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 별것 없더라.

보티첼리2015.0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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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어서 내가 사랑해야 할

그 여자가 당신이라면

살아서는 아는 듯 모르는 듯

스쳐 지나가기만 할 것을.

살아서는 부처님께 참배하듯

합장만 하고 물러설 것을.

길어야 108배로 인연을 마감하고

사랑도 상처도 없이 지나칠 것을.

죽어서도 내가 사랑할

그 여자가 당신이라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