데.. 글이 많이 길어졌네ㅜㅠ;: 조언좀 해줘ㅠ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