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이제 26살 된 여자입니다. 저 스스로 이런말 하긴 뭣하지만 제 얼굴은 나이에 비해 좀 어려보이는 편이에요. 그리고 좀 맹하게 생겨서 그런건지 지하철에서 이러저러한 피해를 많이 겪었습니다. 그 중 가장 기분 더럽..고 기분이 매우 상했던 일을 알려드리려고 하는데요.... 일단 제가 타고다니는 지하철은 분당선입니다. 저번에 수원역까지 개통되어서 출근시간에는 진짜 사람이 많죠.. 제가 타는곳에서 내리기까지는 내리는 문이 항상 왼쪽입니다. 그래서 저는 항상 오른쪽 문가에 있는 문 옆에 있는 긴 손잡이를 잡고 서있는 경우가 자주 있습니다. 그날도 저는 이 손잡이를 잡고 서있었고 그날도 어김없이 지하철엔 사람이 많아서 서로 부대끼는 상황이었습니다. 한 역에서 정차했고 문 한참 뒷쪽에서부터 어떤 할아버지께서 무섭게 새치기를 하며 사람들을 마구 헤치고 들어오시더군요. 그리고 제가 잡고 있는 손잡이쪽까지 오시길래 응? 뭐지? 싶었습니다. 근데 갑자기 손잡이를 잡고 있는 제 손을 무지막지한 힘으로 때리고 팍 내리고 대신 그 손잡이를 잡으면서 요즘 어린것들은 대가리에 피도 안마른것들이 노인을 어쩌고 저쩌고.. 하면서 계속 중얼중얼 중얼 중얼... 손도 너무 아프고 너무 벙쪄서 멍하니 할아버지를 쳐다보고 있었더니 뭘 쳐보고 있냐며 언성을 높였습니다. 옆에 서있던 분들도 같이 놀라시더군요. 아무튼 기분은 매우매우 더러웠지만 일단 참았습니다. 그리고 중심을 못잡을것같아서 손잡이를 다시 잡으려고 하는 순간 할아버지가 허리 힘으로 저를 확 밀더라고요. 어디서 어른이 잡고있는데 어쩌고 하면서 또 소리지르고요... 진짜 아 너무 화가 심하게 나더군요. 일단 피하는게 상책이다 싶어서 문 앞으로 나가려고 시도했죠. 근데 처음에 말했지만 엄청 부대끼는 상황이었고 이런 상황에는 서있어도 서로 살짝씩은 어쩔 수 없이 밀쳐지는 상황이었습니다. 이런 상황이라 앞으로 비집고 나가면서 어쩔 수 없이 할아버지 어깨에 살짝 닿았습니다. 근데 닿자마자 갑자기 그 할아버지가 저를 허리와 엉덩이로 정말 세게 밀치더라고요;; 중심잃고 반사적으로 옆사람 잡으면서 안넘어지려고..ㅜㅜ 엎어질뻔하다가 옆사람덕에 넘어지진 않았는데 일단 옆사람에게는 죄송하다고 했습니다ㅜ 겨우 일어나니까 그 할아버지가 미친듯이 고래고래 소리를 지르더라고요. 그 열차칸 전부 들리게 이 미x년이 어디서 노인한테 어쩌고저쩌고 개같은 어쩌고 저쩌고.. 아주 상스런 말들을 서슴없이 하더군요.^^; 옆의 아주머니께서 제 팔 다독이면서 괜찮냐고 하시더라고요... 괜히 기분이 그렇더라고요.. 감사하다고 하고 이어폰을 끼고 노래를 크게 켰습니다; 욕듣기 싫어서.. 상대할 가치도 없는것 같아서 그냥 참고 앞으로 갔습니다. 똑같은 수준으로 보이기도 싫었고요. 미친사람 같아서 괜히 더 피해볼것 같았고요. 제가 내려야 할 정거장이 세정거장 남았는데 그냥 바로 내렸습니다. 내리고 문 앞에 서있는데도 저한테 계속 삿대질을 하고.. 모든 사람들이 다 저를 쳐다보더라고요. 하 ㅋㅋ 결국 사무실엔 지각했습니다. 상사에게 사정을 설명했더니 왜 자신을 부르지 않았냐며..ㅋㅋ 아무튼 자리에 와서 앉아서 천천히 생각해보니 너무 수치스럽고 화가 나서 갑자기 눈물이 막 나더라고요. 금방 가라앉긴 했지만 평생 잊지못할 더러운 기억으로 남을것같더군요. 요즘 지하철 타시는 어르신들 진짜 어려보이는 여성들한테 막짓좀 하지 말아줬으면 합니다. 큰 남성이나 세보이는 사람들한테는 한마디도 못하실 분들이 왜 그리 행동한답디까? 공경운운하던데 공경도 받을만한 사람이나 받는겁니다. 그따위로 행동하면서 뭔 대접을 받으려고 하는지 참 나원 이것말고도 피해본 일이 참 많습니다.. 어르신들이건 젊은사람이건 요새 잘 보면 참 가관입니다. 사람 많은데 굳이 불도저처럼 밀고 들어온다거나 자리앉는 행동이며, 내리면서 무조건 밀고 보는 사람들 등등 별의별 인간들 참 많습니다. 지하철 보면 사람들 인성과 수준이 어떤지 딱 보입니다. 물론 지하철이 아닌곳에서도요. 서로 배려라는 의식이 아주 약간만 있어도 훨씬 달라질텐데 왜 이리 행동하는지 모르겠습니다. 자기들만 사는줄 아나보네요. 대한민국 사람들 기본 시민의식은 지키고 삽시다. 제발413
지하철 상식없는 노인들
저는 이제 26살 된 여자입니다.
