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날도 다른날과 마찬가지로 신랑출근시키고 한숨더잠
자다깨서 쉬마려운 느낌에 화장실에앉아
정말 세상에서 제일시원하게 소변을본것같음
그런데 이상함...
오줌이 멈추질않아...콸콸콸 터져나옴
난 아직 36준데....설마 양수????
아무런 느낌도없이 양수가터져버렴ㅠㅠ
갑자기 너무너무너무 무서웠음
일단 친정엄마께 전화해 양수가 터진것같으니 집으로 와달라하고 방바닥에 수건깔고앉아
친구들에게 카톡함ㅋㅋㅋ양수터져서 아기볼수있을것같다고ㅋㅋㅋㅋ 바보...
5분쯤 지나고 현관문 비밀번호소리와함께
시어머니등장ㅋㅋㅋ
하기스 팬티기저귀 한뭉치 던져주시며 애낳으러가자하심ㅋ
진짜 최소한 양치는하고 가고싶었는데.....힝
핸드폰 지갑만 간신히 챙겨서 병원으로갔음
그사이 신랑에게 연락하고
시어머니와 함께 가족분만실입장
오전 10시쯤 병원에와서 맞은 촉진제를 오후6시에 뺌
진통이없어서 내일 다시맞기로하고 지켜보기로함
너무 허무하고 배고팠음
그렇게 시간은 흘러흘러 새벽...
와.......난생처음 느껴보는 고통이 쓰나미처럼 밀려옴
신랑은 옆에 쇼파에서 쿨쿨자는데
세상에 정말 너무 미움!!!
난 너무아파 무통놔달라고 했지만 4센치는 열려야하는데
난 아직2센치열렸고.....
그리고 새벽이라 마취과 선생님이 출근하시는 9시는되야 무통맞을수있다는 절망적인이야기와함께 나가셨음
진통이올때마다 이 아픔이 영원할것만같고
도저히 누워서는 버틸수없어서 네발로 분만실 기어다님
정신나간상태였음 솔직히 진통올때 아팠던건 확실한데
구체적인 기억이없음
그냥 온몸으로 진통을 느끼고 버틴거같음
그렇게 아침은 밝아오고 아직도 난 3센치
하..
정말
10시쯤..병원온지 24시간만에야 4센치열렸다며
무통놔주심
진짜 천국ㅋㅋㅋㅋㅋㅋㅋㅋ
너무좋아서 그냥 계속웃다 기절하듯잠듬
1시간쯤 잤을까...간호사님이 이러면 진행이 늦어져서 더힘드니 촉진제놔드릴게 움직이라하셔서 링겔주렁주렁달고 열심히 병실을 돌아다녔음
그리곤 또 내진
7센치정도열렸고 이제 무통도 서서히 사라지고 이제 진짜 시작이라며 힘내라고해주셨음
새벽에 했던 진통은 그냥 에피타이져였음!!!
진짜다 진짜가 나타났다!!!
(12년도에 출산후 내가.쓴 일기장엔 아프다아프다아프다
아파아파아파 너무아파로 가득함)
정신없이 진통이올때 힘주기연습하자며 간호사 두분이 함께 호흡하며 도와주셨음
진통이올때 똥꼬에 힘을주라며 똥싸는건 부끄러운게아니다 있는데로 힘을줘야 애가 나온다며 계속 힘주게하심
오후2시쯤 침대변신하고 이런저건 기구들어오고
분만실이 정신없이 분주함
이제 나만잘하면 이끝없는 고통에서 벗어날수있겠구나 생각하니 없던힘이 샘솓음!
담당선생님호출하는 소리를 들으니 더 힘이났음ㅋㅋ
힘주고 힘주고 힘주고 더더더더더더더더
소리와함께 미끄덩~오후2시 28분 우리아기 태어남!!
한달이나 일찍 나온 아기지만 2.8키로ㅋㅋ
40주채운 아기들만큼컸음
그리고 끝난줄알았던 출산은 젠장
태반이 안나왔다고 배를 있는데로 누르며 내진도 함께함
ㅋㅋㅋㅋㅋ
애낳는거보다 태반꺼내는게 더더더 아팠음!!
후처치하고 병실올라가서 미역국 원샷했음
내가 애낳고 그나마 제대로 먹은 마지막 미역국....
나도모른 내 유선은 몹시도 발달해
퇴원하는날 브라가 안맞을정도로 젖이불어서 그냥 팔만끼우고 집에옴ㅋㅋ
출산..태반...그건 아무것도 아니였음
젖몸살이 시작됨ㅋㅋㅋ
너무길다....
그렇게 전 힘들게 낳았지만
앞으로 출산하실분들은 쉽게쉽게 낳으세요!
오늘도 내일도 함께 즐육ㅋㅋ
27개월만에쓰는 출산후기
정말 잊지못할 그날이네요
무통.관장.제모 모두 ㅇ 남아 ㅇ
예정일 12.12.12
출산일 12. 11.16
그날도 다른날과 마찬가지로 신랑출근시키고 한숨더잠
자다깨서 쉬마려운 느낌에 화장실에앉아
정말 세상에서 제일시원하게 소변을본것같음
그런데 이상함...
