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 퇴사하고 나니 카풀하던 직원이랑 제가 연인이 되었네요.

지나가던뇨자2015.02.11
조회5,227

후기아닌 후기 남겨요.

그 당시 제가 다녔던 회사가 사업장이 2개였는데

그 언니가 입사한 그달부터 지금까지.그러니깐 2013년 7월부터 올해 2월까지

한 통장에서 빼돌린게 1억2천이 넘네요.

회사에서 같이 횡령이랑 묶어서 제건도 명예훼손으로 같이 하자고 하더라구요.

증거도 확보했어요.

뉴스 나오는거 아닌가 모르겠네요.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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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도에 회사 퇴사하고

제 뒤로 입사한 언니가 어느날 전화가 와서는 같이 밥 한번 먹자고

그래서 흔쾌히 그러자하여

저,언니,카풀하던 직원.이렇게 세명 만났습니다.

원래 한분 더 오시기로 했는데 연이은 잔업으로 그날 불참했구요.

그날 밥 같이 먹고 헤어질때 언니랑 저는 마트에 잠시 들러 장을 보는데

 

회사 현장직원들끼리 저랑 카플하던 직원이랑 둘이 사귄다고 그래 쑥덕거렸다고

그 남자직원 조심해라고 응큼하다는둥

그 언니도 퇴근길에는 그분차 타고 가는데 그래 손을 잡는다는둥

충격적인 말들을 하길래

저랑 다닐때는 절~~대 그런적도 없었다고, 언니도 곧 사귄다고 소문나겠네요

이러고 말았습니다.

뭐..어느회사든 나가고 나면 욕이 화살로 돌아오는건 예사다보니..

 

그러고 오늘.바로 방금전에

그때 다녔던 부장님한테서 전화왔는데

세상에 그 언니가 오늘에 이르기까지 그 카플하던 직원과 제가 연인사이라고

사실 그 직원도 저도 가정이 있는 유부남,유부녀입니다.

길에서 두사람이 같이 있는걸 봤다고.가정이 있는사람들끼리 이러면 안되지.

이러니 제가 아무말못하더라는 디테일함까지.나참..

그렇게 소문을 그래 내고 다녀서

다들 그렇게 다 알고 있답니다.카플해주시던 직원빼고 나머지는

그렇게 쑥덕쑥덕.

 

첨엔 얼척이 없어서 웃음만 나오는데

점점 시간이 지나니.뭐 이런 개씹같은 경우가 다 있답니까.

조만간 삼자대면 할테니 조금만 참고 기다리면 말할기회를 주겠다고 하니

기다리고는 있는데 너무 황당합니다.

인수인계한다고 1주일 본게 다인 언닌데 뭐 이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