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이야기를 해볼까해..

익명2015.0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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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 !
난 이제 고1 올라가는 평범한 여자애야
내 얘기를 해볼까해
내가 초6때 였나? 엄마아빠가 이혼을 했어
근데 난 예상하고 있었던 일이라 그렇게 놀라진 않았어
음 우리가족은 언니 나 동생 동생 이렇게 네명이야
그런데 우리 엄마아빠 이혼하셨어도 같이 고향내려가시거든.. 같은고향이고 같은동네라서 !
근데 울엄마쪽은 술을 마시면 폭력적으로 변해
저번에 사촌집을갔는데 거기서 싸움이난거야
아빠는 엄마가 술먹고 그러는거 엄청 싫어하시거든
물론 나도그렇고 ...그 때 때리고 난리도 아니였어
그렇게 한바탕 지나고나서 차를 타고 가는데 다같이 죽자고 이런소리도 되게 많이 하고
그 후에 쫌 괜찮아지신거 같았는데 삼촌이 술을먹고 와서
엄마랑 싸움이난거야 우리집에서 둘다 이미 만취상태였고
삼촌은 키가크시고 덩치도있는편이야.. 엄마입술터져서
꼬매고 뭐 이런일 한두번이아니야 언니랑나랑셋째는
그래도 어느정도 커서 이제 쫌 덤덤해지고 기억하고 싶지도 않은 일이라서 아예 이런얘기를 안하는데 막냇동생이
어려.. 애기들은 이런거 다 기억하잖아... 저번에 나랑 놀고
있는데 저얘기를 하는거야 그래서 진짜 깜짝 놀랬는데
어떻게할 수도 없고 답답하기만 하고 이런 집에서 살기도싫고 근데 어쩌겠어 가족인데.. 솔직히 엄마 우리 키울려고 그렇게 고생을 하시는데 술먹고 그러는게 이해는 가..
나처럼 이런 집안사정 있는애 있어? 같이털어버리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