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지방에 있다가 고향으로 내려오면 연락하는 전남친..

꽃다리2008.09.18
조회93,171

우선 저나 전 남친은 20살 초반이고 저보다 2살 많습니다.. 남자쪽이

이 사람을 A라고 하겠습니다

 

우선 약 1년 사겼었고...

A와 헤어진지도 1년이 넘었습니다

저는 그 동안 솔직히.. 첫경험 상대고.. 제 모든걸 다 바쳐서 사랑한 사람이기에

헤어지고도 1년동안 단 한번도 잊은 적이 없습니다..

남자랑 이렇게 진지하게 사겨본것도 태어나서 처음이었기에 더 잊혀지지도 않았고

이 사람은 다른 여자랑 헤어진지 일주일만에 사겼고

그 여자랑 사귀면서 1년동안 한달에 2~3번꼴로 연락을 해왔습니다

 

잘 지내냐 건강하냐 이런 멘트요 ..

 

A는 타 지방에서 대학을 다니고 저는 고향에서 대학을 다닙니다..

고향에 내려올 때마다 저에게 문자를 보내죠 ,

타지방에 있을 때는 단 한번도 문자 안 하다가요 ..

 

그리고 A가 여친하고 헤어지고 저한테 사귀자는 식으로 말 하더군요..

여친하고 사귈 때도 저한테 몰래 사귀면 어떻겠냐고..

제가 못 잊어하는거 뻔히 보이거든요..

 

그래서 그건 아니라고 하면서 어떻게 두 여자한테 상처주는 짓을 하냐니까

연락 끊더니 또 문자 보내고 ..

그리고 저도 이 사람을 마다 못하고 고향에 내려오면 같이 영화보고 그랬네요..

몸을 요구한 적도 많았지만 그 때마다 거절했구요 사실 이 사람하고 첫경험을 했다는것도

지금은 너무 수치스럽거든요..

 

문제는.. 저도 이 사람이 나쁜놈인걸 알지만 끊지를 못하겠다는거예요....

나중에 서로 1년뒤에 사귀자는 식으로 말 했는데..

이 사람 군대 갔다오고 하면..

 

이 사람 싸이 들어가니까 뭐 어떤 여자때문에 죽고싶고 다시 돌아와줘 식으로 되 있더군요

나일리는 없고..

 

저한테 군대갔다오면 사귀자는게 불과 일주일 전이었는데

어제쯤 그러더군요

 

완전 어안이 벙벙하고 진짜 정신줄이 확 놓이더군요..

... 그럼 난 뭐지?

아.. 나는 그 유명한 보험녀인가? ....

하면서요

 

미친듯이 울고 나서 문자로 물어볼까 하다가 그만뒀습니다

요새 문자를 보내도 단답형이고 무조건 바쁘니까 그만 문자하라는 식이었거든요

그 말에도 상처를 받아서 문자보낼때도 조마조마해 하면서 문자를 보냈는데

이유는 여기 있더군요..

 

 

정말 너무 답답하고 계속 눈물이 마르지가 않네요

어떻게 해야될지 전혀 모르겠어요..

톡커님들 도와주세요 ..ㅜㅜ 물론 제가 해결해야되는거지만 너무 답답하고 .. 속쓰리고 그러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