오줌이 멈추질않아...콸콸콸 터져나옴
난 아직 36준데....설마 양수????
아무런 느낌도없이 양수가터져버렴ㅠㅠ
갑자기 너무너무너무 무서웠음
일단 친정엄마께 전화해 양수가 터진것같으니 집으로 와달라하고 방바닥에 수건깔고앉아
친구들에게 카톡함ㅋㅋㅋ양수터져서 아기볼수있을것같다고ㅋㅋㅋㅋ 바보...
5분쯤 지나고 현관문 비밀번호소리와함께
시어머니등장ㅋㅋㅋ
하기스 팬티기저귀 한뭉치 던져주시며 애낳으러가자하심ㅋ
진짜 최소한 양치는하고 가고싶었는데.....힝
핸드폰 지갑만 간신히 챙겨서 병원으로갔음
그사이 신랑에게 연락하고
시어머니와 함께 가족분만실입장
촉진제맞고 태동기달고 누워서 사진찍고
후다닥 달려온 신랑에게 사진찍어달라고ㅋㅋㅋ
같이 아기볼생각에 들떠 사진마구찍음
바보.....
오전 10시쯤 병원에와서 맞은 촉진제를 오후6시에 뺌
진통이없어서 내일 다시맞기로하고 지켜보기로함
너무 허무하고 배고팠음
그렇게 시간은 흘러흘러 새벽...
와.......난생처음 느껴보는 고통이 쓰나미처럼 밀려옴
신랑은 옆에 쇼파에서 쿨쿨자는데
세상에 정말 너무 미움!!!
고통에 몸부림치며 소리지르니 간호사님오셔서
내진해주심
와.....시원하다고 해야하나
진통이 좀 덜해지는 기분이었음
난 너무아파 무통놔달라고 했지만 4센치는 열려야하는데
난 아직2센치열렸고.....
그리고 새벽이라 마취과 선생님이 출근하시는 9시는되야 무통맞을수있다는 절망적인이야기와함께 나가셨음
진통이올때마다 이 아픔이 영원할것만같고
도저히 누워서는 버틸수없어서 네발로 분만실 기어다님
정신나간상태였음 솔직히 진통올때 아팠던건 확실한데
구체적인 기억이없음
그냥 온몸으로 진통을 느끼고 버틴거같음
그렇게 아침은 밝아오고 아직도 난 3센치
하..
정말
10시쯤..병원온지 24시간만에야 4센치열렸다며
무통놔주심
진짜 천국ㅋㅋㅋㅋㅋㅋㅋㅋ
너무좋아서 그냥 계속웃다 기절하듯잠듬
1시간쯤 잤을까...간호사님이 이러면 진행이 늦어져서 더힘드니 촉진제놔드릴게 움직이라하셔서 링겔주렁주렁달고 열심히 병실을 돌아다녔음
그리곤 또 내진
7센치정도열렸고 이제 무통도 서서히 사라지고 이제 진짜 시작이라며 힘내라고해주셨음
새벽에 했던 진통은 그냥 에피타이져였음!!!
진짜다 진짜가 나타났다!!!
(12년도에 출산후 내가.쓴 일기장엔 아프다아프다아프다
아파아파아파 너무아파로 가득함)
정신없이 진통이올때 힘주기연습하자며 간호사 두분이 함께 호흡하며 도와주셨음
진통이올때 똥꼬에 힘을주라며 똥싸는건 부끄러운게아니다 있는데로 힘을줘야 애가 나온다며 계속 힘주게하심
오후2시쯤 침대변신하고 이런저건 기구들어오고
분만실이 정신없이 분주함
이제 나만잘하면 이끝없는 고통에서 벗어날수있겠구나 생각하니 없던힘이 샘솓음!
담당선생님호출하는 소리를 들으니 더 힘이났음ㅋㅋ
힘주고 힘주고 힘주고 더더더더더더더더
소리와함께 미끄덩~오후2시 28분 우리아기 태어남!!
한달이나 일찍 나온 아기지만 2.8키로ㅋㅋ
40주채운 아기들만큼컸음
그리고 끝난줄알았던 출산은 젠장
태반이 안나왔다고 배를 있는데로 누르며 내진도 함께함
ㅋㅋㅋㅋㅋ
애낳는거보다 태반꺼내는게 더더더 아팠음!!
후처치하고 병실올라가서 미역국 원샷했음
내가 애낳고 그나마 제대로 먹은 마지막 미역국....
나도모른 내 유선은 몹시도 발달해
퇴원하는날 브라가 안맞을정도로 젖이불어서 그냥 팔만끼우고 집에옴ㅋㅋ
출산..태반...그건 아무것도 아니였음
젖몸살이 시작됨ㅋㅋㅋ
너무길다....
그렇게 전 힘들게 낳았지만
앞으로 출산하실분들은 쉽게쉽게 낳으세요!
오늘도 내일도 함께 즐육ㅋㅋ