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씨방의 이상한 손님들

PC방2015.0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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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부모님꼐서 피씨방을 접길래 생각나서 몇자 적어봅니다.
 일단 부모님은 5년동안 피씨방을 운영하셧음. 나도 부모님 일을 도우면서 여러 손님들을 보았는데 기억나는 사람들을 적어봄.
1.소리치는 학생 우리 피씨방은 중학교 밑에 있고, 초등학교도 근처에 있는 환상적인 자리임.학교 주위 거리제안에 딱 안걸리는 자리라 초반에는 학생들 수입을 많이 기대하셧음.
그러나, 학생들을 받다보니 성인 손님이 떨어져 나감. 고등학생은 안그러지만 초중디은 엄청 시끄러움. 진짜 거짓말 안하고 게임하다 죽기만 하면 소리지르는듯. 롤이 나오기 전에는 서든을 하고, 롤 나온뒤는 롤에서도 저럼. 진짜 부모가 안가르치나 생각이 들정도로 그럼. 
아버지가 참다참다 애들을 쫒아 내기 시작함. 그러고 나서 수익이 오름!성인 손님이 다시 생기기 시작해서 그후 관리할 때 말안듣는 학생들은 돈 돌려주고 오지말라하심.
2. 담배피는 학생들. 또 학생예기임. 나도 친구들 대리고 자주 왓음. 그러다 보니 학교에 은근 홍보가 된게 큰듯 소위 좀 노는 애들도 딸려 옴. 조용히 피씨만 하고 가면 좋은데 담배를 피기 시작. 그때는 피씨방 흡연부스가 따로 있었고, 우리 가계 주위 피씨들만 해도 관리를 안해줘서 학생들도 막 담배피며 게임을 함.  
그러나! 우리 아버지는 그럼 장면을 보면 참지를 못하심. 안그래도 한 성깔 하시는데 담배피는 애들 보자마자 불러내서 뭐라하고 돈돌려주고 쫒아냄. 반항하다 맞은 애도 있는데, 지도 어디가서 뭐라 할 말이 없는지 그 이후 안보임. 그러고 나서 잠잠해 지나 했는데 이것들이 화장실에서 담배를 피기 시작함. 그런애들도 아버지가 잡아 족침. 솔찍히 통쾌했음. 
3.담배빵 손님들. 흡연구역이 따로 있어서 담배를 막 피던지라 그에따른 피해도 있음. 게임을 어떻게 하길래 키보드에도 담뱃불 자국이 남아있고, 모니터에도 지지는놈이 있을 정도. 청소할때는 키보드를 뒤집어 털면 담뱃재가 쏟아짐. 그래서 담배피시는 아버지도 흡연구역 들어가기 싫어하심.
4. 쓰래기 숨기는분. 사먹는것 까지는 좋고, 쓰래기통에 버려주는것은 바라지도 않는데, 쓰래기를 숨기는 분들이 있음. 그냥 올려두면 알아서 치워가는데 모니터 뒤, 본체 뒤에 숨기시는분들이 많음. 마른 쓰레기면 상관없는데 햄버거 같은 쓰래기 숨겨둔거 못찾으면 벌래 꼬임.
5.돈 안내고 도망가는넘. 아버지가 나이가 50다되셔서 젊은 사람들처럼 속도가 안나오심. 그걸 노려 도망가는 사람이 있엇음. 아버지 눈치를 보더니 화장실 들어가는 타이밍에 도망을 친것. 아버지는 따라 나가 봣지만 못잡으심. 그런일이 많이는 없지만 가끔 나타남.
더 적을것도 있지만 인기 많으면 더 적어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