저 스스로 이런말 하긴 뭣하지만 제 얼굴은 나이에 비해 좀 어려보이는 편이에요. 그리고 좀 맹하게 생겨서 그런건지 지하철에서 이러저러한 피해를 많이 겪었습니다.
그 중 가장 기분 더럽..고 기분이 매우 상했던 일을 알려드리려고 하는데요....
일단 제가 타고다니는 지하철은 분당선입니다. 저번에 수원역까지 개통되어서 출근시간에는 진짜 사람이 많죠..
제가 타는곳에서 내리기까지는 내리는 문이 항상 왼쪽입니다. 그래서 저는 항상 오른쪽 문가에 있는 문 옆에 있는 긴 손잡이를 잡고 서있는 경우가 자주 있습니다.
그날도 저는 이 손잡이를 잡고 서있었고 그날도 어김없이 지하철엔 사람이 많아서 서로 부대끼는 상황이었습니다.
한 역에서 정차했고 문 한참 뒷쪽에서부터 어떤 할아버지께서 무섭게 새치기를 하며 사람들을 마구 헤치고 들어오시더군요.
그리고 제가 잡고 있는 손잡이쪽까지 오시길래
응? 뭐지? 싶었습니다. 근데 갑자기 손잡이를 잡고 있는 제 손을 무지막지한 힘으로 때리고 팍 내리고 대신 그 손잡이를 잡으면서 요즘 어린것들은 대가리에 피도 안마른것들이 노인을 어쩌고 저쩌고.. 하면서 계속 중얼중얼 중얼 중얼...
손도 너무 아프고 너무 벙쪄서 멍하니 할아버지를 쳐다보고 있었더니 뭘 쳐보고 있냐며 언성을 높였습니다.
옆에 서있던 분들도 같이 놀라시더군요.
아무튼 기분은 매우매우 더러웠지만 일단 참았습니다. 그리고 중심을 못잡을것같아서 손잡이를 다시 잡으려고 하는 순간 할아버지가 허리 힘으로 저를 확 밀더라고요.
어디서 어른이 잡고있는데 어쩌고 하면서 또 소리지르고요... 진짜 아 너무 화가 심하게 나더군요.
일단 피하는게 상책이다 싶어서 문 앞으로 나가려고 시도했죠.
근데 처음에 말했지만 엄청 부대끼는 상황이었고 이런 상황에는 서있어도 서로 살짝씩은 어쩔 수 없이 밀쳐지는 상황이었습니다.
이런 상황이라 앞으로 비집고 나가면서 어쩔 수 없이 할아버지 어깨에 살짝 닿았습니다.
근데 닿자마자 갑자기 그 할아버지가 저를 허리와 엉덩이로 정말 세게 밀치더라고요;;
중심잃고 반사적으로 옆사람 잡으면서 안넘어지려고..ㅜㅜ 엎어질뻔하다가 옆사람덕에 넘어지진 않았는데 일단 옆사람에게는 죄송하다고 했습니다ㅜ
겨우 일어나니까 그 할아버지가 미친듯이 고래고래 소리를 지르더라고요. 그 열차칸 전부 들리게
이 미x년이 어디서 노인한테 어쩌고저쩌고 개같은 어쩌고 저쩌고.. 아주 상스런 말들을 서슴없이 하더군요.^^;
옆의 아주머니께서 제 팔 다독이면서 괜찮냐고 하시더라고요... 괜히 기분이 그렇더라고요..
감사하다고 하고 이어폰을 끼고 노래를 크게 켰습니다; 욕듣기 싫어서..
상대할 가치도 없는것 같아서 그냥 참고 앞으로 갔습니다. 똑같은 수준으로 보이기도 싫었고요. 미친사람 같아서 괜히 더 피해볼것 같았고요.
제가 내려야 할 정거장이 세정거장 남았는데 그냥 바로 내렸습니다. 내리고 문 앞에 서있는데도 저한테 계속 삿대질을 하고.. 모든 사람들이 다 저를 쳐다보더라고요. 하 ㅋㅋ
결국 사무실엔 지각했습니다.
상사에게 사정을 설명했더니 왜 자신을 부르지 않았냐며..ㅋㅋ 아무튼 자리에 와서 앉아서 천천히 생각해보니
너무 수치스럽고 화가 나서 갑자기 눈물이 막 나더라고요.
금방 가라앉긴 했지만 평생 잊지못할 더러운 기억으로 남을것같더군요.
요즘 지하철 타시는 어르신들 진짜 어려보이는 여성들한테 막짓좀 하지 말아줬으면 합니다.
큰 남성이나 세보이는 사람들한테는 한마디도 못하실 분들이 왜 그리 행동한답디까?
공경운운하던데 공경도 받을만한 사람이나 받는겁니다.
그따위로 행동하면서 뭔 대접을 받으려고 하는지 참 나원
이것말고도 피해본 일이 참 많습니다.. 어르신들이건 젊은사람이건 요새 잘 보면 참 가관입니다.
사람 많은데 굳이 불도저처럼 밀고 들어온다거나
자리앉는 행동이며, 내리면서 무조건 밀고 보는 사람들 등등 별의별 인간들 참 많습니다.
지하철 보면 사람들 인성과 수준이 어떤지 딱 보입니다.
물론 지하철이 아닌곳에서도요.
서로 배려라는 의식이 아주 약간만 있어도 훨씬 달라질텐데 왜 이리 행동하는지 모르겠습니다.
자기들만 사는줄 아나보네요.
대한민국 사람들 기본 시민의식은 지키고 삽시다. 제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