짝남이 무슨생각할까ㅠㅠㅠ

2015.0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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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는 이제 고등학교 졸업하고 대학교넘어가는 나이임

이제 어른된거 축하한다면서 중학교3학년때 선생님이 술사주신다고 하셨단말이야

그래서 중3아이들이 전부 모였는데 그 중에 남자 한명이 내 짝남임

내 짝남은 나랑 중2때부터 같은반이었고 고등학교 같은데갔는데 남녀분반되서 3년동안 같은반이 안됬음

한마디로 그냥 서먹... 근데 내가 걔를 중2때부터 서서히 좋아해서 5년째걔만 쳐다보고있었음
나도 참 끈질기닼ㅋㅋㅋㅋㅋㅋㅋㅋ

걔 몰래 기념일마다 학교 일찍가서 사물함에 빼빼로 넣고 그랬었는데ㅋ..

쨌든 선생님이 술사준대서 우린 어제 5시에 만나서 호프집에 감

옆자리는 내 짝남.....!!!!!
할렐루야!!!!!!!!!!!!!!!!

술은 아버지께서 자신한테 먼저 배워야한다고 해서 나는 거기서 술은 안먹고 옆에 물이 있길래 물만 계속 들이켜댐

원래 내가 물을 잘 안마시는데 옆에 짝남이 앉아있고 술은 못먹고 그래서 하루에 마실양을 그냥 그때 다 마신거같음

여자애들이 너 그러다가 화장실에서 살아야된다고 말했는데도 나는 아랑곳하지않고 계속 마셔댐ㅌㅌㅋㅋㅋㅋㅋㅋㅋ
그 말할때 그때 멈췄어야했는데
내가 계속 마시니까 짝남이 물통뺏어들더라
그만 마시라면서 그래서 어쩔수없이 물 못마시게됨ㅎ..
물 안마시니까 영 허전해서 아버지랑 한 약속깨고 술 조금 마심

그러다가 30분?지나서 나는 그뒤로 계속 신호가와서 화장실을 계속 들락날락거림

조카 5분간격으로 왔다갔다 한거같다;

가뜩이나 옆자리에 짝남이 앉아있는데 계속 옆에서 화장실간다고 퍼덕댔는데 어떻게 생각할까...ㅠ
여자애들이 막 글쓴이 오줌싸개~ 이러고 놀렸단말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짝남한테 연락하기도 좀 뭐한데ㅠ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