년시리즈 나오길래 오리녀써봄

여학생2015.02.12
조회109
내가 중학교때 있었던 일임.

이 오리녀는 오리를 닮았기에 오리녀라고 부르겠음

초반에 새학기 올라와서 나 혼차 떨궈져서 친구가 없었음..그래서 혼차 우물주물하고있었다가 어쩌다가 한무리에 들어가게됨

나까지 4명이였는데 그냥 초반에 잘지내다가 오리녀가 성격이 정말 쫌 이상한걸 느끼게 됨. 막 우리무리중 한여자애 동생이랑 글쓴이 오빠 사진을 보더니 졸못.이러면서..ㅋ

오빠나 남동생 있는여자들은 알꺼임. 내가 까는건 허락되지만 니가 까는건 안되는거 ㅇㅇ

그냥 나는 ㅇㅇ 못생겼음 이렇게 침착하게 웃어넘김.

얘는 오리를 닮음.그냥 못생기게 닮음. 근데 남자를 정말 잘 밝힘.

얘가 내가 댕기는 학원을 같이 다니게 됐는데 얘가 학원에 공부하러 다니는게 아니라 남자 보러다님..ㅋ 막 안경벗고 다니고 같은반에 잘생긴애 있다고 번호땀ㅋㅋㅋㅋㅋ아오..

그러다가 그 남자애랑 연락하다가 그남자애가 나한테 오리녀 왜 내 번호땀? 왜 연락함? 이래서 오리녀가 싸가지 없다면서 차단함ㅋㅋㅋㅋㄴ

아니 솔찍히 오리녀는 걔 성격도 모르고 그냥 겉만 보고 번호딴거니깐 그런말들어도 당연하다고 생각함

그리고 대망의 큰절정이였던 사건.

내생일때 걔가 지가 쓰던 향수줌. 그리고 하는말이 이거 개 비싸~ 라고 하더니 자기 생일 잘부탁해~

라고함...얘 진짜 답없었음.지생일 근처오니깐 목걸이에다가 뭐에다가 뭐~이러면서 그때 내가준 향수 비싼거야!!!

이카는거임..와 나 그때 진짜 분노가 치솟음.그래서 내가 걔한테 원하는 선물 다 주고 싸움.그냥 연끊자고.더러워서 못지내겠다라고 하면서

근데 내가 걔랑 싸우면서 4명무리에서도 나왔음. 그냥 내가 철판깔고 거기있읗수 없어서.

막상 나오니깐 같이 밥먹을애 한명도 없는거임..개서러웠음..그랴서 혼자 급식실에서 밥먹고있는데 4명무리에서 오리녀 빼고 2명이 와서 같이 밥먹는거임.내가 웬일이냐고 걔랑 밥안먹냐하니깐 애들이 원래 자기들도 싫어했는데 내가 빵 터트려줘서 고맙다고 하는거임.그래서 난 잘지내는데.

미술시간에 갑자기 걔가 날 부르는거임.그러면서 내 손을 잡고 눈물 뚝뚝 흘리면서 내가 뭘 잘못했는지는 모르겠다..나한테 왜그러냐.이러면서 진짜 드라마 여주인공처럼 우는거임...나는 평생 살면서 이런애는 처음봄..걔가 우니깐 남자애들도 힐끔힐끔 쳐다보면서..진짜 내가 싸대기 쳐맞을년이 된거임..ㅋ 그냥 내가 인간이 사람을 싫어하는데 이유가 있겠냐.그냥 싫으니깐 그냥 따로따로 지내자.내가 무리에서 나왔잖아. 그럼 된거잖아 하고 그냥 자리로 돌아감

그날 저녁에 울반남자애한테 톡옴.걔 왜울었냐고. 그래서 내가 다 설명해주니깐 남자애들도 걔 개싫어한가명서 앵앵된더고 그럼ㅋㅋㅋㅋㅋ

요즘 걔 보니깐 평범하게 지나가던데 유난히 내 근처 지나갈때 욕하면서 지나가더라^^ 괜찮아^^ 욕하숑 니랑 같이 다니는거보다 욕먹는게 마음편하다~

흠..이제 어떻게 끝내야하지??

음... 난 후라이드가 제일 맛있더라(뜬금포)

들어주셔서 감사해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