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도 갑자기 써보고싶어져서 쓰는 엽사녀

ㅇㄻㄴㅇㄹㄴㄹ2015.02.12
조회263

안녕하세여~그냥 요즘 판에 녀시리즈 많이 보이길래 2년전 한 아이가 생각나서 써봐요(아련)

편하게 반말할게요!!

 

내이름=치킨

남치니이름=피자

 

그때는 중3이었어 중학교 3학년 반배정은 진짜 개꿀이었음(인줄 알았음..)왜냐면 친한애 3명이같이 같은반되고 나년이 짝사랑하던 남자애랑도 같은반이 되었음!

 

우리학교는 반이 총 7개 반이어서 전교생끼리 거의 잘 알았음 게다가 3학년이니 왠만큼 친해진 상태였음!!

그런데 반에 처음 보는 애가 하나 있었음!! 그게 엽사녀였음

솔직히 다 아는애들인데 엽사녀만 모르는 애고 게다가 혼자있으니까 게다가 나는 오지랖이 넓고 많이 나대는 애니까...엽사녀에게!!!다가갔음..이런

 

그게 내인생 터닝포인트임ㅇㅇ..진심 나는 직접적인 피해자임..

 

그래서 최대한 착하게 안녕?ㅎㅎ..이라고 말했는데 엽사녀는 그냥 ㅇㅇ안녕 하고 평범하게 대답했음 그래서 계속 이어가보려고 ㅎ이름이 뭐야? 이딴거 물어보고 막  전학온거야?이런거 물어봤는데 역시 다른 지역에서 전학왔다고함..근데 딱 그런거 보였음 일진끼?그 막 딱봐도 놀거같은애다 이런 삘이 확 드는 애였음

 

어쨌든 그러다가 걔 말투에서 난너랑 더이상얘기하고싶지 않단다 라는 느낌이 들어서 걍 자리로 옴...ㅋ복숭아 엉덩이같은년...그이후엔 별일은 없고 한달정도 지났음

 

그리고 나는 짝남과 사귀게 됬는데 그 과정은 중요하지 않으니 넘어가겠음

그리고 사귀고 나서 처음 학교에  갔음 그런데 우리가 사귀기 전까지 썸도 뭣도 없었음

카톡이랑 전화로 말하거나 따로 만나기는 했는데 학교 안에서는 별로 티를 안내다가 사귀고부터 학교를 같이다니고 맨날 붙어다님

그러니까 갑자기 엽사녀는 다가옴...ㅎ^&^개냔^^

 

엽사'치킨아 뭐행??ㅎㅎㅎ'

나'응?어?안녕'

엽사'ㅎㅎㅎㅎ둘이 사겨?'

나'웅'

바로옆에 피자가 있는데 나한테 말함

'치킨 너는 좋겠다~저렇게 착하구..움..잘생기고오..음...공부도 잘하고오..좋은 피자랑 사기니까아...너가 이뻐서 구렇지이ㅜ^ㅜ'

아 저건 아직도 기억남 착하고오 잘생기고오오 잘하고오오오오오오 ㅇㅗㅇㅗㅇㅗㅇㅗㅇㅗㅇㅗㅇㅗ같은냔

솔직히 나보다 엽사녀가 훨씬 이쁜얼굴이었뜸 피부 하얗고 얼굴 똥글똥글하고 눈도 크고  흠이라면 콧대가 쫌 낮은? 아근데전혀문제 안됬음 다른데가 너무 완벽하게 이쁨.....ㅇㅇ인정..시밤 (눈물)

 

그러니까 내남친은 ㅋㅋㅋㅋㅋㅋ영광인줄알아 하고 넘어갔는데 그때부터 난 엽사녀 하면 그냥..나랑 성격이 안맞는애 하고 넘겨버림

그리고 그 이후로 엽사녀는 우리반의 잘나간다 하는 애들하고 모조리 친해짐

 

그리고 이제 작업을 들어가기 시작함..ㅇㅇ

첫번째 타깃은 피자였음...피자새끼...ㅎㅎ 콤비네이션으로 때리고싶다 시발 핫소스로 쳐발라버릴새끼

엽사녀는 나는 약한여자 스킬을 썼음 막 가방 완전 귀엽게 낑낑 들고 오면서 어?피자다아?피자~!피자야아..ㅠ^ㅠ이고이고 무거워...히잉...하면 피자놈은 내가 옆에 있는데도 완전 귀엽단듯이 가방 들어주고 엽사녀는 옆에서 오오 피자 지짜 짱이야~!!우리옵빠><이지랄ㅎㅎ

 

이외에도 내가 없을때도 자주 만나고 얘기하면서 번호도 교환하고 그랬나봄

어느 날 나랑 피자는 빙수집에가서 잉여롭게 데이트같지 않은 데이트를하고 있었음

피자는 계속 ㅎ핸드폰만 들여다봄ㅎㅎㅎㅎㅎㅎ그러다가 내가 빡침^ㅇ^ 그래서 폰을 확인하고~엽사녀와 썸을 넘어 호칭이 자기여보 허니달링 마누라 남편 부인 서방이 된것을보고 ㅃㅃ함...ㅎ

 

그이고 난 학교에 가서 친한 애들한테 그걸 말했고 친한 애들이 엽사년 욕을 해줌 그리고 엽사녀는 일진애들에게도 버려짐..ㅎ 그렇지만 엽사녀는 개의치 않았음 엽사녀는 이미 1반부터 7반까지의 남자놈들을 자기의 수족관 뺨치는 어장에 가둬놓고 관리를 시작함ㅎㅎㅎㅎㅎㅎㅎ

 

그후로 나는 엽사녀를 신경쓰지 않으려고 했지만 체육대회가 다가옴..ㅎ

체육대회때 나는 100m계주 우리반 대표로 나가기로 했음 피구 줄다리기까지 나는 대표였음

그래서 남자애들이 나를 응원했음 그런데 엽사녀 눈에는 그 상황이 심히 보기에 좋지 않으셨더라^^였나봄

그래서 엽사녀는 수비였고 나는 공격이었는데 내가 엽사녀한테 공을 패스한 순간!!시방년이 공을 안쳐잡고 친히 가슴으로 받아주심..ㅎ..ㅎ......ㅎ...........

 

그러면 다시 경기를 하면 되는데 안그러시고 풀썩 쓰러져 주심...ㅎㅎㅎㅎㅎㅎ

 

여기까지 하고 저녁이나 내일 이시간쯤에  또 올게요 학원가야댐....ㅎㅎㅎㅎㅎㅎㅎㅎㅎ

댓글 별로없으면 짜질게요..(소금소금)(간장간장)(젓갈젓갈)

다들안녕

(짜증나던애들 있으면 댓글에 써줘요 같이까드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